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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소/문화사 &시사

박붐 마약사건 & YG 사건 사고정리







  [박봄 마약 밀수]


검색결과


檢, '구속수사' 원칙 깨고 박봄에 이례적 면죄부



검찰이 유명 걸그룹 ‘2NE1’ 멤버 박봄(31)씨의 마약 밀수 내사 사건을 입건유예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검찰은 그간 마약 밀수범을 ‘마약청정국’의 위상을 흔드는 중대 범죄로 간주해 엄한 처벌을 내려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칙을 깨고 박씨 사건을 입건유예한 것은 몰상식적이라는 것이 법조계의 대체적 시각이다. 검찰이 박씨를 입건유예하며 사실상 봐주기 수사를 한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밀한 마약 밀수입 전모


30일 검찰에 따르면 박씨가 구입한 암페타민 82정은 2010년 10월12일 오전 미국 화물업체 페덱스의 화물 전용기 FX023편을 통해 들어왔다. 비행기는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했고 인천국제공항이 도착지였다. 

당시 박씨는 마약류 밀수입을 감추기 위해 두 가지를 위장했다. 먼저 우편물 수취 주소지를 다르게 했다. 당시 박씨는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에 살고 있었지만 우편물이 인천 계양구의 한 다가구주택으로 배달되도록 했다. 그곳은 박씨의 직계 혈족 거주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수취인 이름도 자신이 아닌 인척 명의로 했다. 

하지만 박씨가 몰래 들여온 암페타민은 인천공항 세관에 당일 적발됐고, 이런 사실은 곧장 인천지검에 통보됐다. 검찰은 당시만 해도 마약 밀수범이 박씨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검찰 마약 수사관들이 우편물에 적힌 수취인 주소지를 찾아가 경위를 확인한 후에 암페타민의 ‘주인’이 박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후 박씨의 서울 숙소를 급습했고, 범행을 자백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씨는 본인 지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암페타민을 구입하게 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덮친 검찰… ‘봐주기’ 수사 종결


이후 검찰은 범죄 적발 일주일 뒤인 2010년 10월19일 박씨 혐의를 검찰전산망인 ‘형사사법망’에 기록으로 남긴 뒤 사건 번호를 매겨 정식 내사에 착수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58조1항6호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조 또는 수출입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검찰은 형사사법망에 “피내사자는 불상자와 공모해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고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씨에 대한 마약 밀수 내사 사건은 흐지부지됐다. 검찰은 내사 착수만 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시간을 끌다, 그해 11월30일 박씨 사건을 입건유예키로 결정하고 내사를 중지했다. 

입건유예란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명시된 총 7가지 내사 사건 처리 절차 중 하나다. 범죄 혐의는 있지만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동일인이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통상 입건유예 사건은 그대로 종결된다.

따라서 박씨가 향후 마약류 범죄를 저지르거나 저지른 사실이 추가로 적발되지 않는 한 이 사건은 영원히 묻힌다. 게다가 검찰은 박씨 마약 밀수를 적발한 뒤 거주지에서 사실 관계만 확인한 뒤 추가 조사를 벌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속해 있는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검찰 조사 여부는) 모른다”며 이런 정황을 뒷받침했다. 



◆함구령 내린 검찰

검찰은 박씨 사건에 대해 입건유예 처리한 이유를 함구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당시 인천지검 소속 신모(42) 검사는 세계일보의 확인 취재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검찰 내부에선 마약 사범 입건유예 결정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재경 지검 소속 한 검찰 간부는 “암페타민은 사실상 필로폰과 다름없고,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고려해 법원조차도 구속 수사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상황인데 검찰 스스로 입건유예 결정을 내렸다니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검찰 간부 역시 “입건유예는 검사 고유의 수사 지휘 권한과 기소권을 포기하는 행위나 다름없다”며 “이런 비난을 감수하고 마약사범을 입건유예할 합리적 이유가 과연 있는지 현재로선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입건유예= 검찰이 내사사건을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다. 범죄 혐의는 있지만 입건할 필요가 없을 경우에 내리는 조치다. 검사가 입건 유예 결정을 내리면 수사는 사실상 종료된다. 이런 이유로 입건유예는 검찰의 수사지휘권 남용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다만 입건유예 처분을 받더라도 동일 범죄를 다시 저지르면 수사는 재개된다.

