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관소/문화사 &시사

곡우(穀雨)란???????






촉촉한 봄비가 찾아오는 조용한 봄. 한껏 자태를 뽐내는 꽃들을 뒤로하고, 어느덧 가을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가 다가왔어요~오늘은 한국의 24절기중 ‘곡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곡우란?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곡우(穀雨)는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있으며, 음력 3월 중순경으로, 양력 4월 20일 무렵에 해당 합니다~

 

 

 풍속

⊙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

⊙  못자리 마련

⊙  볍씨 담그기

⊙  무명을 갈거나 물을 맞기도 하는데, 이 날 물을 맞으면 여름철에 더위를 모르며 신경통이 낫는다고 한다.

⊙  나물을 장만하여 먹는다. 곡우가 지나면 나물이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  곡우날 목화씨를 뿌리며, 파종하는 종자의 명이 질기라고 찰밥을 해서 먹는다.

 

 

 음식

곡우물: 곡우물은 자작나무나 박달나무 수액(樹液)으로 거자수라고도 하는데, 위장병이나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 원본글]

http://folkency.nfm.go.kr/sesi/dic_index.jsp?P_MENU=04&DIC_ID=972&ref=T2&S_idx=193&P_INDEX=0&cur_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