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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소/문화사 &시사

이참==>>개명 귀화 & 종교개종 & 이명박 관련

                                                     이참



이참(李參, 1954년 4월 3일 - )은 독일계 한국인이며 독일을 본관으로 하는 독일 이씨의 시조이기도 하다. 2009년 7월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되었다.


개명과 귀화


그는 독일(분단 당시 서독 영토) 라인란트팔츠 주 바트크로이츠나흐(독일어: Bad Kreuznach)에서 태어났으며 독일 이름은 베른하르트 크반트(독일어: Bernhard Quandt)이다. 


1986년 대한민국에 귀화하면서 이한우(李韓佑)라는 이름을 사용하다 2001년 이참(李參)으로 개명하였다. 본관을 독일로 두어 독일 이씨의 시조가 되었다.

그가 애초 이름을 이한우로 했던 것은 "한국을 돕겠다"는 뜻이었고 다시 이참으로 바꾼 것은 "한국 문화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과학기술이 독일의 과학기술과 같아 양국의 우호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학력





  • 1989년 ~ 1991년 트리니티대학교 대학원(미국) 상담과대학원 상담학(석사)

  • 2007년 ~ 현재 한국관광공사 사장



경력

1978년 통일교의 '초교파 기독교 연합회'의 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그는 한국 땅에 뿌리를 내릴 결심을 하게 되었다.

 1982년 통일교에서 만난 한국인 여성 이미주와 결혼한 후, 지금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주한 독일문화원에서 13년간 독일어 강사를 지낸 후 선문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경찰대학한양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한독상공회의소 이사(1992년 ~1994년)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 감사원 명예 감사관,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이사, 충청남도 국제협력위원,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어와 독일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라틴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에 '이한우'라는 이름을 버리고 '참여한다', 참신하다'라는 의미의 '이참'으로 개명하고, 자신의 새이름에서 딴 (주)참스마트를 설립한다.










한국에 자리잡은 지 몇 년 후에 통일교를 떠나 장로교로 개종하였다. 

망교회에서 친분을 갖게 되고,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때부터 적극 참여하여, 한반도대운하 특보를 지낸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2년째인 2009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공기업 최초의 외국계 한국인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방송 및 연기 활동



1980년 교육방송 독일어 강의를 시작으로, KBS 1TV 「지구촌 파노라마」의 고정 게스트, 드라마의 연기자, KBS 1TV 「6시 내 고향」의 리포터와 SBS 「출발 모닝 와이드」에서 「이한우의 요리 세상」 등을 진행하였다. 이 밖에도 기업 컨설턴트, CF 모델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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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씨 “통일교 다녔으나 지금은 기독교 신자”

연합뉴스 "소망교회 집사"…교회측 “등록 교인일 뿐”


통일교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던 이참 씨(55)가 현재는 장로교에서 집사 직분을 맡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009년 7월 29일 이 씨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이참 씨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선임된 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참 씨는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소망교회에 다니냐”고 한 기자가 질문하자 “십 몇 년 전까지 통일교를 다니다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 같아 현재는 기독교 신도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이참 씨의 교회 직분은 집사라고 연합뉴스는 그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그러나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와 통화한 소망교회의 한 관계자는 “이참 씨가 소망교회 등록교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집사는 아니다”며 “이 씨가 소망교회에 등록한 시기는 작년 1월이다”고 확인해줬다. 등록교인이지만 소망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준 바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이영선 사무총장은 “이참 씨는 합동결혼식을 했던 통일교인이 맞다”며 “그러나 현재는 그 스스로 말하기를 ‘통일교를 다니다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 같아 기독교인이 됐다’하니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선임된 독일 출신의 이참 씨는 지난 1986년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이씨는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대위 특보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의 첫 번째 한국 이름은 이한우였다. 한국을 돕는다는 의미라는 것. 그러다가 한국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이참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53