■암페타민= 오남용 시 인체에 현저한 위해를 가하는 것으로 인정돼 대통령령으로 사용이 금지된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이다. 암페타민은 발작성 수면장애 환자의 치료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의사 처방을 받아 복용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다.



세계일보





걸그룹 '2NE1' 박봄 마약 밀수 '봐주기'

2010년 필로폰류 다량반입 시도…檢, 구속 않고 입건유예로 덮어



유명 걸그룹 ‘2NE1’의 인기 멤버 박봄(31·사진)씨가 해외 우편을 이용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다량 밀수입하다 적발됐으나 검찰이 입건유예로 처벌을 면해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입건유예란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처벌도 하지 않겠다는 검사 결정이다. 

마약범에 이 같은 ‘면죄부’를 주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이 일고 있다. 30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박씨는 2010년 10월12일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박씨가 몰래 들여온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각성제)로 오·남용 시 인체에 미치는 해가 커 대통령령으로 복용을 규제하고 있다. 암페타민은 특히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과 화학구조가 유사해 수사기관에선 사실상 필로폰으로 간주해 처벌하는 합성마약이다. 
박씨의 마약류 밀수 사실은 세관 적발 당일 인천지방검찰청에 통보됐고, 검찰은 수사관을 보내 박씨의 밀수 사실을 확인한 후 일주일 뒤인 10월19일 정식 내사 사건으로 접수해 검찰 전산망인 ‘형사사법망’에 올렸다. 

검찰은 그러나 내사 사건 접수 후 42일 만인 11월30일 박씨 사건을 입건유예하기로 결정하고 내사를 중지했다. 입건유예란 내사 사건을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범죄 혐의는 있으나 입건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내리는 조치다. 통상 내사 사건을 수사로 전환할 때는 ‘입건’ 또는 ‘등록’한다고 표현하며, 이때부터 피내사자 신분은 피의자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박씨 사건은 입건유예로 처리돼 내사가 종결됐고, 박씨는 처벌을 피하게 됐다. 검찰이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 당사자를 입건유예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사실상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마약 수사 경력이 있는 한 검사는 “통상 암페타민 밀수범은 초범이라도 구속 수사가 원칙인데 입건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상황에 따라 마약범을 일단 입건한 뒤 기소유예(범죄가 확인됐으나 여러 정황을 감안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검사 처분)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입건 자체를 안 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세계일보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당시 사건을 처리한 신모(42) 검사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으나 그는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신 검사는 현재 인천지검을 떠나 재경 지검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준모·조성호 기자 jmkim@segye.com

세계일보










'박봄 마약 일탈' 법무부로 튀나



2NE1’ 멤버 박봄씨의 마약 밀수입 파문이 법무부를 덮칠 전망이다. 박씨는 현재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박씨를 포함해 걸그룹 2NE1이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할 자격이 있는지를 두고 자질 시비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더욱이 박씨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법무부와의 관계에도 의문이 쏟아질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박씨 마약 밀수입 이전에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많았지만 소속 가수들이 ‘바통터치’하듯 연달아 법무부 홍보대사를 맡아왔던 점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유명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가운데)과 나머지 멤버들이 2010년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이귀남(왼쪽 끝) 당시 법무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010년 9월28일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법사랑 자원봉사단’을 발족하면서 2NE1을 법질서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당시 “2NE1이 가수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 청소년들에게 법의 소중함을 홍보하기를 기대한다”며 홍보대사 위촉 사유를 밝혔다. 

박씨 등 2NE1 멤버들은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맹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고, 각종 법무부 행사에 얼굴을 비치며 활동했다. 특히 박씨가 직접 부른 법질서 준수 로고송인 ‘지켜요, 작은 기본’은 법무부와 검찰이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법무부는 2NE1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1년 전인 2009년에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빅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하지만 빅뱅 멤버 G드래곤이 그해 12월 한 국내 공연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춤으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고, 2011년에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다. 빅뱅의 다른 멤버인 대성은 교통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이처럼 여러 차례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지만 검찰은 그때마다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다. 

G드래곤의 공연 중 성행위 춤 사건은 입건유예했고 대마초 흡연은 기소유예 처리했다. 또 대성의 교통사고는 무혐의 처분했다. 이 때문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법무부 홍보대사라는 점을 감안해 검찰이 이들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서기호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법무부는 2003년 이후 지난 4월 현재까지 연예인 총 2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중 현재도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연예인은 2NE1을 포함해 12명에 달한다.


