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길/제주길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제주 애월해안길

#


애월해안도로로 가기위해  하귀리에 내렸다

계획된 일정은 아니다



#



개인이 소유한 별장들이 많은곳이다

다른 해안가와는 많이 다르다

별장들이 고급스럽고, 규모도 다르다




몇몇 연예인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 애월부근의 경치 좋은곳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한다




#



무계획적인 도보 여행자만이 누릴수 있는 혜택이다(?)




유채꽃과 청보리가 섞여서 묘 색을 만들어 냈다



#








애월해안도로 입구에서 부터 대형 카페가 보였다




 

수백개 카페들이 있었다

다른 해안도로에서 볼수없는 멋진 건물들이 많았다

커피맛은 어떻까?






#






소금 생산이 어려운 제주도에서도 일정 정도의 소금이 자체 생산되었었다고 전하며 그중에 제일 품질 좋은 소금이 이곳 구엄리 소금밭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제주시청 홈페이지 발췌)





 바다는 짠소금으로 이루어졌는데 ?




#



소금이 현대에는 건강을 해치는 물질로 오인되고 있는 것 같다

몸에 필수요소 물질인데?


서양에서 월급을 뜻하는 salary도 소금에서 나왔다

초기 로마병사 월급을 소금으로 준것에 유래한 단어이다





고대인들에게서 소금은 생명과 같았다

소금을 장악하는 자가 권력과 부를 가졌다


특히 고산지대와 추운지방에서는 가장 중요한 교역 물품이였다

현대에도 시베리아에서 순록을 길들일때 소금을 이용했다




소금에 대한 오해가 많은것같다




혼자하는 여행은 잡스러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애월바다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졌다




#




차도옆에 걷기위한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 위험해 보였다

어중간한하게 걷고 있었다


나는 소심하고 겁이 많다




#





20분 정도 걷다 보니, 숲길이 나왔다


고향에서 흔한 소나무이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다르다



#



애월해안도로에서 가장 유명한 길이다

나는 별로였다



유명해진 이유가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인 것 같다

그리고 시멘트길이 싫었다




#








애월해안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 적당한 도로이지  , 도보여행자에게는 불편한 도로이다




#



애월항이 보였다



#



제주 바람이 싫은날이다



공사장 먼지와 모래로 눈을 뜰 수가 없었다





#




애월항은 공사중 이였다





#

4월15일 맑음, 바람심함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