: 2009.07.29



이참 관광공사 사장 내정은 이명박 정부 무지의 표상이다





독일 귀화인 이참씨가 7월 2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되었다고 한다. 단일민족을 자랑하다못해, 타민족에 배타적이기까지 한 국내 현실에서 어쩌면 다행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참씨의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은 한편으로는 이명박 정부에서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보은 낙하산 인사의 단편이자, 이명박 정부가 얼마나 관광정책에 대해 무지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이참씨는 잘 알려진 것과 같이,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시절 선거를 도왔으며,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신청하기도 한 인물이다. 또한, 한반도 대운하 특별위원회 특보이기도 하였다. 그가 관광정책에 조금이라도 경력으로 쌓은 걸 찾아보려면, 아마 한류 관련된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것 정도일 것이다. 이외에 굳이 언급을 하려고 찾아본다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한반도 대운하가 관광과 레저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내세워 관광정책 관련 업무를 진행하였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국관광공사의 업무는 그렇게 어깨넘어 경험하고, “내가 외국인인데 경험해보니 여행하는데 뭐가 불편하더라”라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실천 가능한 것이 아니다. 


관광공사는 해외 관광시장 개척, 국제회의 유치, 관광안내정보 제공, 국내관광수용태세 개선, 남북관광 교류, 관광자원 개발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단순하게 국내외 관광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정도가 아니라, 막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융자, 지원, 집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결코, 단순한 외국인의 관광 불편사항을 대처하는 수준의 업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명박 정부에서는 관광공사의 역할을 저평가하고 있는 듯한 행태를 취하고 있다. 사실 한반도 대운하나, 4대강 살리기 자원개발을 하면 무조건 관광객이 몰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만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는 문제였다. 


그동안 한반도 대운하나 4대강 살리기를 통해 관광객 유치효과가 있다고만 했지, 어느 지역의 관광객이 몇 명 정도 관광한다는 수요예측 결과나 관광산업 파급효과를 제시한 적도 없지 않은가? 이번 이참 관광공사 사장 내정은 이렇게 관광정책을 단순하고 무식하게 보는 이명박 정부의 확장선상에서 볼 수밖에 없다.

더 한심한 것은 관광분야의 전문가들이다.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이야 그 불만사항을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는 형편이라 하더라도, 적어도 관광학 관련 교수나 학자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현정부 들어서서 관광학 관련 교수들이 한반도 대운하 및 4대강 살리기에 대한 허구적인 관광객 유치 발상이나,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부터 이참 관광공사 사장 내정까지 탤런트 출신의 비전문가 관광정책 수장에 대한 비판을 들어보지를 못하였다.


 오히려, 가장 권위있다는 관광분야 학회인 한국관광학회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회를 개최하였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학계의 근본적인 사회의 감시자 역할은 관광관련 학계에서는 그 어디에도 없다.

바라건데, 이참씨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정식 취임을 하더라도, 관광정책을 이용해 정부의 주요 추진 정책을 뒷받침하는 논리로서 사용하지 않기를 권한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관광이 맥을 같이 한다느니 하는 논리로 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녹색관광은 농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여 즐기는 관광형태이지, 절대로 녹색을 이용하여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녹색성장과 맥을 같이 할 수 없다.)


 이참씨는 이명박 정부의 추진 정책에서 벗어나 그동안 개선되기 쉽지 않았던 국내외 관광여건의 근본을 고쳐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쩌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시도라 볼 수 있는 타민족의 공기업 유입을 통한 개선 시도는 영영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정란수 / 새로운관광사회컨설팅그룹,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외국인 출신 공기업 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컨벤션, 기업 회의 유치 등 국외 시장 개척을 위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세일즈맨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취임한 이참 씨(55)의 일성이다. 스물두 번째로 관광공사 CEO를 맡은 이 신임 사장의 행보에 관련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다. 무엇보다 이참 사장이 한국인으로 국적을 바꾸고 한국 여성과 결혼한 ‘푸른 눈의 한국인’이기 때문. 

