김정은 (金正恩)
(1984년 1월 8일 ~ )
김정은 金正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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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4년 1월 8일 (30세) |
거주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
국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별칭 | 김정운, 새별 대장, 은하(별칭)[2], 박운(가명) |
학력 | 스위스 베른 공립중학교 9학년 중퇴 김일성종합대학 학사 |
직업 | 군인, 정치인 |
종교 | 무교 |
배우자 | 리설주 |
자녀 | 김주애 |
부모 | 부: 김정일, 모: 고영희 |
친척 | 김경희 (고모), 장성택 (고모부), 김혜경, 김설송, 김춘송 (이복 누나), 김정남 (이복 형), 김정철 (형), 김여정 (여동생) |
서명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3대 원수 및 조선로동당 제1비서 및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다.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의 둘째 아들이다.
별칭은 '샛별 대장', '은하'이고, 가명은 '박운'이다. 김정일 사후,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 령도자"로 칭해지고 있다. 2012년 4월 11일에 3대째 세습으로 아버지김정일을 이어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가 되었으며, 4월 12일에는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되었다. 2012년 7월 18일 공화국 원수로 진급했다.
[관상]
가계도
[초기생애]
김정은은 1984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위원장 겸 수반 김정일과 무용수 출신 두 번째 부인인 고영희 가 동침한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친형 김정철이 있었고, 여동생으로 1987년에 태어난 김여정이 있다. 그밖에 이복 누나 김혜경, 이복 형 김정남, 이복 누이 김설송, 김춘송이 있다.
당초 그의 출생 정보에 관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출생연도에 대해서 김일성 (1912년생), 김정일(1942년생)의 출생연도와 끝자리를 맞춰 1982년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며, 김정일의 요리사를 지낸후지모토 겐지는 1983년생이라고 밝혔다.
후에 대한민국 통일부와 국가정보원에서는 김정은의 유학시절 여권 등을 근거로 1984년생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출생지에 대해선 평안북도 창성군이라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강원도 원산시에 위치한 김정일의 별장 602호 초대소에서 태어났다는 설이 있다.
김정은의 어린 시절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백인 여자를 상당히 좋아하고, 프랑스를 거쳐 16세 때 스위스로 유학하여 김나지움(Gymnasium,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한다.
스위스 베른의 공립 중학교에 유학, 유학 당시에는 '박운(박은)'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다. 학교 기록 등에 따르면 베른 공립 중학교 인근의 한 초등학교에서 독일어 보충학습을 받은 뒤 1998년 8월에 7학년(한국의 중학교 1학년 해당)으로 편입되었다.
그는 9학년이던 2000년말 학교를 그만뒀다. 당시 담임이었던 시모네 쿤은 마이니치(每日; 매일)신문에 “그가 점심시간에 교무실로 와서 ‘내일 귀국한다’고 말한 뒤, 다음날부터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14] 귀국 뒤, 2000년대 중반부터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 아버지 김정일 및 조선노동당과 주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아버지인 김정일의 권유로 조선 인민군에서 하전사로 입대하였으며 하전사로서 1년 6개월동안 군복무를 한 이후 하전사에서 곧바로 중장으로 진급했다.
[김정일의 권력 승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진행 중인 우상화 작업에 대한 하태경 열린북한 대표는 10월 10일 일본 도쿄 메이지대학에서 열린 ‘북한의 천국과 지옥’이란 주제의 강연회에서 “지난 9월 말이나 이달 초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당 간부 및 당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보이는 교육자료를 최근 입수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도쿄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내용 일부를 보도한 적은 있지만, 자료 전문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 내용에는 김정은이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충실성을 최고의 높이에서 재현하신 충실성의 귀감”이라며 “비상한 탐구심과 명철한 통찰력, 심오한 분석판단력으로 혁명사상을 완벽하게 체득하시고 발전 풍부화해나가고 계신다”고 쓰고 있다.
