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관소/문화사 &시사

무용총==>>>구조 & 벽화 & 가치





무용총(한자舞踊塚, JYM458 )은 중국 길림성 집안현 통구에 있는 고구려 고분이다. 


고분 내부의 오른쪽 벽에는 수렵도가 그려져 있고, 왼쪽 벽에는 검정색 말을 탄 사람과 무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그림이 있다. 



그림에서 무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으로 인하여 이 고분은 무용총이라고 명명되었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고대 고구려 왕국의 수도와 무덤군에 포함되어 있다. 


무용총은 1935년 5월 만주국 안동 도호부의 학교 감독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만주 지배 기간 동안 이케우치 히로시와 우메하라 스에지를 포함한 일본 학자들에 의해 발굴된 12기의 고구려 고분 중의 하나이다




벽화


주벽 벽화 접객도











무덤의 현실(玄室) 우벽상에 14인의 남녀 무용도(舞踊圖)가 있다. 

이 무용도와 함께 좌우 벽면에는 사냥·우마차·공양도(供養圖), 혹은 주실(主室)·주인(主人)·시녀(侍女)·기마(騎馬)·무인(武人)·종자(從者)·궁시(弓矢)·패도(佩刀)·안구(鞍具)식기·식탁·씨름 등이 그려져서 당시의 생활상의 편모를 엿볼 수 있으며, 그 효과와 아울러서 유목적인 감각이 넘친다. 



특히 좌벽에 그려진 사슴과 호랑이를 사냥하는 장면과 말·사냥개 등 질주하는 동물의 순간적인 동작의 표현은 수렵생활에 익숙했던 고구려인의 한 측면을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