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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박지민

박지민x,디어_ Look Alike(닮아있어)[MV]


Jimin Park(박지민), D.ear(디어) _ Look Alike(닮아있어)




                                                 세상 모든 '남사친'과 '여사친'에게 바치는 노래

'박지민'과 '디어(d.ear)'의 낯설지만 달달한 조합 "닮아있어"
 
남들에겐 "그냥 친한 친구"라 설명하지만 없으면 허전하고, 심심할 때 부르고 싶고, 무심코 생각나는 친구. 언제부턴가 서로 닮은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요즘 따라 친구인 듯 친구 아닌 연인 같은~ 사이를 위한 노래 "닮아있어"
 
아이처럼 털털하고 장난도 잘 치지만 귀여운 여사친에는 풋풋한 20살,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은 매력적 음색의 '박지민'이. 무심한 듯하지만, 의외로 세심하게 잘 챙겨줄 것 같은 남사친에는 '아이유', '박보검'의 지지를 받으며 '믿듣남'(믿고 듣는 남자)으로 떠오른 차세대 프로듀서-싱어송라이터 '디어'가 함께 했다. 고막 여친, 남친 삼고 싶은 두 사람의 목소리로 전하는 편안하고도 설레는 미디움 템포의 달달, 러브 송. (다들 노래 들으면서 떠올릴 친구 한 명쯤 있는 거 잖아요? 그런 거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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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설명할까
널 보면 떨리는 나를
그저 자연스럽게
물들어진 것뿐인데
어느새
나는 너인 것처럼
너는 나인 것처럼
so I feel like
we are the same
you and me
아무것도 아닌 그 말들도
you and me
짓는 표정 하나까지도
You are like me
and I am like you
그렇게 너와 난
참 닮아가나 봐
자연스럽지 않아
평소와 같은 농담도
예전과는 달리 새로운
널 발견할 때가 있어
어느새
나는 너인 것처럼
너는 나인 것처럼
so I feel like
we are the same
you and me
아무것도 아닌 그 말들도
you and me
짓는 표정 하나까지도
You are like me
and I am like you
그렇게 너와 난
참 닮아가나 봐
어느새
나는 너인 것처럼
너는 나인 것처럼
so I feel like
we are the same
you and me
아무것도 아닌 그 말들도
you and me
짓는 표정 하나까지도
You are like me
and I am like you
그렇게 너와 난
참 닮아가나 봐 




박지민 X 디어 (d.ear) '닮아있어' 녹음 현장

재생

Story박지민 X 디어 (d.ear) '닮아있어' 비하인드 스토리

알고 보니 박지민과 디어 두 사람 모두 혼성 듀엣 곡 작업은 처음이라고. 디어가 작사, 작곡한 '닮아있어'라는 곡은 친구인 듯 친구 아닌 연인 같은, 그런 남녀들을 위한 노래다. 디어 특유의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낸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디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만들어내는 지민의 하모니는 갓 스무 살을 지난 지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한다. 두 사람이 답한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다 하는 원샷 올킬 디어 >

Q.디어 씨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았어요. 노래를 쓰게 된 배경은?

디어) 자신과 닮은 사람과 사랑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사랑하고 있는 연인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닮아 가는 걸 쉽게 발견하기도 하잖아요?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고 "닮아 있어"란 키워드로 곡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디어는 '닮아있어'의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지민의 보컬 프로듀싱까지 함께 맡았다. 지민에게 내내 "좋아요", "아~좋습니다"를 연발했다는 후문.

< 녹음 내내 밝은 에너지로 스태프들을 힘나게 해주었던 지민 >

Q.서로 작업해본 소감은 어때요?

지민) 알고 보니 제가 옛날에 좋아했던 '너를 그리다'라는 곡의 주인공이시더라고요. 만나기 전까지 많이 긴장했는데, 녹음할 때 좋다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박진영 대표님이랑 할 때는 못하면 많이 혼나기도 하거든요.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웃음) 

디어) 몹시도 밝고 착한 친구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케이팝 스타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지민양이 노래를 참 잘 하잖아요. 저도 관심 있게 봐왔는데 콜라보 작업이 확정된 뒤에는 기대와 욕심이 동시에 들더라고요. 듀엣 곡을 어떻게 소화할까-라는 기대 그리고 지민양의 색깔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솔로 곡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요. 녹음하면서 다음에 같이 작업하고 싶은 스타일에 대한 얘기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민) 다른 곡도 작업해보자고 먼저 이야기 꺼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다른 느낌으로 작업 해보고 싶어요.

Q.이 노래의 매력적인 파트는?

디어) "You are like me and I'm like you"란 부분이 이 곡에서 하고 싶은 말을 가장 잘 표현한 파트인 것 같아요. 

지민) 저도요! 남자 보컬과는 처음 듀엣으로 음원을 내는 건데요. 하모니를 같이 만드는 그 부분이 녹음하면서도 진심으로 소름 돋았어요. 포근한 느낌? 듣는 저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Q.두 분 다 바쁘게 한 해를 보내셨는데,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뭔가요?

지민) ‘Over The Rainbow’를 부르던 케이팝 스타 이미지가 남아있었는데 그걸 바꾸기 위해 냈던 [19에서 20] 앨범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동갑 친구 Nathan이랑 재미있게 작업한 곡이 수록되어 좋았고요. 이번 앨범을 내고 나서 콜 해주신 작곡가 분도 많아서, 내년에는 새로운 작업을 많이 할 거 같아요. 열심히 곡 작업을 해서 원하는 곡으로 가득 찬 앨범을 내고 싶습니다. 

디어) 제 앨범을 열심히 작업하면서 간간히 곡 선물도 하고 편곡도 했던 거 같아요. 라디 형이랑 같이 작업한 권진아님의 '끝'도 사랑 받고 있고, 제시카 'Dear Diary'도 올해 발표됐죠.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은 작업은 '너를 그리다'란 곡을 라디 형, 브라더수, 주영이랑 리메이크해서 낸 거요. 특별히 애정이 가는 곡이기도 하고, 또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목소리를 함께 해서 더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어요.

Official MV박지민 X 디어 (d.ear) '닮아있어'


      [반반라이브] 박지민, 디어 - 닮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