세계일보




2NE1 박봄, '마약 밀수 혐의'를 둘러싼 네 가지 논란


투애니원 박봄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이 마약류를 밀수하려다 적발됐다는 보도 이후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려다 적발됐다. 당시 박봄은 입건유예로 처리돼 처벌을 피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 논란 하나. 입건유예? 봐주기 의혹

박봄의 마약 밀수 사건은 입건유예로 종결돼 봐주기 의혹이 일고 있다. 입건유예란 검사가 범죄 혐의는 있지만, 입건할 필요가 없을 경우 내리는 조치다.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처벌도 하지 안겠다는 검사의 결정이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마약 사범에 대한 입건유예 결정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당시 사건을 처리한 신모 검사도 취재에 응하지 않아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논란 둘. 봐주기의 원인은 국적?

박봄이 밀수입한 것으로 알려진 암페타민은 미국에서는 처방전을 통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다.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받은 적이 있다는 정황을 고려해 입건유예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태어나 여섯살에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진 박봄의 국적 문제도 논란을 빚을 전망이다. 박봄은 공항 입국 사진에서 한국 여권을 들고 있는 사진이 포착된 적도 있지만, 이것만으로 한국 국적이라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미국 국적이라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처방을 받는다면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인이라도 한국에서 불법으로 간주되는 약을 들여온다면?

한국 국적으로 미국에서 처방전을 받아 한국에 들여왔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암페타민은 법원조차도 구속 수사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약물로 별다른 추가 조사 없이 기소유예를 내렸다는 점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계 미국인이 암페타민 성분이 함유된 향정신성의약품 B정을 밀수입해 구속기소된 사건으로 볼 때 박봄의 입건유예는 더욱 예외적인 사건으로 보인다.

# 논란 셋. 법무부 홍보대사로 특혜 받았나?

박봄이 속한 2NE1이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에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일보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연달아 법무부 홍보대사를 맡아왔던 점을 지적하며, YG와 법무부 사이의 연결고리에 의문을 제기했다.

2NE1 이전에는 지난 2009년 빅뱅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빅뱅 또한 마약과 교통사고에 연루된 바 있다. 멤버 G드래곤은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됐지만 기소유예됐으며, 대성의 교통사고 또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솜방망이 처분이 이어진 것을 두고 특혜논란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논란 넷. 왜 하필 지금인가?

지난 2010년에 적발된 사건이 3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불거진 점에 의문의 눈초리도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이슈를 덮기 위해 연예 이슈를 활용한다는 음모론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검찰이 4대강 비리 수사를 발표한 당일, 서태지와 이은성의 결혼 발표가 이뤄졌다. 지난해 9월 26일 박근혜 정부가 연금 공약 후퇴를 발표한 날에는 무려 3커플이 열애설이 보도됐다. 연예인 불법도박 리스트 공개로 세상이 떠들썩한 바로 다음 날에는 김학의 전 차관의 무혐의 판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박봄 논란이 보도된 지금, 대한민국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네티즌은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newsview?newsId=20140630235407380






[ YG 사건 사고정리]





[대성 교통사고]





2011년 5월 31일 새벽 1시 30분 경 교통사고



사고자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경찰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발생했고 규정속도 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이기 때문에


사망 과실 여부 관계없이​ 불구속 입건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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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성,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해"






"전방 주시 태만"..중과실치상혐의 송치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인 대성(본명 강대성.22)이 가로등에 부딪힌 뒤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강씨가 시속 80㎞ 가량으로 승용차를 몰다가 도로에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30)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차량 바닥에 끼운 채 달려 현장에서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하게 했다"고 발표했다.

빅뱅 대성 사고 택시 기사 블랙박스 화면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인 대성(본명 강대성.22)이 가로등에 부딪힌뒤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여 숨지게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사진은 24일 오전 영등포 경찰서 브리핑에서 공개한 택시 기사의 블랙박스 화면. 2011.6.24 xanadu@yna.co.kr















강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29분께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시속 80㎞로 몰다 쓰러져 있던 현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의 아우디 승용차는 22.8m를 더 나간 뒤 현씨의 몸을 타고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씨는 이어 오토바이 옆에서 비상등을 켠 채 서있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자 김모(64)씨를 다치게 했다.

