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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소/문화사 &시사

새누리 김진태(일베 의원& 나꼼수 열혈팬)====>>>외교적 무지에서온 국가적 망신

                        

                

          김진태의원?











  일베 & 나꼼수 열혈팬?




          


정감사 도중 '일베' 김진태 의원 화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일베'를 하는 김진태 의원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해당 장면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 현장에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영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의 마무리 발언 도중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로 보이는 화면을 보는 모습을 팩트TV가 촬영한 것이다.

네티즌들에 의하면 김 의원이 보고 있는 '일베' 게시물은 "'특별 수행원'으로 박 대통령과 유럽 동행"이라는 제목의 자신에 대한 기사로 확인됐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의 서유럽 순방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출국했다

 












국회의원 신분으로,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다"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국민들을 경악하게 하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진태! 그가 <나꼼수>의 열열한 팬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경악의 2연타를 날리고 있다.


지금 인터넷에는 그의 블로그를 갈무리 한 것으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이 돌고 있다.





이 사진 속에 김진태는 "춘천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으며 항상 나꼼수가 업데이트 되는 주말이 기다려지는, 상식은 옵션이 아닌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라고 자신의 소개글을 올려 놓고 있다. 그리고 하위 메뉴에는 <나는 꼼수다> 항목에 36편의 나꼼수 방송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아래 <나꼼수 근황> 메뉴에도 18개의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그가 <나꼼수>의 보통 팬이 아니라, 아주 열열한 광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갈무리된 화면이 2011년 12월 2일 날짜인 것으로 보아, 적어도 새누리에 공천을 신청하기 직전까지는 (2012년 4월 7일 새누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되었다) 나꼼수의 열열한 팬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소개글 위에 일종의 간판처럼, "상식 VS 비상식"이라는 크다란 글씨가 선명하게 적혀져 있는데, 이것도 보통 진보진영에서 수구세력에 맞서 내세우는 구호다. 따라서, 만약 김진태가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하기 전부터 정치적인 야심이 있었다면, 진보진영 후보로 나설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결국 김진태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순식간에 변절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새누리당의 전 국회의원을 통털어 가장 파쇼적이고 매카시즘 적인 언행으로 그 충성심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최근 국정감사 현장에서 "일베"를 검색하던 것이 언론의 카메라에 잡히면서 일명 "일베 국회의원"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야말로 1년 남짓한 세월에, "나꼼수에서 일베까지" 초광속 변절을 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김진태가 변희재, 정홍원 등과 같이 한 때 진보진영에 속한 것으로 자처하던 사람들이 보수진영으로 변절하고 난 뒤에는 보통의 보수주의자들보다 더욱 극단적이고 '튀는' 언행을 보이는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행태는 아마도 다른 진영 속에서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한 일종의 필연적인 생존 패튼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파리이장

http://regardsurcoree.blogspot.kr/2013/11/blog-post_2197.html











 외교적 무지에서 오는 국가적 망신






새누리 김진태 “파리 시위자들, 대가 톡톡히 치르게 할 것”




김진태 페이스북

박 대통령 유럽 순방 수행중 ‘대선 개입 규탄 집회’ 참가자들 협박 
“대한민국 국민 맞아?…법무부 시켜 채증 사진 헌재에 제출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수행중인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3일 첫 순방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국정원 대선 개입 항의 집회’와 관련해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다”며 참석자들을 협박하는 글을 써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통진당 해산 청구 됐다고요? 사필귀정에 만시지탄이고요”라고 적은 뒤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증 사진 등 관련 증거를 법무부를 시켜 헌재에 제출하겠습니다. 그걸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아닐 걸요”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서 파리 시위 당일인 지난 3일에도 페이스북에 “여기에서도 촛불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통진당 파리 지부 수십 명이 모여서 했다네요.(극소수의 산발적인 시위라 실제로 보진 못했습니다.) 과연 이들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며 시위자를 국민이 아니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이 말한 파리 시위는 지난 2~3일 박 대통령이 유럽 순방 첫 방문국인 프랑스를 찾은 때에 프랑스 거주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 등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에 항의해 벌인 시위다.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 한인’은 2일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3일 팔레 루아얄 광장 등에서 국가기관의 선거 부정을 규탄하는 촛불 시위를 열었다.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에 맞춰 2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정부 기관의 조직적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파리/독자 정운례씨 제공

