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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소/문화사 &시사

쌍영총====>>> 구조 & 벽화 & 가치


쌍영총(雙楹塚)






쌍영총(雙楹塚)은 평안남도 용강군 지운면(池雲面) 안성리(安性里)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흙무덤(土塚 토총)이다. 


고구려 벽화고분기 제1기의 분묘로 전실과 현실 사이의 통로에 좌우로 팔각 돌기둥이 하나씩 서 있어 쌍영총(두 기둥이 있는 무덤)으로 명명되었다. 


이러한 쌍석주(雙石柱) 석실의 형식은 중국의 윈강 석굴(雲岡石窟)을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분묘는 고구려 후기 건축의 호화를 보인 것으로 석실의 구조가 아주 기발한 것 외에도 당시의 풍속을 말해 주는 남녀거마(男女車馬)의 그림이 많아 고구려 고분 중에서도 특히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같은 고분은 통구의 서강(西岡) 61호, 62호, 삼실총(三室塚), 평양 근교의 강서우현리 고분(江西遇賢里古墳) 매산리 사신총(梅山里四神塚) 등이 있다.




구조







쌍영총은 복잡한 구조의 석실로 된 고구려의 벽화분(壁畵墳)으로, 남쪽으로 뻗은 깊이 3미터의 연도(羨道)를 따라 나가면 그 다음에 약 2.3미터 사방(四方)의 전실(前室)이 있고 더 들어가면 약 3미터 사방의 현실(玄室)이 있다.



 전실·현실 모두 고구려 특유의 굄식(持送式 지송식) 천장을 이루었으며, 두 실(室) 중간 도로의 좌우에는 8각형의 돌기둥 한 쌍(雙)이 세워져 있다. 


쌍영총의 현실과 전실 사이에 세워진 팔각(八角)의 두 석주(石柱)와 또 그림으로 나타낸 천장의 장식은 고구려의 건축 양식을 엿보게 한다. 천장은 이른바 전형적인 말각조정으로 되었다. 


현실 실내 모퉁이마다 목주형(木柱形)이 그려져 있고, 이 기둥 모양을 중심으로 당시의 건물형식을 회화로 재현시킨 점도 특이하다.





벽화





거마행렬도



주인공 부부도

파일:Occupant of the Tomb and his Wife.jpg



공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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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영총2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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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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