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오름 & 숲

[아끈다랑쉬오름] 제주 억새군락의 강렬한 유혹,,,,,

[아끈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 동남쪽에 이웃해 있는 오름으로, 다랑쉬와 닮은 꼴로 낮고 자그마한 원형 분화구를 갖고 있으며, 작은다랑쉬의 의미로 아끈다랑쉬라고 부른다.서사면으로 난 작은길을 따라 쉽게 오를 수 있고, 이곳 서사면의 얕은 구릉에는 과거 4.3사건 당시 민가가 있었던 흔적으로 보이는 돌담과 동백나무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산정부에 둥그렇게 패어있는 원형 분화구(둘레: 약600m)는 아담한 소형 경기장을 연상케 하며, 전사면은 일부 잡목숲을 제외하고는 풀밭을 이루고, 화구안은 묘 1기와 함께 초지가 조성되어 있다.아끈이란 버금가는 것, 둘째 것이라는 뜻의 제주방언 표고(m): 198  비고(m): 58 • 둘레(m): 1454 면적(m²): 164072 저경(m): 487


(제주시청 홈페이지)




#



아끈다랑쉬오름 가까운 버스정류장을 한참을 지나 내렸다


멀리서 오름들의 전체 모습을 보고 싶었다




목화밭(?)에서 하얀눈이 내리고 있었다

밭한가운데 들어가니 홑씨가 날려 장관이다

 ,,,,



#




제주 중산간은 겨울농사로 한창 바쁘다

작물은 심었는데 농민들을 볼수가 없다



#



처음에 이곳에 올때 길을 같아서 혼란스러웠다




반복된 혼선과 경험이 익숙하게 만들었다




지금은 익숙해졌다





#



1시간을 걸으니. 다랑쉬오름과 손지오름이 보였다





이길로가면 편한길인데,,,,,





#




제주무가 심어졌다





제주에 아름다움은 투박함에 있다



#



용눈이오름이 보였다




지나온곳을 보았다



#




손지오름이다

생김새가 이상하게 생긴오름이다




제주오름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동서남북,,어떤 방향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곡선미를 갖고있다



#




중산간 도로를 따라갔다













옆으로 오름모습이 보였다




#



버스는 다랑쉬오름입구에서 내리서 가면된다 


3시간 정도를 돌아서 온것 같다





이곳에 말들이 있었는데 ,,





다랑쉬오름 일대에 공사중이다

제주도를 온통 파헤치고있다



#






제주도 오름의 상징인 다랑쉬오름이다





다랑쉬오름입구에 4,3사건으로 사라진 마을 표식이다




#


아끈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옆에 앙증맞게 있는 오름이다





10분정도면 오름정상이다




억새군락으로 유명한곳이다




#



억새가 장관이다











빛에 방향에 따라 억새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






아끈다랑쉬오름은 작은 분화구를 갖은오름이다



#









억새가 어깨까지왔다




#








오름정상부에서 주변에 볼수있었다



#



빛을 정면으로 받은  금빛 억새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아끈다랑쉬오름의 억새군락의 절정을 찿아보았다



#














억새 군락의 강렬한 유혹.....





#






처음시작한곳에서 끝지점에 오니 , 용눈이오름이 보였다









다랑쉬오름은 정면에 보였다

사실 육지에 산에 비하면 낮은 산인데 ,,아끈다랑쉬에서 보니 거대한 산처럼보였다




#



아끈다랑쉬에 분화구 보고싶어서 ,억새 헤치고 밑으로 내려갔다




몇미터 내려가니 ,,, 포기했다

얼굴까지 왔다










 베낭을 이용하고 , 까치발하고 키를 키워서 억새군락의 전체를 보려고,,,





억새군락에 전체 모습을 볼수있었다 






#




다랑쉬오름은 오르지 않기로했다

아끈다랑쉬 오름의 억새 취해서 이다








버스정류장까지 30분정도 걸었다


걷는동안 아끈다랑쉬오름의 억새 취해 정신이 혼미했다




#

10월 12일 맑음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