이어 지난해 4월5일 광명성 2호 발사에 대해 미국에서 요격론이 나왔을 때 김정은이 반타격전을 지휘했다며, “우리 비행대들의 드세찬 공격 앞에 질겁한 적들은 뺑소니치고 말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자료는 “(김정은이) 세 살 때부터 총을 잡고 명중사격을 했다”며 “군수공장 방문 때 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비를 맞고 있는데 나 혼자 우산을 쓰면 안 된다면서 같이 비를 맞으며 시찰했다”는 일화도 싣고 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 강연자로 참가한 후지모토 겐지는 일본에서 새로 출간한 "북의 후계자 김정은"이란 책을 소개하면서, 일각에서 세습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김정은의 얼굴을 김일성의 생전 얼굴과 동일하게 성형수술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후지모토는 "최근 사진을 보니 김정은이 10대 때보다 살이 쪘다"며, "그러나 성형수술설 등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친형인 김정남은 2011년 1월, '3대 세습에 반대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김정남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마오쩌둥도 정권 세습을 하진 않는다'라며 세습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일본 산케이 신문은 김일성은 김정은을 손자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장남 김정남을 후계자로 보았고, 김정은 등은 정식 손자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하였다.
논란과 비판
이름 논란
김정일 3남의 이름은 김정일의 요리사로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가 "키무종운"(일본어로는 キム・ジョンウン)이라 부르면서 김정운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름이 김정운이 아니라 김정은이라는 설이 퍼졌고, 9월 중순 원산 인근에서 청년대장 김정은으로 표기된 선전벽보가 발견되었다.[50]
일본어는 김정은이나 김정운이나 똑같이 "키무종운"(キム・ジョンウン)으로 발음, 표기하기 때문에 처음에 일본인 요리사가 그렇게 말했던 것으로부터 혼선이 빚어졌던 것으로 보인다[49] 이에 대해 원세훈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장은 "오래전부터 김정은 이라는 첩보를 갖고 있었지만 북한이 확인해줄 사항도 아니고 이름이 중요한 사항도 아니라 발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화인민공화국 및 일본에서는 한동안 김정운의 한자표기인 '金正雲'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 후 한글 이름이 '김정은'이라는 것이 명확히 밝혀지면서 한자로 金正銀 또는 金正恩이라 쓰기도 했다. 10월 초, 조선중앙통신에서 김정은의 한자 표기는 金正恩이라고 밝히면서 일본 언론들과 중국 언론들은 金正恩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확정하였다.
한편, 서방 언론권에서 쓰는 Kim Jong-un이라는 표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여전히 사용하는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는 김정운과 김정은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성형수술 논란
중국 선전 위성TV는 2013년 1월 19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닮아 보이도록 성형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언론인 관야오(管姚)는 이 방송에서 북한을 방문했던 중국 외교관을 언급하며 "우리 외교관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사적인 대화에서 북한 외교관에게 `김정은이 조부 김일성과 똑 닮았다`고 하자 `성형수술을 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 신화통신은 서울 주재 특파원과 평양 주재 특파원을 모두 연결해 보도 경위와 근거를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주재 특파원은 "북한에선 김정은 성형과 관련된 보도가 한 번도 없었다"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어머니 논란
일반적으로 김정은의 어머니는 고영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이복형 김정남은 김정은의 어머니는 고영희가 아닌 김옥이라고 증언했다.
김정은의 호화사치 생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2011년 1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보기관 분석결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총 1억 파운드(약 1734억 원) 이상을 들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을 위한 호화주택을 잇달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건물에는 요트 선착장과 사설 기차역 등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밖에도 함경북도에서 김정은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주택이 건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권력 기반]
유일 지배체제 강화 집중
지난 2년간 외견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듯 보였던 북한 김정은 체제의 권력기반을 흔드는 대형사건이 터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김정은 정권의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의 측근 2명이 처형되고 그의 실각설이 제기된 것이다.