강씨는 사고 당시 동승자가 없었고 휴대전화 통화를 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에 앞서 현씨는 친구와 술을 마신 채 혈중알코올농도 0.186%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고 귀가하다 같은날 오전 1시27분께 양화대교 1차로 옆 가로등 밑부분에 머리를 부딪혔다.

현씨는 이 충격으로 가로등에서 진행 방향으로 11.2m 떨어진 1차로에 쓰러져 있었다.

빅뱅 대성 사고 재현 화면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인 대성(본명 강대성.22)이 가로등에 부딪힌뒤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여 숨지게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사진은 24일 오전 영등포 경찰서 브리핑에서 공개한 사고 재현 화면. 2011.6.24 xanadu@yna.co.kr

















경찰은 사고 현장의 흔적과 가로등 하단부에 남은 DNA 등을 토대로 현씨가 강씨의 차에 치이기 전에 뺑소니 등 또다른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아울러 현씨가 가로등에 부딪히면서 머리 등 부위에 상당한 손상을 입었으나 강씨 차에 치이기까지 2분 남짓은 사망에 이를 만한 시간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치관 영등포경찰서 교통과장은 "현씨가 가로등에 부딪힌 뒤 강씨 차에 치이기까지 다른 사고가 없었던 점은 명백하다"며 "가로등에 부딪힌 사고로 현씨가 즉사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방 주시를 태만해 현씨를 숨지게 하는 등 중과실치상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강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그래픽> 빅뱅 대성 교통사고 상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인 대성(본명 강대성.22)이 가로등에 부딪힌 뒤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zeroground@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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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교통사고 조사결과 발표, ‘대성 불구속기소’




빅뱅 대성(본명 강대성) 교통사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논란이 됐던 대성 교통사고 조사 결과를 전했다.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번 사고의 쟁점은 대성 교통사고 경위와 오토바이 사망자의 사망 시점, 법적 처벌 수위다.

첫 쟁점은 사고 경위다. 피해자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당시 혈줄 알코올 농도 0.186%의 음주상태였다. 운전 중 가로등 지주에 충돌했고 다른 사고(뺑소니)가 아닌 단독 사고다. 피해자는 이마, 얼굴, 목덜미 등 생명에 위협적인 부상을 당했다.


다음은 오토바이 사망자의 사망 시점이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택시운전사)의 차량 블랙박스를 공개했다. 경찰은 “1차 충돌과정에서 심각한 신체 손상이 예상되지만 2차 충돌전까지의 시간이 워낙 짧아 사망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1차 충돌과 2차 충돌간의 예상시간은 132초다.

경찰은 조사결과 대성의 2차 충돌이 피해자 사망의 직접적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음으로 대성 법적 처벌 수위가 전해졌다. 대성 교통사과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 경찰은 “대성은 전방주시태만으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1항, 형법 제268조를 적용,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 전문가는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자를 사망케 할 경우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대성은 피해자가 쓰러져있을 것이라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가볍게 처벌될 것“이라 밝혔다.

대성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이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공식입장발표를 한 상태다.




http://living.joins.com/healthcare/article/Article.aspx?ctg=&total_id=5692586








[지드래곤 대마초 사건]













"거부하는건 예의가 아니라 핌



2011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유예를 받음.​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












지드래곤, 日서 대마초 흡연…기소유예 판정 ‘충격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3)이 대마초를 흡연하다가 검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5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빅뱅의 지드래곤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중순께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지난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드래곤은 공연을 위해 일본 방문 중 모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일본의 한 클럽에서 이름을 모르는 일본 사람이 준 담배 한 대를 피웠는데 냄새가 일반 담배와 달라 대마초로 의심이 들었지만 조금 피운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은 "지드래곤이 상습 투약이 아닌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고,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과 연령, 범행 동기,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소를 하지 않는 처분이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영향이 클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지드래곤 대마초 사건 대응, 한일 팬 모두 실망


보이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져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10월5일자 기사 '지드래곤, 日서 대마초 흡연…기소유예 판정 '충격''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5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빅뱅의 지드래곤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면서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중순 경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지난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드래곤은 공연을 위해 일본 방문 중 모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자백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이 '일본의 한 클럽에서 이름을 모르는 일본 사람이 준 담배 한 대를 피웠는데 냄새가 일반 담배와 달라 대마초로 의심이 들었지만 조금 피운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지드래곤이 상습 투약이 아닌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고,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는 검찰관계자 변도 함께 전했다. 

