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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곶자왈을 가보기로했다
곶자왈은 암반위에 있은 숲 이라는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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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산봉으로 갔다
김녕숲쪽에 풍차단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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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산봉 (猫山峰)은 고양이가 누워있는 모양에서 유래했다
제주어특징은 명사는 한자에서 유래 한것 같다 .
명사한자어, 방언형용사가 붙어서 이루어진것같다
(개인적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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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산봉입구는 어수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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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정도 오르니 정상이다
정산은 평탄한 둘래길로 연결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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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 곶자왈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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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봉은 나무에가려서 주변을 볼수없었다
지난 가을에 낙엽이 아직도 싸여있었다
경치를 볼수가없는 이유가 사람들은 오지않는 이유인것같다
사람이 오지 않는 묘산봉은 잘 보전 되어 있었다
묘산봉은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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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위에 있는 숲으로 가는 입구이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숲이 조밀하게 우거지고 , 나무들이 무작위로 널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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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말목장이 있던 잣담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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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라는 팻말인데 ,문은 열려있었다
안내문을 보니 공사기간은 끝났다
숲길을따라 1시간정도 가니, 길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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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을 숲을 헤치면서 들어갔다
하늘을 보니 풍차가 보였다
풍력단지를 30분즘 걸었다
다시돌아갈까? 전진할까?
고민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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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30분정도가니 임도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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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나왔다
제주사람들도 길을 잃는다는 곶자왈숲길이다
나같은 길치가 곶자왈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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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읍이보였다
마을에서 신성시하는 나무에 가보았다
두손모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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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좋았다
관광지로 개발되지 않은. 살아있는 김녕곶자왈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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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맑음
사진기
FUJIFILM X-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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