북한은 장 부위원장의 실각 여부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그의 실각설이 제기된지 나흘 만인 이달 7일 재방영한 기록영화에서 장성택의 모습을 전부 삭제, 사실상 그의 실각을 확인했다.
북한 권력구조의 일대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대형 돌발변수인 셈이다.
장 부위원장은 김 제1위원장의 사실상의 후견인으로 김정은 후계체제는 물론 정권 출범부터 정치적 경험과 경륜이 어린 그를 보좌하며 주요 인사와 정책 입안을 진두지휘했다.
그런 그가 김정은 집권 겨우 2년 만에 실각했다는 것은 북한이 앞으로 김 제1위원장의 유일 지배체제 구축에 총력하겠다는 의지를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제1위원장은 작년 4월 제4차 당대표자회를 통해 최고지도자에 공식 오른 이후 군과 노동당을 중심으로 권력기반 구축 작업을 착착 진행해왔다.
김정일 시대의 군부 원로들을 전부 일선에서 밀어내고 잦은 인사를 통해 최룡해 총정치국장을 제외한 총참모장(리영길), 인민무력부장(장정남), 총참모부 작전국장(변인선),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서홍찬) 등 핵심 요직을 전부 소장파로 교체, 자신만의 군부를 만들었다.
노동당의 경우 김정일 시대의 원로들을 핵심 보직에 그대로 둔 채 최휘 제1부부장, 박태성 황병서 김병호 홍영칠 마원춘 부부장 등 차관급을 중심으로 현지 시찰에 데리고 다니면서 신진 세력구축에 공을 들였다.
- <그래픽> 북 노동당 김정일 체제와 김정은 체제 비교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면서 그의 37년 철권통치 시대가 막을 내리고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지 17일로 만 2년이 된다. 김 제1위원장은 자신의 핵심 측근 세력들을 당과 군, 내각에 배치하고 군 핵심인물들을 당의 핵심보직인 상무위원에서 전원 제외함으로써 군에 대한 당의 통제력을 높여가고 있다.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국정원은 김 제1위원장이 1인 독재 체제 강화를 위한 세대교체 차원에서 40∼50대 젊은 간부를 등용, 당 부부장급에서 40여 명, 내각 30여 명, 군단장급 이상 20여 명을 교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국가안전보위부에 김원홍을, 인민보안부장에 자신의 농구 교사인 최부일을 앉히는 등 간부와 주민을 감시하는 공안기구도 정비했다.
아울러 당 중앙위 전원회의, 정치국 회의,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등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당 시스템을 정상화해 주요 정책을 결정, 취약한 지도력을 보완하기 위한 나름의 국정운영 체계도 세웠다.
김 제1위원장은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 2년간 나름대로 자신감을 얻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 최고지도자로서의 자리를 굳혀가기 시작했다.
그런 자신감이 어쩌면 2인자의 지나친 영향력을 용납하지 않고 고모부인 장성택의 실각을 무모하게 결정하는 '만용'을 낳았는지도 모른다.
이제 김 제1위원장은 그야말로 고모부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 혈육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새로운 상황을 맞게 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이라는 거목을 업고 일인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했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는 국정운영 경험과 경륜을 갖춘 든든한 정치적 보호자가 없다.
지병으로 고생하는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와 겨우 26세의 여동생 김여정 국방위 과장이 장성택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다는 건 자명한 일이다.
따라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앞으로 일인 지배 체제를 서둘러 정착시키기 위해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는데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그래픽> 北, 김정은 집권 후 당.정.군 주요인사 교체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면서 그의 37년 철권통치 시대가 막을 내리고‘김정은 체제’가 출범한지 17일로 만 2년이 된다. 김정은 체제 이후 주요인사 개편 현황.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무엇보다 지난 40여년간 노동당을 중심으로 북한 권부에서 2인자로 활약해온 장성택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그의 심복들을 솎아내고 처벌하는 등 노동당과 내각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성택과 그 측근들을 제거 과정에서 핵심역할을 한 국가안전보위부 등을 앞세워 공안통치를 강화, 1인 지배를 위한 간부와 주민 감시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성택과 북한 권력의 양대 축을 이루던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의 일인독주가 정착되면서 그의 측근들을 중심으로 체제가 개편될 수 있다.
