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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소/문화사 &시사

익산 미륵사지====>>>역사 &배치& 구조 & 출토유물







미륵사(彌勒寺)는 백제 무왕 때 왕비의 발원으로 지어진 사찰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는 현재 절터만 남아 있으며, 사적 제150호 익산미륵사지(益山彌勒寺址)로 지정되어 있다. 

그곳에는 현재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서탑)과 복원된 동탑이 있고, 목탑이 있었던 터가 있으며, 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236호) 외에 무왕과 선화공주(善花公主)의 설화가 깃든 유물과 유적 등이 1966년에 발굴되었다.


 미륵사는 용화산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좌우 능선 사이에 평지에 남향을 향하여 건립되었다. 현재 서탑이 붕괴 위험 등으로 인하여 해체 복원 진행중에 있다



배치




























미륵사는 백제사원의 전형적인 가람으로 남북중심축선상에서 남에서부터 중문, 탐, 금당, 강당을 배열하여 중문과 강당사이를 연결한 회랑으로 둘러막은 소위 1탑식 가람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람을 동서로 나란히 3개소를 지었으되 강당은 중앙 우측에 하나만 두어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각 가람의 마당에는 탑을 건립하였는데, 중앙에 있는 목탑이 가장 컸으며, 좌우에 있는 탑은 석탑으로 세웠는데 현재 서탑만이 남아 있고 동탑은 소실되었으나 복원되었다.



구조와 출토된 유물



미륵사지는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서 일제강점기 때 이미 조사되기 시작했으며, 그 뒤 1980년대 문화재관리국의 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 본격적인 발굴조사의 결과로 동탑과 서탑 사이에 목탑을 세워서 일직선상에 탑 3개를 배열하고, 각 탑의 북쪽편에 금당을 1개씩 둔 가람 배치였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한 쌍의 금당과 석탑에는 각기 회랑이 둘러져 있어 탑과 금당을 1개의 절로 생각할 때 마치 3개의 절이 모여 있는 듯한 3원식(三院式)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3개의 금당에 모두 지하공간이 있는 특이한 구조의 건물이다.


 이 절터에서는 막새기와·토기·불상 등을 비롯하여 1만여 점의 각종 유물이 나왔으며, 특히 '미륵사'라든가 '국 5년 경진'(國五年庚辰)·'요봉원'(姚奉院)·'지원 4년'(至元四年)·'천력 3년'(天歷三年) 등의 문자가 새겨진 기와가 출토되었다.



미륵사지는 미륵삼존불의 출현으로 절을 짓게 된 창건동기나 미륵이 이 세상에 와서 3번의 설법을 하기 위한 3군데의 장소를 마련하고 있는 점, 그리고 미륵이 머무를 장소로 금당에 지하공간을 설치했다는 점 등에서 미륵불이 이 세상에 내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건립된 것으로 생각된다.




서탑 발굴






사리병에는 연꽃, 당초, 인동초 무늬가 정교한 음각으로 가득 새겨져 있다.

 주경미 부경대 연구교수는 “항아리나 무늬 양식 등에서 6세기 중엽의 부여 왕흥사지 사리병을 계승하면서도, 당시 중국 수나라에서 유행했던 사리함 문양 제작 기술까지 독창적으로 응용했다”며 “백제 금동대향로에 필적하는 백제 공예품의 걸작”이라고 말했다. 


2009년 1월 미륵사지 서탑 안에서 사리병과 금판 모양의 봉안 기록이 발견되었다. 일연의 삼국유사에서 '미륵사는 무왕의 왕비 선화 공주의 발원에 의해 용화산 아래 건립됐다'고 전해졌는데, 봉안 기록에는 좌평 사택적덕의 딸 출신인 백제인 왕비가 건립을 발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은제 사리병의 발굴로 무왕과 선화공주가 미륵신앙에 따라 미륵사를 창건했다는 기존설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선화공주가 무왕의 후비였을 가능성과 미륵사의 동원, 서원, 중원이 순차적으로 지어졌을 가능성이 계속 주장되고 있다.


 그러나, 발굴의 성과를 존중하여 미륵사의 창건에 대한 기원을 수정해야하며 창건 당시 삼원 체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는 주장이 발표되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B%AF%B8%EB%A5%B5%EC%82%AC_(%EB%B0%B1%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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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유물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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