그런 그가 공기업 사장에 올랐다. 귀화 한국인으로는 최초다. 

이참 사장은 독일 출신. 본명이 베른하르트 크반트로 구텐베르크대에서 불문학과 신학을 전공했다.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에서 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그가 한국에 정착한 때는 78년. 이 사장에 따르면 종교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후 한국 문화와 생활모습에 매력을 느낀 게 정착의 계기가 됐다. 결혼도 한국 여성과 해 1남 1녀를 뒀다. 86년 한국으로 완전히 귀화했다. 

“30여년 전 처음 우리나라에 와 23년 전 귀화했습니다. 원래는 몇 달만 있으려고 했는데 한국 문화에 반해 뿌리를 내렸어요.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이 참 좋았습니다.” 

이참 씨가 일반에 널리 알려진 계기는 TV드라마 출연이었다. 94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딸 부잣집’에서 탤런트 하유미 씨의 남편 역으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관광과 한식 세계화에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0여년간 방송인과 대학강사, 기업체 대표 등 다방면에서 일해왔다. 

또 지난 대선기간에는 ‘이명박 캠프’에서 한반도대운하특별위원회 특별보좌관으로도 활동했다. 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되기 전 한식세계화추진단 위원으로도 있었다. 

78년 국내에 정착한 이후 30여년 만에 차관급에 해당하는 고위 공직에 오르는 과정에서 다양한 변신을 거듭한 입지전적인 인물인 셈이다. 

외국인 출신 최초 공기업 CEO

처음 한국 이름은 ‘이한우’였다가 2001년 ‘이참’으로 개명했는데, 이유가 재밌다. 

“처음에는 ‘한국을 돕는다’는 의미의 ‘이한우’였지만, 2001년 ‘한국 사회에 완전히 참여한다’는 뜻으로 참여할 ‘참(參)’을 써 ‘이참’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본관을 독일로 한 ‘독일이씨’의 시조다. 

이 신임 사장의 발탁 배경에는 한국어와 독일어는 물론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춰 국제적 감각으로 글로벌 관광 교류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는 점과 외국인으로서는 ‘남다른 한국 사랑’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운하 특별보좌역으로 활약한 점도 지목된다. 

관광공사 안팎에선 의외의 CEO 선임에 놀라면서도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 관광공사의 한 직원은 “보수적인 분위기의 공기업에 새로운 분위기와 업무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화관광부 또한 이참 신임 사장 임용 배경에 대해 “국제화, 개방화되는 사회 변화에 따라 그동안 보수적으로 인식돼온 공직을 전문성 있는 외국인 출신 인사에게도 개방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한국의 관광사업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이참 사장은 취임식에서부터 격식을 탈피한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 사장은 임직원들 앞에서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기에 앞서 “이 자리에서 관광산업 얘기를 하면 ‘공자 앞에서 문자 쓰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격’이지만 몇 가지만 지적하겠다”면서 임직원에게 양해를 구했다. 또 “취임식만 아니었으면 안동에 가서 방한 중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관광안내원을 하고 싶었다. 부시 전 대통령을 마다하고 여러분을 만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6개월간 금주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두주불사형’으로 알려진 이참 사장이 6개월간 금주를 선언한 것이다. 

이 사장은 취임에 앞서 “앞으로 최소 6개월간은 술을 끊겠다”며 “업무 파악 등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장이 190㎝를 넘는 이 사장은 체구만큼이나 주량이 센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폭탄주’도 마다하지 않는다. 

주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관광 서포터즈 도입

이런 이 씨가 한국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수장’에 전격 발탁되면서, 푸른 눈 사장이 생각하는 한국 관광의 현실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관광산업이 당면한 문제점으로 “숙박,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경쟁국인 일본에 밀리고, 가격 경쟁력은 중국에 처지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의 경제규모 등 잠재력에 비해 관광사업의 위상이 취약한데, 이는 전략적 시스템이 미비했고 지원도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전 세계 관광객의 0.7%인 689만명에 불과하다. 국내총생산(GDP) 중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인 6.7%에 그친다. 