국정운영 과정에서 최룡해에 대한 김 제1위원장의 의존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그 과정에서 최룡해의 위상은 높아져 지난 2년간 입지가 축소됐던 군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면서 선군시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이달 6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 장성택 실각설의 여파에 대해 "김정은을 맹종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최룡해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공포정치로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공고화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국정운영 경험이 아직 부족한 김 제1위원장이 혼자 힘으로 이 같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국정 장악력과 정치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오히려 혼란과 불안정만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남 국정원장은 "외관상 김정은 사람,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 승계가 완료된 것으로 보이나 불안정성도 증대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김정은 체제로 권력이 공고화된 것으로 외관상 보이나 실제에는 많은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10-14]
北 김정은, 지팡이 짚고 40일 만에 공개활동 재개
노동신문 1면에 실린 김정은, 지팡이 짚고 현지지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시찰한 사진을 1~3면에 공개했다.
신문 1면에는 김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고 앉아있거나 걷는 모습의 사진이 5장이나 실렸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40일 만에 공개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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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지팡이 짚은 사진 공개…건강회복 완전하지 않은 듯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여러 곳 둘러봐"…에너지연구소도 방문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일 만에 공개활동에 나서 건재를 과시했다.
北 김정은, 40일 만에 지팡이 짚고 등장 (서울=연합뉴스) 온갖 억측을 잠재우며 40일 만에 등장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사용하는 모습의 사진이 14일 공개됐다. 노동신문은 이날 1∼3면에 김 제1위원장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현지시찰 사진을 공개했는데, 신문 1면에는 그가 지팡이를 짚고 앉아있거나 걷는 모습의 사진이 여러 장 실렸다. |
그러나 김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고 현지지도하는 사진이 공개돼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14일 김 제1위원장이 평양에 완공된 과학자 주택단지인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과거 보도 관행으로 미뤄 하루 전인 13일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 이후 40일 만이다.
김 제1위원장이 집권 이후 최장기간의 두문불출을 깨고 건재를 과시한 만큼 그동안 불거진 그의 신변이상설도 빠르게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살림집(주택), 소학교, 초급중학교, 약국, 종합진료소, 위성원, 태양열 온실 등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정형(실태)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하셨다"고 밝혀 그가 거동에 큰 불편이 없음을 시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날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소식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그가 허리 높이의 지팡이를 든 모습이 담겨 다리 부상이 다 낫지는 않았음을 보여줬다.
사진 속 김 제1위원장은 그리 수척해 보이지 않았고 간부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활짝 웃기도 하는 등 대체로 건강한 모습이었다.
김 제1위원장은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들어선 건물들을 보면서 "정말 멋있다", "희한한 풍경"이라며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새로 건설된 내각 산하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에너지)연구소도 방문해 여러 곳을 둘러봤으며 국가과학원에 세워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 앞에서 과학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의 이번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태복·최룡해 당 비서,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김정관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장철 국가과학원장과 김운기 국가과학원 당 책임비서가 이들을 안내했다.
위성과학자주택지구는 김 제1위원장이 올해 1월 과학자와 기술자의 복지를 강조하며 내린 지시에 따라 3월 건설을 시작해 약 7개월 만에 완공됐다. 자연에네르기연구소는 환경오염이 없는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라는 김 제1위원장의 지시로 건설됐다.
北 김정은, 40일 만에 지팡이 짚고 등장 (서울=연합뉴스) 온갖 억측을 잠재우며 40일 만에 등장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사용하는 모습의 사진이 14일 공개됐다. 노동신문은 이날 1∼3면에 김 제1위원장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현지시찰 사진을 공개했는데, 신문 1면에는 그가 지팡이를 짚고 앉아있거나 걷는 모습의 사진이 여러 장 실렸다. |
김 제1위원장은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처음으로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이상설을 낳았다.
