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 자연 휴양림] 산림욕과 새소리가 울리는 정물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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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휴양림중 사람이 가장 많은곳이다

제주시에서 가깝고 ,무난한 숲길 그리고 재미난 소품들이 ,  사람들이 많은 이유같다

바닥이 흙길이면 얼마나 좋을까?

도심속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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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중앙에 오름이 있었다

재생타이어를 이용해서 길을 만들었다

눈에 거슬렀다

20분정도 오르니 정상에 도착했다

2개의 오름으로 형성된 작은오름이다

날씨가 흐림에도  한라산이 보였다

오름분화구 주위를 한 바퀴도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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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하는중에  새가 울고있었다

숲속에 한적함 사이로  변성기를 맞은 남자아이 목소리처럼 탁한 중저음의 새소리였다

어떤놈일까?

한참을 찿았다

    

   생김새와 목소리가 일치 했다

   새를 보니 힘이 났다

    

   

    '''나는  너의 이름을 몰라 ! '',,,

      '''미안하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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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을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곳을 발견했다

삼나무숲길에 꽃이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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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도착하니 , 부대시설이 많은 곳이 보였다

맨위자리 나무 데크에서 한참을 자고 일어났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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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8일 흐림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