해결책으로 이참 신임 사장이 각종 인터뷰에서 언급한 것은 ‘스토리텔링’이다. 

그는 “우리 스스로 고유의 관광자원에 대한 가치를 알지 못해왔다”면서 “훌륭한 역사 문화자원을 충분히 인식하고 주변의 작은 것들을 이용해 스토리텔링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매력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이를 잘 보여주지 못했다는 게 평소 생각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경제·정치적인 면만 주목하고 오랜 전통의 역사와 철학, 문화는 잘 알지 못하는 만큼 외국인 출신으로서 이를 새롭게 홍보하겠다는 포부도 내놓는다. 

이 사장은 한국의 관광상품을 알리는 스토리텔링을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코레일이나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한국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100만 주한 외국인을 위한 관광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한국의 관광상품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을 만들기 위해 이국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구체적인 관광산업 활성화 실행 방안으로 ‘MICE’ 유치를 들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여행(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를 포괄한 개념이다. 

이 사장의 또 다른 아이디어는 관광 서포터즈제도.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학계·재계·문화계 인사와 주한 외국인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관광 서포터즈’를 만든다는 것이다. “서포터즈들을 관광지, 축제, 이벤트 등과 연결해 활동하도록 만들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생각입니다.” 

국외 홍보를 위해서는 글로벌 미디어를 활용한 간접광고 등 홍보채널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복안이다. 

한식 세계화에 관심 많아

장기적으로는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전략상품 개발에 앞장선다는 생각이다. 관광공사에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관광레저도시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동계레저관광, 해양관광, 고급요양관광 등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은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우리나라의 좋은 자연환경과 전통의학 명성을 활용해 ‘건강해지는 관광’ ‘젊어지는 관광’ ‘예뻐지는 관광’ 등 고급스런 환경에서 다양한 레저활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할 거예요.”

이 사장은 개인적으로 고춧가루가 들어간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고춧가루를 좋아해 한식 세계화 상품으로도 내세울 참이다. “한국 고춧가루는 다양한 맛이 있어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피자 같은 양식에도 잘 어울려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식 세계화 등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외부인 그것도 외국인 출신 사장을 맞아 공기업인 관광공사의 조직 혁신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신뢰와 존중에 기반을 둔 노사관계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노조 입장을 존중하고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발전시키겠다”면서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혔다. 

한편 이참 씨의 관광공사 사장 임명으로 외국인의 공직 진출이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귀화인들은 공직이나 민간기업 임용 때 일반 국민과 같은 기준을 적용받는다. 

또 외국 국적이라 하더라도 국가안보 및 기밀에 관계되는 분야를 제외하고는 계약직뿐 아니라 정무직이나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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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이참 사장 '4대강 예찬론자'지적에 '진땀'

김윤덕 의원 "관광개발 핑계로 4대강 사업 홍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비롯한 피감기관 국정감사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질의를 듣고 있다. 2013.10.17/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4대강 사업 예찬론자 아니냐"는 국정감사 질문에 진땀을 뺐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김윤덕 의원(민주당)은 "관광공사가 4대강 개발에 많이 참여했다"며 "환경운동연합에서 4대강 예찬 A급 인사라고 한다.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참 사장은 "금수 관광 예찬자다"며 "4대강 뿐만 아니라 훌륭한 관광자원에 대해 예찬한다"고 얼버무렸다.


김윤덕 의원. © News1


김 의원은 또 "관광공사에서 4대강 관광개발 사업에 48억원을 썼다. 팸투어 형식이다. 변동추이를 보니 관광객이 줄었는데 왜 줄었느냐고 생각하느냐"며 "4대강 관광개발(사업)이 아직도 국민 휴식처가될 수 있는 좋은 코스라고 생각하느냐"고 재차 물었다.