이어 그는 9월 3일 모란봉악단 음악회 관람 이후로는 공개활동을 하지 않아 뇌사상태 설과 쿠데타 설 등 근거 없는 루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기도 했다.
김 제1위원장이 전격적으로 공개활동을 재개한 것은 이 같은 억측을 잠재우고 최고지도자의 장기 잠행으로 인한 주민들의 동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40일 만에 등장해 건재를 보여준 만큼 향후 남북관계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北 김정은, 40일만에 등장…과학자주택단지 시찰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제1위원장이 새 아파트에 입주할 과학자들과 기념찰영하는 모습. |
김정은이 건재한 5가지 이유
최근 쿠데타와 와병설이 돌았던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건재한 걸까. 홍콩의 대공보는 7일 다섯 가지 이유를 들어 김의 권력은 아직 탄탄하다고 분석했다.
첫째 북한 관리들의 김정은 와병설에 대한 강한 부인이다. 4일 인천 아세안 게임 폐막식에 참석했던 김양건 북한 통일선전부 부장은 “김의 건강에 이상이 없느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물음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도 유엔 총회 기간 중 김정은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 북한 관리들의 이 같은 발언은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김정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에 나온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둘째 지난달 말 북한 중앙 TV가 김정은의 다리 저는 모습을 공개한 것은 북한 체제가 문제없다는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다. 북한은 최고 지도자의 신병 이상이나 건강 문제를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다리를 절며 현장을 찾은 김정은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김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과 한 번 말하면 꼭 실천한다는 김의 직선적 성격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셋째 북한 고위 관리들의 잦은 외유다. 리 외상이 최근 러시아를 10일 동안 방문했고 아세안 회의에도 참석했다. 그는 이어 중동을 방문했고 비슷한 기간 노동당 간부들은 유럽까지 찾았다. 여기에 4일에는 황병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정권 핵심 실세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또 중국과 북한 국경에도 어떤 이상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다. 1인 절대 권력 체제인 북한에선 김정은의 신변 이상이 곧바로 관리들의 대외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넷째 북한의 전방위 외교 공세다. 리 외상이 지난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김정은 친서를 전달하고 지난 1일 중국 국경일에는 김정은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박봉주 내각 총리가 중국 지도자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북한의 적극적 전방위 외교 공세는 내부 불안정을 숨기기 위한 제스처라기 보다 정권 안정을 기반으로 한 자신감의 표출로 이해하는 게 합리적이다. 여기에다 한국을 방문한 황병서 부위원장 등 일행은 여전히 김정일과 김정은 부자의 배지를 달고 있어 김씨 왕조 체제의 굳건함을 과시했다.
다섯째 그 동안 긴장관계가 계속되던 남북한 관계 개선 조짐이다. 북한 실세들의 한국 방문으로 남북 해빙을 북한이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의 권력 장악이 확고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북한 실세들의 한국 방문도 확고한 김정은 권력 장악 없이 불가능한 일이다. 더욱이 남북한은 이미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추가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한 상태여서 한국 역시 북한 정권의 안정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일보
[참고]
리설주 ( 북한 '퍼스트레이디) '
리설주는 김정은의 부인이다.
