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직격탄 맞은 제주관광 산업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주도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제주도 수입원 70% 넘는 관광산업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주요 관광객인 중국인들이 메르스사태 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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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3월 24일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과 주변 식당에 중국인들이 넘쳐 났다..

활기 넘치고 ,시끌버적했다

2015년 6월 29일 오후 3시 반

성수기 인데도 사람이 없었다

제주관광 핵심인 중국인이 없다

봉사 활동하는 아저씨 말씀이 중국인이 씨가 말랐다고 한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한다

이 표식에 사람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아주 드문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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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산업... 근본적인 위기

메르스는 제주에 오지도 않았다 , 시간이 지나면 관광객은 다시 올 것이다 

매르스보다 더 심각한 제주관광 산업 침체 , 아니 제주 전체의 위기는 

자연훼손과 현지인들이 의식 문제이다

1, 제주는 이상하게 쓰레기가 많다

제주사람들은 쓰레기에 무감각하다

2015년 6월 29일 성산에서 광치기해변 가는 해변에 널려있는 쓰레기이다

이곳은 관광지 사이에 있어 관광객들이 없는 곳이다

현지인의 쓰레기이다

제주 어디 가나 쓰레기가 넘친다

외지인이 느끼는 제주에 대한 첫 번째 실망이다

2. 무분별한 건축물로 자연 경관을 망치고 있다

성산에서 가장 경치 좋은 곳이 지금은 패션단지가 들어서 있다

2013년 9월 9 일

2015년 봄에 준공  성산일출봉을 완전히 막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주사람들은 무감각하다는 것이다

난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거의 없다, 

제주도 곳곳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3, 일부 문화재에 방치 되어 있다 

제주에 주요 문화재는 보호가 미흡 한 곳이 많다

제주시의 관광객이 모이는 곳은 관리가 되지만 , 그 외는 방치되어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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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젊은 시절 존경하던 최익현 선생 길을 찾아 갔다가 실망을 넘어 분노가 앞섰다

3시간 동안에 면암길을 걸으면서 제주민의 민낯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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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1833~1906) 선생의 가르침을 받던 이응호 선생 등 12인은 러시아와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대한제국의 협력을 강요하기 위해 1904년 2월 한일의정서를 강제 체결한 것에 분노해 의병활동을 결의하고 집의계를 결성했다

(제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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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차가 입구 안쪽으로 들어간 것 보니 임시주차는 아니고 평소에도 ,,,,

4,3 학살 터라고 하는 비문이 보이지도 않는다

주변에는 쓰레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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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에 면암선생님의글을 전시에 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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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도 아닌 한글이다.

일본 극우세력 , 아니면 친일파들이 일부러 그런 것 같다

왜! 이 길을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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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아름답고 깨끗하다는 방선문 계곡 주변은 패션공사장에서 나온 흙으로 인해 오염이 심했다

마지막까지 나를 힘들게 한 문구이다

4, 제주는 혼자 여행하기 힘들다

나는 제주에 혼자 여행을  다닌다. 제주 혼자 여행에서 한 가지 습관이 생겼다

식당에 들어갈 때 주인에게 반복해서 물어본다

'''혼자  식사되지요''

그리고 사람이 많으면 그냥 나온다 

주인의 인상이 별로 안 좋은 경우가 많다

나만 특별한 경험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공통된 의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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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도에서 당한 경험 때문이다

나는 우도 음식점의 안 좋은 경험이 있다 ,

지금까지 경험한 불친절 중 최고였다 

( 모욕감이라는 단어가 적절하다)

우도 횟집에서 단체손님 받아야 하는데 , 개인 손님 받았다고 주인 부부 사이에 싸움을 유발한 장본인이다

나는 남자 주인에게 혼자 식사되느냐고 물었고 , 된다고 해서 앉았고 , 주문을 받고 이러느냐고 정중히 항의하고

나왔다

나오는 순간에도 여주인 소리가 들렸다

''' 단체손님 이외에는 개인 손님 받지 말라고 했잖아""

그때 당한 모욕감은 지금도 생생하다

우도에서는 절대로 물 한 모금 사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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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금 홍역을 앓고 있다 

제주의 자연은 혜택이다

그것에 대한 책임도 따른다

 몇십 후에도 아름다운 모습일까?

진정한 사랑은 단점까지도  사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