물론 같은 날 발표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도 이와 대동소이했다.

▶일본방송에서까지 지드래곤 해명에 의문 제기

그러나 이 같은 입장은 곧바로 반박됐다. 쿠키뉴스 10월5일자 기사 '국과수 "지드래곤, 대마 두세 모금으로 양성 판정 힘들어"'는 국과수 마약분석과 관계자로부터 "보통 소변 검사는 5~10일 정도 내에서 대마 흡입을 했으면 양성 반응이 나온다. 상습 복용자의 경우 길게는 15일까지 몸에 남는다" "상습적으로 오래 흡입했으면 모를까, 두세 모금을 흡입했다고 해서 모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는 의견을 얻어내 제시했다.

그러면서 "결국 국과수 관계자의 의견에 의하면, 지드래곤이 5월 중순 두세 모금 흡입한 대마가 7월 모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나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한편 한국 사이버 마약감사단(전 경찰청 마약수사관) 전경수 단장 역시 10월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대마초는 한두 차례 피웠다고 해서 모발에서 양성반응이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권지용닷컴'이 곧바로 등장했다. 서울신문NTN 10월6일자 기사 '권지용닷컴 등장…지드래곤 대마초흡연 '의문점-루머정리''는 "'권지용닷컴'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과 관련 발표 후 사건 '권지용 대마초 그 진실은?'이라는 타이틀로 개설됐다.

해당 사이트에는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다룬 기사들과 신상정보, 사건경위, 의문점과 루머 등이 정리돼 있다."면서 "특히 의문점과 루머 섹션에서 2009년 9월 한 포털사이트 지식인에 한 네티즌이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흡연한 것을 목격했다는 내용을 게재한 것을 캡처했다"고 전했다. 소위 '네티즌 수사대'의 집결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한편 이 같은 의문과 의혹은 빅뱅의 또 다른 무대인 일본에서도 똑같이 벌어졌다. 제이피뉴스 10월6일자 기사 '빅뱅 지드래곤 대마초 日반응은 "비판적"'은 "5일 저녁 뉴스를 시작으로 6일 아침 와이드쇼, 일간지에 이르기까지 지드래곤 대마 흡연 사건은 비중 있게 보도되고 있다.

6일 니혼TV '슷키리'에서는 아예 이 날의 톱뉴스로 지드래곤 사건을 보도했다."면서 "'슷키리' 패널들은 "지드래곤과 소속사의 주장에는 너무 의심되는 부분이 많다"는 견해를 보였다. 

MC를 맡고 있는 일본 유명 프로듀서 테리 이토는 "일본 클럽의 화장실에서 두세 모금 흡연했다고 하는데, 밀실에서 이루어진 일이 쉽게 알려졌다는 것도 이상하고, 보통 대마는 담배와 다르게 손으로 만 형태인데 그걸 보고도 담배인 줄 알았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 연예인이 알지 못하는 사람한테 담배 같은 것을 받아 피운다는 것 자체도 이상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더 중요한 것은 '일본 측 입장'은 또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테리 이토는 "그의 주장은 한결같이 수동적이다.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대마를 받았고, 그러다 흡연하게 되었다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한 마디로 '일본에서 처음 보는 일본인에게 받았다'는 식 발언을 통해 모든 문제를 일본과 일본의 '위험한 문화'에 덮어씌우려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다. 이에 '슷키리' 패널 석에서는 "일본의 어느 클럽에게 누구한테 받았는지 일본 경찰이 조사할 가능성은 없나"라고 묻는 구체적 수사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지드래곤 경우와 4년 전 계은숙 사건의 경우

물론 현재로서 이른바 '지드래곤 미스터리'가 속 시원히 풀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사실상 '끝난 사안'이기 때문이다. 권지용닷컴 등 네티즌 수사대 활동도 오래 갈 것으로 여겨지진 않는다.

