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무기 금지 기구
(Organisation for the Prohibition of Chemical Weapons : OPCW)
헤이그에 위치한 본부 | |||
약칭 | OPC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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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일 | 1997년 4월 29일 | ||
본부 | 네덜란드 네덜란드 헤이그 북위 52.091241° 동경 4.283193°좌표: 북위 52.091241° 동경 4.283193° | ||
회원 | 190개 회원국 | ||
의장 | 아흐메트 위쥠쥐 | ||
제휴기관 | 국제 연합 | ||
웹사이트 | 화학무기금지기구 |
화학 무기 금지 기구(Organisation for the Prohibition of Chemical Weapons : OPCW)는 1997년 4월 발효된 《화학 무기 금지 협약》(CWC)에 따라 설립된 국제 기구이다. 2013년 10월 11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개요
회원국
유엔 회원국 대부분이 가입하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말리아, 이라크, 앙골라 등은 가맹하고 있지 않다.
OPCW Wins the Nobel Peace Prize
The Director-General will hold a press conference this afternoon to acknowledge on behalf of the OPCW its receipt of the Nobel Peace Prize for 2013, as was announced this morning. The press conference will be held at the Hotel Bel Air adjacent to the OPCW headquarters at Johan de Wittlaan 32, The Hague at 13:30 CET /11:30 GMT.
Webcast: OPCW Press Conference on Sy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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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CW Deploys 2nd Team of Inspectors to Expand Verification and Destruction Activities in Syria
The OPCW Technical Secretariat in The Hague will deploy a second team of inspectors for the mission in Syria that will augment the advance team of OPCW experts, who have been in Syria since 1 October conducting verification and destruction activities. Read the press release. Read the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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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헤이그의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조사단이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도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토대로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를 위한 국제사찰을 시작한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 시리아 화학무기를 내년(2014년) 중반 무렵 전량폐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동안 시리아 문제를 두고 크게 분열됐던 국제사회가 화학무기 폐기에 대해서 처음으로 결속하게 돼 시리아 내전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미국을 주도로 한 서방국가의 시리아 군사개입은 일단 수면 아래도 가라앉으면서 정치적 해결 기운이 고조되고 있으나OPCW의 사찰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아는 이미 보유 화학무기에 관한 신고를 마친 상태이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전량폐기는 우리가 바라는 것”이라며 폐기에 따르겠다는 뜻을 표명하기 했으나, 내전 중인 국가에서 화학무기를 폐기하는 것은 전례에 없던 일로 사찰관의 안전 확보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번 사찰단의 선발대는 약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폐기 계획에 관한 시리아 측과의 협의와 현지 사찰 준비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찰단은 1주일 이내로 추가 파견돼 총 100명 가까운 인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시설에서 사찰과 폐기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OPCW의 폐기 계획에 의하면 10월 말까지 전 시설에 대한 사찰을 마친 뒤, 11월 1일 중으로 화학무기 제조기기 등을 파괴하며, 1천 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무기 폐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반정부 운동이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내전으로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시리아 화학무기 내년 전량폐기 목표 사찰 개시|작성자 미래사회
내년 상반기안 화학무기 전량 폐기
미-러 합의안 상세내용
시리아가 화학무기 목록 제공뒤
올 11월 1차 현장사찰 완료키로
합의 미이행때 제재 두곤 이견
합의안에 따라, 시리아 정부는 보유 화학무기의 이름·종류·수량과 보관 장소, 생산·개발 시설의 위치·규모 등 모든 관련 정보를 21일까지 공개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주도하는 국제사찰단이 늦어도 11월까지 1차 실태조사를 마치기로 했다. 시리아 정부는 사찰단의 ‘완전하고 제한 없는’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
미-러는 시리아 정부가 보유한 화학무기와 생산·보관 등 관련 시설 일체를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폐기하기로 했다. 미국 쪽은 시리아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화학무기는 약 1천t, 연구·생산·보관 등 관련 시설은 45곳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이를 두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화학무기금지기구 창설 이래 가장 복잡하고, 규모 면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과업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시리아 정부가 기본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때다. 미-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유엔 헌장 7조를 동원해 기본합의 이행을 강제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까지는 합의한 상태다. 하지만 그 내용을 두고선 해석이 엇갈린다.
미국 쪽에선 군사행동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기본합의 타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성명을 내어 “외교를 통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도, “외교적 노력이 실패한다면 미국은 언제든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기본합의 타결에도 미국은 시리아 연안에 증강 배치한 전함 등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전혀 다른 반응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기본합의에는 군사행동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다. 시리아 쪽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재 조항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에이피>(AP)는 14일 “시리아 정부가 기본합의를 어겼다는 주장이 나오면,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앞서 사태에 대한 충분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게 러시아 쪽 견해”라고 전했다.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출처] 시리아 화학무기 내년 전량폐기 목표 사찰 개시|작성자 미래사회
노벨평화상에 '시리아 해법' 화학무기금지기구(3보)
"화학무기 금기 인식에 큰 공"…시리아 내전 해결에 중심역할
화학무기 금기 인식에 큰 공"…시리아 내전 해결에 중심역할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올해 노벨평화상은 시리아 화학무기 해체작업을 이끄는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법 아래 화학무기 사용을 금기(taboo)로 만드는 데 공이 컸다"면서 이처럼 선정 결과를 밝혔다.
OPCW는 지난 8월 시리아 내전에서 대규모 독가스 학살이 터진 이후 화학무기 전면폐기라는 외교적 해법을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맡아 서구와 시리아의 전면전 방지를 도왔다.
OPCW는 현재 시리아에 국제 조사단을 파견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보유한 화학무기를 확인·해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OPCW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가 있고 1993년 체결된 화학무기 금지협약(CWC)의 이행을 위해 1997년 창설됐다. 현재 CWC는 미국, 러시아, 시리아 등 189개국이 가입한 상태다.
노벨 위원회는 "시리아에서 최근 화학무기가 사용된 만큼 화학무기 철폐 노력은 더 강화되어야 한다. 미국과 러시아 등 일부 CWC 가입국은 작년 4월까지 화학무기를 전면 폐기한다는 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과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노벨평화상은 사람 외에 단체도 수상할 수 있고 과거에도 유럽연합(EU·2012년),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2007년) 등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 노벨 평화상 선정 과정에서는 2011년(241명)의 기록을 깨고 사상 최대인 259명의 후보(단체 후보 50곳 포함)가 경합을 벌였다.
유력 후보로는 탈레반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나 여성 교육권을 설파한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6),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콩고 산부인과 의사인 데니스 무퀘게 등이 거론됐다.
t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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