함경북도 청진시 수남구역 출신으로 1985년 혹은 1989년에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청진시 대학 교원이고 어머니는 수남구역 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민보안부 협주단 등에서 활동했으며,2009년에 조직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 클래식 연주단인 ‘은하수관현악단’에서 2011년까지 활동한 가수와 동일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7월 6일에 있었던 새로 조직된 모란봉악단의 시범공연 당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와 함께 김정은의 바로 옆에 앉은 모습이 7월 7일 조선중앙방송 보도를 통해 공개되어 그 정체를 두고 대내외로 크게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 여성을 두고 여동생 김여정설과 아내설이 대립했으며, 심지어는 보천보전자악단의 가수 현송월이라는 설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2012년 7월 25일, 북조선의 관영 매체들이 김정은 1위원장의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참석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왔다"고 밝힘에 따라, 김정은의 정식 부인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최대 검색 엔진인 바이두(百度)의 인물정보, 바이두 백과(百科)에서는 리설주에 대해 “김정은의 부인, 과거 보천보전자악단 가수”라며, “2012년 현재는 김일성종합대학 박사과정에 있다”고 기재하였다.
한편, 바이두는 리설주의 정확한 한자 이름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리설주의 한자 이름을 李雪主, 李雪洙, 李雪珠 등으로 병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설주, 2005년 인천 방문…김정은과 3년 전 결혼 자녀도 있어
인천 亞육상대회 응원단
2003년 금강산 나무심기
교사회담도 참가 추정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팔짱을 끼고 평양의 릉라인민유원지를 시찰하고 있다고 2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정확한 촬영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 제공> |
정부는 26일 김 1위원장 부인이 200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육상대회에 응원단 일원으로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리설주가 인천 아시아육상대회에 응원단으로 참석한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원인 정청래 의원(민주통합당) 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당시 9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의 여성응원단은 행사 기간에 나이키 모자를 쓴 채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우리는 하나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응원단은 인천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함께 거리낌 없이 춤을 췄고
만찬자리를 통해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교감을 하기도 했다.
리설주의 남한 경험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도 속속 나오고 있다.
2003년 3월 금강산에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남북 청소년 공동행사에 참가한 ‘리설주’라는
이름의 소녀<사진>만 해도 최근 공개된 김 1위원장 부인과 매우 닮았다.
당시 남북 청소년 19명은 그해 3월22일 북측 지역내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건설 예정지인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의
조포마을 뒷산에 잣나무 등 묘목 500그루를 함께 심는 ‘남북 청소년적십자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했다.
빨간 스카프를 둘렀는데 이목구비가 김 1위원장 부인의 모습과 닮았다.
이 소녀는 손목에 고급스러운 금시계도 차고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당시 북측 참석자 명단에 ‘리설주’라는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밝혔지만
“그 소녀가 현재의 김정은 부인과 같은 인물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04년 금강산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남북교사 회담에서도
‘리설주’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가 등장했다.
이 소녀는 또래로 보이는 다른 학생과 함께 노란색 한복을 입고 ‘련대’ ‘련합’이라는 팻말을 들고 행사를 보조했다.
인천 아시아육상대회 북한응원단으로 남한을 방문했던 리설주가 2005년 9월5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며 환송인파에게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소개된 이 소녀의 생김새
역시 ‘남북 청소년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소녀는 물론 김 1위원장의 부인 모습과
닮았다.
당시 현장에서 이 소녀를 만난 윤근혁(교사)씨는
“얌전하면서도 활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첫인상을 말했다.
금강산 남북 청소년 나무심기 행사와 교사회담에
등장한 ‘리설주’ 소녀가 김 1위원장의 부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동명(同名)이고
이목구비도 닮아 동일인이란 추정에
무게가 실린다.
이들이 모두 동일인이라면 북한 ‘퍼스트 레이디’의
남한사회 경험이 적어도 남북관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히려 개혁·개방을 시사하는 듯한 김 1위원장의
‘파격행보’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리설주가 정책결정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없어도
영도자의 부인이어서 측근 등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남한에서의 경험이 남북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촉진제가 될 수도 있다"고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26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 1위원장과 리설주사이에
애가 있는 것으로추정한다"고 보고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이 전했다.
자녀가 몇 명인지, 언제 태어났는지 그리고 아들인지 딸인지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생인 리설주는 2009년 1984년생인 김 1위원장과 결혼한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했다.