그러나 일본방송에서 넌지시 제기된 문제, 즉 모든 책임을 일본과 알 수 없는 일본문화에 떠넘기려 한 것이 아니냐는 불만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지드래곤의 이번 사건은 언뜻 지난 2007년 일본서 활동하던 한국가수 계은숙의 각성제 소지 사건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지드래곤 대마초 사건은 2007년 일본서 활동하던 한국가수 계은숙의 각성제 소지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계은숙 사건은 사실상 시시비비가 단순한 사건이었다. 연합뉴스 2007년 11월27일자 기사 '계은숙, 日서 각성제 소지 혐의로 체포돼'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여가수 계은숙 씨가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일본 당국의 마약단속반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계 씨는 26일 저녁 도쿄 미나토 구에 있는 자택에서 압수수색에 나선 단속반에 체포됐으며 각성제의 입수 경위 등에 관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단속반은 계씨의 집안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각성제 0.6g과 유리로 된 각성제 흡인 파이프도 발견, 압수했다.

계씨는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다음해 5월 계은숙은 일본 출입국관리국으로부터 비자갱신을 거부당했다. 마약범죄 전과가 있으니 상식적인 행정 처리에 속했다.

그러나 이즈음부터 한국 미디어는 희한한 방향으로 상황을 끌고 나갔다. 스포츠조선 2008년 5월11일자 기사 '[특종] 계은숙, 日 강제추방…'23년만의 불명예 귀국''은 비자갱신 거부에 대해 '강제추방'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선택한 뒤 "계은숙의 한 측근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강제 추방 사실은 맞다. 하지만 엔카 가수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녀가 이런 사태를 맞이한 것은 억울한 면도 있다"며 "계은숙은 줄곧 일본인으로 귀화하라는 제의를 받아왔지만 이를 거부해 소속사로부터 눈 밖에 났고, 세무조사를 받은 소속사가 그녀에게 세금 포탈이란 누명을 씌우며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측근'이라는 불분명한 인물의 설명을 일방적으로 제시하며, 그냥 일반대중 감각으로도 상식적인 행정 처리에 대해 반일(反日) 감정을 자극하는 논조로 상황을 풀어낸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논조가 대다수 미디어에 곧바로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런 식으로 가면 확실히 '팔리기' 때문이다. 이른바 '반일 상업주의'다. 그리고 이 같은 '반일 상업주의'는 계은숙의 귀국 즈음해서 가히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아시아경제 2008년 8월6일자 기사 '계은숙 최측근, "조국이 따뜻하게 그를 보듬어줘야 한다"'는 또 다시 '최 측근'이라는 불분명한 인물을 통해 "일본에서의 차별도 각성제복용의 한 이유가 됐을 것"이란 설명을 내보냈다.

상식적으로, NHK 가요홍백전에 7회 연속 출연하고 전일본유선방송대상, 전일본가요음악제 등에서도 상을 받은 가수가 "일본에서의 차별"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납득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스포츠조선 2008년 8월7일자 기사 '[단독] 계은숙 '눈물의 고백'…"日소속사서 준 약이 각성제…"'는 이보다 더 심하다. 이번에도 계은숙 본인이 아닌, 계은숙이 심경을 털어놓았다는 한 '가요 관계자' 입을 통해 "일본 활동 중 계은숙은 소속사를 통해 두통에 좋다는 정체불명의 약을 건네받았는데 그게 바로 마약성분의 각성제였고, 점차 중독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미 계은숙의 집에서 각성제 파이프까지 발견된 터다. 파이프로 각성제를 흡입하면서 평범한 두통약이라 믿었다는 건 일반상식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대목이다. 

▶계은숙 식 '국내용 반일 감정 자극 언론플레이' 가능성

이 같은 계은숙 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김치 애국주의(인물과사상사刊)' 저자 최석영은 저서에서 "나쁜 것은 일본 소속사이며 계은숙은 '피해자'가 되는 구도"라고 설명하며 "한국사회는 '피해자'에게 관대해서 계은숙이 일본에서 심한 대우를 받았다면 계은숙의 행동보다도 일본의 '차별'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상황이 그랬다. 이 같은 내용을 계은숙은 일본에서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최측근'이니 '가요 관계자'니 하는 사람들도 일본 미디어에선 '차별'이니 '소속사가 준 약'이니 하는 특종감 폭로를 한 일이 없다. 상당부분 일본 비자갱신 거부 이후 한국 활동을 재개하려는 시점에 쏟아낸 '국내용 반일 감정 자극 언론플레이'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 측 해명 역시 많건 적건 이런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계은숙 건과 유사한 대목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첫째 '두통약인 줄 알고 흡입한 각성제'처럼 정황적으로 무리가 가는 '담배인 줄 알고 피운 대마초' 해명이 끼어있고, 둘째 '일본 소속사에서 준 약'처럼 일본 측이 제공한 마약류에 수동적으로 반응했을 뿐이라는 '일본 클럽 화장실' 해명이 등장하고 있다.

