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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소/문화사 &시사

[펑리위안 ] 생애 & 노래 & 패션

                             

                                

                   펑리위안(彭丽媛, Peng Liyuan)

                                    (1962년 11월 20일 ~ )







 화인민공화국의 군대 가수이다

인민해방군 계급은 소장이다. 남편은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이다.


생애





산둥 성 출신. 14살 때 산둥예술학교 입학. 18살 때 중국 인민해방군 문예병으로 입대. 1986년 시진핑과 만나 다음해 결혼.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안

 

 



 

 펑리위안은 1962년 산둥의 도시 윈청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명한 중국의 가수인 그녀는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문화관의 관장이었고, 어머니는 극단의 단원이었지요. 


해외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펑리위안의 부모는 화를 당하였고, 펑리위안은 예술학교에 들어가 예술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력과 노래솜씨가 뛰어나 군의 '간판급 가수'가 된 그녀는 26살에 베이징 샤먼시 부시장이던 시진핑을 소개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시진핑을 만날 생각이 없었던 펑리위안은 친구의 추천에 의해 만나는 데에 동의하고,

 만나던 날 상대를 시험하기 위해 큰 군복바지를 입고 갔다고 합니다. 





시진핑이 외모만을 중요시하는지 시험한 것이었지요. 시진핑을 만나게 된 펑리위안은 처음에는 몹시 실망하게 됩니다.


그의 외모가 촌티나고 나이 들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입을 열자 상황은 변합니다. 


시진핑은 그녀에게 '요즈음 무슨 노래가 유행하는지', '출연료는 얼마인지' 등의 상투적인 문제는 물어보지 않고 성악에는 몇 가지의 창법이 있는지'를 물었답니다


그녀가 대답을 한 후 그는 또 "정말 미안합니다. 

 

나는 텔레비전을 거의 안 봅니다. 당신은 무슨 노래를 불렀습니까?"라고 물었답니다.

 펑리위안이 "<희망의 들판 위에서>를 불렀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는 "아! 그 노래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여기에서 감응이 있었기 때문인지, 그녀는 친구가 아래층에서 부르는 데에 응하지 않고 

그와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이야기 한 후 다음에 꼭 만나자는 약속을 했답니다.


 

 

 펑리위안은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시 내 마음은 '이 사람이야말로 내 마음속의 그가 아닐까? 그는 순박하고 매우 생각이 깊다.'라고 생각 하였다. 훗날 그는 나에게 '당신과 만나고 나서 40분이 안 되어 나는 바로 당신은 나의 아내다' 라고 생각했다고 말해주었다."

 

연분이 있다고 굳게 믿었던 두 사람은 서로 이해하게 된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여겨,반년 동안의 연애 끝에 전격적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펑리위안











 

시진핑보다 더 유명한 국민가수 펑리위안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에 관심 집중

에이즈 퇴치 등 대외활동도 활발

"시 주석이 가려진다" 원로들 불만도

펑리위안

산둥(山東)성 출신인 평리위안은 18세부터 인민해방군 가무단의 일원으로 노래를 불렀고, 82년 관영 CCTV의 ‘춘제완후이‘(春節晩會ㆍ설날 특집 프로그램)에 고유의 민족 성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하며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1987년 9월 당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부시장의 결혼식에 펑리위안(彭麗媛)이 등장하자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가무단 소속의 초대형 스타로 국민가수인 그녀를 모르는 중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객들은 그녀가 축가를 부르러 온 것이냐고 물었다. 그때 시진핑이 “나의 신부”라고 소개했다. 당시만 해도 펑리위안이 훨씬 유명해 시진핑은 ‘펑리위안의 남편’으로 소개됐다.

3일 시 주석과 함께 방한하는 중국의 ‘디이(第一)부인’(퍼스트레이디)인 펑 여사는 미모와 재능을 겸비, 중국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산둥(山東)성 출신인 그는 18세부터 인민해방군 가무단의 일원으로 노래를 불렀고, 82년 관영 CCTV의 ‘춘제완후이‘(春節晩會ㆍ설날 특집 프로그램)에 고유의 민족 성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하며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지금도 그는 인민해방군 가무단 예술감독이고, 군에서는 장성(우리의 준장)급 대우를 받는다.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 친선대사이자 중국 위생부 에이즈예방선전위원회 위원인 펑 여사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펑리위안

시 주석이 2012년 중국 최고지도자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도 퍼스트레이디 펑 여사의 인기와 주목도는 남편에게 뒤지지 않는다.중국 공산당 정권의 역대 퍼스트레이드와 달리 펑리위안 여사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전 세계에 국제화한 중국을 알리고 있다. 펑 여사가 올 3월 벨기에 방문과 같은 외국 순방에는 전통복식을 원용한 패션을 선호하고, 국내 행사에서는 양장을 선택하는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러한 펑 여사의 모습은 그 동안 밖으로 거의 드러나지 않았던 중국의 역대 퍼스트레이디들과 대조되는 것이다. 펑 여사는 시 주석 취임 이후 해외 순방마다 동행하며 중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1등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카리브해의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했을 때는 현지 단원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환영하자 함께 북채를 잡고 노래를 해 화제도 됐다.

뛰어난 패션 감각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를 비롯 어느 나라 퍼스트레이디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가 입고 나온 옷이나 핸드백은 곧바로 품절되기 일쑤다. 그러나 일부 당 원로들은 펑 여사의 빛에 시 주석이 가린다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 중국의 소프트 파워를 과시하며 중국인의 긍지를 높여주고 있는 펑 여사가 퍼스트레이디 자격으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일보



[영상]



彭丽媛 沂蒙山小調 彭丽媛 沂蒙山小





 










펑리위안 등장으로 중국 '제1부인 시대' 활짝


 











'국민가수'에서 '퍼스트레이디'까지...펑리위안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