또 "관광공사가 몇천만원씩 투자하니 사람들이 오는 것이다. 문제는 관광공사의 판단이다"며 "4대강 관광개발을 핑계로 4대강 홍보를 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에 이참 사장은 "4대강 관련해서 관광상품이라는 것이 계산하기 나름이다. 최근 주말에 외국인과 북한강에서 자전거 투어를 했는데 너무나 훌륭하다고 인정했다"며 "저희들은 4대강만 홍보한게 아니고 우리나라 모든 분야를 골고루 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예산을 받아야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을 받으면 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일본서 성접대 의혹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사진 JTBC 뉴스]


ㆍ함께 간 용역업체 직원이 증언
ㆍ이 사장 “마사지만 받아” 해명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사진)이 일본 성인 퇴폐업소에서 향응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사정기관도 사실 확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12일 저녁 “이참 사장이 지난해 설 연휴에 관광공사의 용역업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과 일본을 방문했다”며 “일본 모 관광회사 부사장의 초청을 받은 이 방문 과정에서 이 사장 등이 퇴폐업소에 출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장과 함께 일본에 갔던 용역업체의 이모씨는 “이 사장이 (성인업소를) 가고 싶다고 해 일본 관광회사 임원의 안내로, 이참 사장과 우리 회사 회장이 성인 퇴폐업소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이 사장이 간 곳은 도쿄 요시와라에 있는 ‘소프랜드’로, 한국의 퇴폐 업소와 비슷한 형태라고 이씨는 설명했다. 100여만원의 비용은 일본 측에서 냈다고 이씨는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한국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 사장이 합법적인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며 “비용도 일본 업체가 아니라 동행한 한국 지인이 냈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데 대해서는 “공사와 추진하려던 용역 업무가 자신들의 자격미달로 무산되자 보상을 요구하며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불거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성매매 여부를 떠나 이 사장이 개인적으로 용역업체와 일본으로 외유에 나서고, 성매매가 가능한 업소에 출입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122326315&code=940202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일본 성접대' 보도...강력 대응할 것"





	이참 관광공사 사장/jtbc방송캡쳐
 이참 관광공사 사장/jtbc방송캡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일 jtbc의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일본서 성인퇴폐업소 향응'이라는 보도에 대해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관광공사는 13일 이참 사장의 공식입장을 밝히기 위해 내부적으로 준비한 보도 자료에서 "제보자로 언급된 이 모 씨가 공사와의 협력 사업이 중지되자 허위사실을 일방적으로 제보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공사는 "제보자로 언급된 이 모 씨가 운영했던 협력회사는 공사 키오스크 사업과 관련한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담당했던 곳"이라며 "재정적인 문제점과 감사과정에서 발견된 시스템 상의 문제로 인해 협력 사업이 중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 초부터 부당한 용역대금을 청구해왔던 이 씨는 사업이 중지되자 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박은 물론, 언론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사실과 왜곡된 주장을 펼치며 공사 명예까지 실추시켜 왔다"고도 했다. 
 
공사는 "보도에서 언급된 여행은 공사 사장이 설 연휴를 이용,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과 함께 개인 휴가로 일본 여행을 간 것"이라며 "현지에서 경비는 각자 일정액을 부담하여 공동집행했고 일정은 현지 테마파크 등 주변 명소를 견학하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행 중 일본 회사를 만난 것은 동행한 지인이 자신의 무인안내 시스템을 해당 일본 회사에 소개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 일본 회사와 만남을 매개로 이루어진 사업은 아무 것도 없으며, 공사는 협력회사에도 아무런 특혜를 준 바 없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객관적인 사실 확인 없이 일방의 폭로에만 의존하여 이러한 민감한 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개인과 기관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것인 바, 이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에 네티즌들은 "이참 관광공사 사장, 당황스럽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 실망이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 진실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13/20131113012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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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끝은 어디까지  일까?

정신적, 물질적  병페를 언제쯤 치유될까?


국토는 망가뜨리고, 사회곳곳에  병균을 심어놓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