이에 대해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는 트위터에서 “김진태, ‘파리 시위, 대가 치르게 하겠다’고. 정말, 이 분, 발언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만들어야”라고 적었다. 역사학자인 전우용 박사도 “파리에서 부정 선거 규탄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을 두고 ‘전라도 사람들과 북한에서 돈 받은 사람들’이라는 헛소문이 돌고 있답니다”라며 “역사에서 배운다는 건, 이런 간악한 자들에게 속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페이스북에서도 김 의원의 발언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박아무개씨는 “법을 전공하셨고 지금도 법사위 소속이신 분이 일반인도 알만한 헌법상 보장된 집회, 표현의 자유를 너무 홀대하시는 걸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며 “‘채증을 해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협박성 표현은 국민의 종이 되어야 할 국회의원의 신분으로는 감히 상상도 못할 하극상”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강아무개씨는 “대선 불복도 모자라 남의 나라에 가서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라고 시위를 한 것은 큰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뉴스1

김 의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 주임검사의 학생운동 전력을 들어 수사 결과를 폄하하는가 하면 국정조사 때는 “본질은 민주당의 국정원 직원에 대한 매관매직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등 대야 공격에 앞장섰다.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수행 의원 2명 중 한명에 뽑힌 것은 ‘정치적 보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종철 정유경 기자 phillkim@hani.co.kr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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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한인들, 김진태 의원에 “공식 사과하라” 요구



김진태 페이스북

김진태, 박 대통령 프랑스 순방 때 
시위대에 “대가 톡톡히 치를 것” 겁박

재불한인들 성명서 통해 반박
“김진태 의원, 언행이야 말로
국격 실추의 결정적 역활하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 맞춰 지난 2~3일 파리에서 시위를 벌였던 재불 한인들이 “시위참가들에게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할 것”이라고 협박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8일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인 선거의 정통성이 훼손당한 사실에 분노하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이국 땅에서까지 분연히 일어선 사람들에게 국민의 자격을 운운하는 사람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은 대체 무엇인지, 과연 이러한 발언이 국회의원으로서 감히 입에 담을 수 있는지를 먼저 묻고자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그는 이 집회가 통진당 파리지부의 집회라고 단언했다”며 ”김진태 의원의 말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임을 우리는 지적한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우리는 6월 말, 검찰의 국정원 개입 선거부정 사건이 발표된 후, 들불처럼 번져간 시국선언의 물결에 합류하여, 프랑스 한인들의 시국선언을 조직했던 사람들”이라고 소개한 뒤 “여기에 2년 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반대투쟁을 했던 이들이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어 “이렇게 만난 유학생들과 교민들이 모여서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며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집회”라며 “통진당은 물론, 그 어떤 정당도, 단체도 우리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유언비어를 살포하고 다니는 언행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태도임을 지적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김진태 의원은 인터넷 상의 망발에서 그치지 않고, 8일 다시 한번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고 조폭식 언어를 구사하며 겁박했다”며 “이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에 위배되는 발언이며, 이러한 발언이 국회의원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일베 의원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망발을 일삼는 김진태 의원의 언행이 그들이 흔히 말하는 소위 ‘국격’의 실추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임을 깨닫길 바란다”며 “김진태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정정과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거주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 등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럽 순방 첫 방문국인 프랑스를 찾은 때에 맞춰 2일 3일,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에 항의해 파리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차례에 걸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그걸(시위)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아닐 걸요’, ‘통진당 파리 지부 수십 명이 모여서 (시위를) 했다네요’ 등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104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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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촛불 "일베의원 김진태, 조폭식 망발로 박근혜 거짓말을"
'대가치르게 하겠다'에 사과요구 "별명에 걸맞는 막말,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 적"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최근 프랑스 파리와 런던 등지에서 불법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를 연 현지 교민과 유학생 등을 상대로 “법무부를 시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글을 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해당 교민들이 조폭식 방발에 수치스럽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주의가 잘 작동되는 한국'이라고 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김 의원 스스로 거짓말로 둔갑시키면서 국격을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파리와 런던 등지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던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 일동'은 8일(현지시각) 파리유학생 김민석씨를 통해 이메일로 전달해온 '김진태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파리 촛불의 답변서'에서 이같이 반박했다. 이들은 김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조폭식 언어를 구사하며 겁박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에 위배되는 발언이며, 이러한 발언이 국회의원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이 정부가 민주주의의 적이 아닌가하는 심각한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러한 그의 언행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민주주의가 아주 잘 작동되는 나라'라고 말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단숨에 거짓말로 만들어 버렸다"며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이 집회를 불허할 것을 프랑스 경찰에 부탁했다가 망신을 당한 것에도 모자라, 한국이 민주주의가 작동되지 않는 나라로 세계에 각인시키는 수치스러운 일을 김진태 의원이 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불법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이들은 "외국 언론에 주목을 받으며 집권 여당과, 국정원, 국방부 등이 연루되어 치러진 사상최대의 선거부정이 한국에서 일어났음을 전세계에 알린 것이야 말로 이번 박근혜 정부 유럽순방이 남긴 성과"라며 "거기에 일베 의원이는 별명에 걸맞는 망발을 일삼는 김진태 의원의 언행이 이들이 중심이 되어 말하는 '국격'을 드러내는 것임을 깨닫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진태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정정과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프랑스 촛불집회에 대해 "통진당 파리지부 수십 명이 모여서 한 집회", "이들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는 김 의원의 막말에 대해서도 이들은 강하게 반박했다.