대충 '일본에서 당했다'는 식으로 나가면 한국대중 입장에서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하는 계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내용 반일 감정 자극 언론플레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특히 모발검사 양성 판정 상황과 빅뱅의 일본일정은 날짜 상으로도 맞아떨어지는 구석이 없는데 굳이 일본이 언급됐다는 점, 상식적으로 담배를 얻어 피울 기회는 한국에서 훨씬 많았을 수밖에 없는데 YG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에서처럼 굳이 일본 클럽의 화장실 건을 떠올렸다는 점 등에서 더더욱 의구심이 일 수 밖에 없다.

어찌됐건 사실 관계와 상관없이 이 같은 해명의 결과는 사실상 최악이었다고 볼 수 있다. 계은숙의 경우와는 상황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당시 계은숙은 이미 전성기를 훌쩍 넘긴 상태였다. 그러니 국내에서 어떤 식으로 어필을 하건 일본에 영향을 미치진 못한다.

그러나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지드래곤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말 한 마디만 해도 일본에서 대서특필된다.

'국내용'으로 먹힐 만한 언론플레이 또는 언론플레이성 대응이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글로벌 스타'라면 보다 글로벌한 대응이 필요했다.

또한 국내에서조차 애초 이런 식의 대응이 먹힐 상황이 아니었다. 계은숙과 달리 지드래곤은 국내에 확고부동한 팬덤과 안티 팬덤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최전성기 연예인이다. 그만큼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비판적으로 주시하는 이들이 많고, 이들은 반일 감정이 유발될 수 있는 상황 등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비판적 입장을 취한다.

특히나 이번처럼 소속사 측 해명에 부실한 측면이 많은 경우 안티 팬덤의 반박과 반발은 말 그대로 '안티질'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문제제기로 떠오르게 된다.

▶'억울하다'는 입장으로 마약 사건 극복한 연예인은 없다

결국 이번 지드래곤 사건에서 정작 주목해야할 부분은 마약 관련 '사건'이 터졌다는 점보다 이처럼 '사건'이 터지고 난 후의 대응방식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사실 한국 대중문화계에서 마약 관련 사건은 꾸준히 발생해왔다. 조용필, 이승철, 주병진, 이현우, 신해철, 박중훈 등 사례가 많다.

그리고 이들 중 대부분은 사건이 터진 뒤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아 다시 정상의 자리에 복귀했다. 그런데 그 살아남은 이들의 대응방식은 일목요연했다. 무조건적인 사죄와 읍소였다. 자기책임을 통감하는 내용들이었다.

지드래곤은 어쩌면 정말로 자신과 소속사 측에서 밝힌 것처럼 '억울한'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만 여기기에 과학적, 상식적 사실관계는 뒷받침돼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보다, 전례들에서도 볼 수 있듯, 무조건적인 사죄와 읍소, 자기책임 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악재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었다. 적어도 일본 클럽 화장실의 미스터리어스한 일본인 탓을 하는 것보다는 나았다. 설령 그게 사실이라 치더라도 말이다.

그런데도 그렇게 하지 않고, 국내는 물론 한류의 거점인 일본시장에까지 불쾌감을 전달, 양쪽 시장 분위기를 함께 망쳐버린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

연예인을 둘러싼 사건사고에 있어 그 대응방식은 시장상황과 분위기에 따른 전략적 선택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 전략적 선택을 끝끝내 거부한다면,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자유로운 영혼'이 아닐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상황을 제대로 다잡아 갈 수 있는 대응방식이 나오길 기대한다.