리설주는 평범한 가정 출신으로, 평양시 중구에 있는 금성2중학교를 졸업했고 중국에서 성악을 전공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이후 은하수관현악단에서 가수로 활동했고, 결혼 후에도 올해 1월까지 활동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연합뉴스
탈북매체 “리설주 포르노 동영상은 상식적으로 불가능”
북한전문 매체가 통신원들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의
포르노 동영상 존재는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앞서 김 제1비서가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을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단원
9명을 공개 처형했다는 일본 아사히 신문의 보도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 국가정보원이 지난 200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육상대회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응원단원으로 참석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가운데 당시 리설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인천아시아육상대회조직위 제공 |
탈북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뉴포커스는 8일 “아사히 신문의 리설주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라면서 “평양에서는 아사히 신문의 보도를 증명할 수 있는 사소한 소문이나 심지어
공개처형도 없었다”고강조했다.
매체의 북한 내 통신원들은 입을 모아 “평양이 진심으로 화를 낼 말한 거짓”이라면서 “당
조직부 소속 예술단 9명이 공개 처형될 정도면 평양시민들이 대부분 알아야 하는데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이들은 “왕재산 예술단은 이미 2009년도에 해산했으며 은하수 관현악단은 김정일 시대의
조선인민군공훈 합창단을 대체하지만 과거에도 리설주와 전혀 관련 없는 클래식 악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아사히 신문의 보도는 지난 2002년 벌어진 ‘보천보전자악단 사건’을 모방한 거짓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보천보전자악단 사건’은 당시 악단 내 남녀 배우가 기쁨조 내규를 어기고 몰래 연애를 하다 들켜
자살한 사건이다. 이후 소식을 들은 고(故)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격분해 살아남은 배우를 공개 총살
하라는지시를내리기도 했다.
통신원들은 또 “김정은이 아무리 일반인 여성과 연애결혼했다고 해도 ‘수령 신비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북한에서 리설주에 대한 당 조직부의 과거 검증이 고작 몇 년으로 한정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즉 이미 결혼 전 리설주에 대한 모든 조사가 끝났기 때문에 추문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앞서 아사히 신문은 지난달 21일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을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 예술단 단원 9명을 공개 처형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탈북한 북한 고위간부를 인용해 “이들 9명은 자신들이 출연한 포르노를 제작했으며
북한 인민보안부가 이들의 이야기를 도청, ‘리설주도 전에는 자신들과 똑같이 놀았다’는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
北 리설주 24일만에 등장…신축건물 준공식 참석
- 北 리설주 24일만에 공개석상 등장
-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9일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나온 것은 지난달 15일 김 제1위원장과 함께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를 관람한 이후 24일만이다. 2013.10.9 <<조선중앙TV. 북한부 기사참조>> nkphoto@yna.co.kr
김정은 제1위원장과 김일성大 교육자 전용주택 준공행사 동행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전용주택 준공식 참석을 통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나온 것은 지난달 15일 김 제1위원장과 함께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를 관람한 지 24일 만이다.
- 北 리설주 24일만에 공개석상 등장
-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9일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나온 것은 지난달 15일 김 제1위원장과 함께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를 관람한 이후 24일만이다. 2013.10.9 <<조선중앙TV. 북한부 기사참조>> nkphoto@yna.co.kr
이에 따라 남한과 일본 언론이 제기한 추문 때문에 리설주가 대중 앞에 나서지 않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북한의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9일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주택)
준공식 소식을 전하면서 김 제1위원장과 리설주가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 北 리설주 24일만에 공개석상 등장
-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9일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나온 것은 지난달 15일 김 제1위원장과 함께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를 관람한 이후 24일만이다. 2013.10.9 <<조선중앙TV. 북한부 기사참조>> nkphoto@yna.co.kr
이들 방송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 제1위원장이 리설주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일부 단원들이 음란 동영상 제작 혐의로
공개 처형됐으며, 이는 이들의 포르노 제작에 리설주가 연루된 것을
덮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 리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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