어쨌든 한국대중문화산업 전체로 놓고 봤을 때, 지드래곤처럼 될성부른 연예인의 몰락은 절대 상상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류 효과까지도 톡톡히 내주고 있던 연예인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자신만의 문제라고 생각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물론, 자신만의 문제로 놓고 봤을 때도 이번 대응이 최악이었다는 점 정도는 이미 깨달았으리라 믿는다.

http://news.donga.com/3/all/20111014/41094622/1






[승리 섹스스캔들 사건]



지난 13일 일본 유명 주간지 '프라이데이'





'승리는 목을 조르는 성적 취향을 가졌다'며 일본 주간지가 폭로





일본의 한 주간지, 승리 사생활 폭로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사생활 사진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주간지는 지난 13일 ‘V.I(승리의 일본 활동 이름)의 침대사진과 성벽(성적 습관)’ 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과 함께 기사문을 실었다. 기사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한 남성이 침대에 누워서 잠들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 기사에서는 이 사진을 승리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한 여성으로부터 제공받았다는 내용이 게재되어 있다. 아울러 이 여성은 “승리가 성행위 도중 목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 고 주장하면서 승리와 관련한 지극히 사적인 내용까지 폭로하였다. 한편 사진 속의 남성이 빅뱅 승리와 매우 닮아있기는 하나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승리 사생활 공개한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어떤 매체?

 

사진을 공개한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일본에서 연예인의 사생활 폭로나 파파라치 사진 등으로 매우 악명이 높은 가십매체이다. 이 매체에서는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아유미와 각트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지만 대개 보도에 있어 오보가 많다. 일례로 지난 2005년에는 이 주간지에서 보아의 심야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보아와 일본 스타일리스트 사이의 열애설을 제기하였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으나 이 역시 잘못된 보도였다. 때문에 이번 승리 관련보도 역시 오보일 가능성이 있다.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번 일을 두고 최근 한일관계가 좋지 않은 가운데 이번 보도가 그러한 흐름 속에서 나온 악의적인 보도가 아니냐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승리와 관련한 최악의 스캔들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은채 현재 진위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hoxowl&logNo=50156818990



  1. 일본 주간지 폭로, 빅뱅 승리 섹스 스캔들 풀 스토리 - M라운지

    www.mlounge.co.kr/woman/starstory_read.html?seq=5145...type...
    2012. 10. 5. - 지난 9월 13일, 일본의 유명 사진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빅뱅 승리의 ... 의 폭로가 담긴 기사와 침대 위에서 잠들어 있는 승리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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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부실 군복무와 대마초 사건]






2001년 11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었다.


2003년부터 2005년 11월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병역 특례 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2007년 7월 14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재복무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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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군복무중 안마방 출입사건]






세븐은 2013년 6월 21일 순수 마사지만을 목적으로 안마시술소에 방문하였다고 함

같이 간 상추는 '불법성매매'가 아닌 ‘근무지 무단이탈’과 ‘군 품위 훼손’이었다며

상추라서 세븐을 감싸줌







안마시술소 연예사병 세븐·상추 영창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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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현장21' 방송화면 캡처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가수 세븐과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안마시술소에서 포착됐다.

앞서 2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부제를 달고 지난 21일 강원 춘천시에서 진행된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이후 연예병사들의 행적을 추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병사들은 늦은 시각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이탈해 술자리에 참석하는가하면 일부 연예병사들이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취재 결과 두 사람이 방문한 안마시술소는 성매매 업소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예병사가 찾은 안마시술소 직원은 "한 사람당 17만원 정도다.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아가씨에게 서비스를 받는 곳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직원은 "두 사람이 서비스를 받으려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환불받았다"고 말했다. 비록 성매매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방부 대변인실은 26일 "현재 해당 병사들에 대한 조사가 들어간 상황이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가 끝나면 최단시간내에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처벌수위는 근신 휴가제한 영창 등이 있으며 최고징계는 강등이다.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무단으로 이탈했던 부분이 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방부는 현재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을 부대로 복귀시킨 후 제기된 부분에 대한 확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월 연인인 배우 김태희와 만나는 과정에서 네 차례의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한 가수 비에 대해 일주일의 근신 처분을 내렸다. 이후 연예병사에 대한 규율에 외출 때 간부가 인솔하고 오후 10시 이전 부대 복귀 등의 관리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 사견







이기획사는 모토 '' 아버지 같은 포근한 yg'''


아들,딸들(?)같은 기획사 가수들이 반사회적 범죄에 관련있네

군문제 . 매춘 , 대마 . 마약.....




맏형인 세븐처럼 처리하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