이들은 "엄청난 선거부정 사태가 벌어져 그 부정선거의 수혜자가 발 딛는 곳마다 부정선거 스캔들이 피할 수 없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중"이라며 "민주주의의 기본인 선거의 정통성이 훼손당한 사실에 분노하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이국 땅에서까지 분연히 일어선 사람들에게 국민의 자격을 운운하는 사람이 가진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은 대체 무엇인가, 과연 국회의원으로서 감히 입에 담을 수 있는 발언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김 의원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고도 지적했다. 당시 파리 촛불집회가 통진당 파리지부의 집회였다는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들은 "집회의 주최측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의 집회가 시작될 때마다, 집회의 주최에 대해 '6월말, 검찰의 국정원 개입 선거부정 사건이 발표된 후, 들불처럼 번져간 시국선언의 물결에 합류하여, 프랑스 한인들의 시국선언을 조직했던 사람들'과 2년 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반대투쟁을 했던 이들이 합류해 유학생들과 교민들이 모여서 준비한 집회였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통진당은 물론, 그 어떤 정당도, 단체도 우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페이스북 이미지


이들은 "아무런 사실 확인도 근거도 없이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다니는 언행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태도"라며 "집회 당시 통진당 파리지부에 속한 한 사람이 자유발언을 한 것 역시 그가 자유의지로 집회에 참석한 일인일 뿐, 집회 주최측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 집회에는 파리교민과 유학생, 여행자, 수녀, 언론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심지어 그 자리에는 일베에 속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며 "일베와 경찰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유린되고 있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를 열망하는 자유의지로 모인 사람들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다음은 파리촛불 시민들이 김진태 의원의 막말에 대해 밝힌 입장 전문이다.





<“일베 의원” 김진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파리 촛불의 답변>

지난 3일 박근혜 유럽순방을 수행했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프랑스 촛불집회는 "통진당 파리지부 수십 명이 모여서"한 집회였고 "이들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는 발언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 유포했다. 

엄청난 선거부정 사태가 벌어졌고, 그 부정선거의 수혜자가 발 딛는 곳마다 부정선거 스캔들이 피할 수 없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중이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선거의 정통성이 훼손당한 사실에 분노하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이국 땅에서까지 분연히 일어선 사람들에게 국민의 자격을 운운하는 사람이 가진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은 대체 무엇인지, 과연 이러한 발언이 국회의원으로서 감히 입에 담을 수 있는지를 먼저 묻고자 한다. 

더욱이 김진태 의원의 말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임을 우리는 지적한다. 그는 이 집회가 통진당 파리지부의 집회라고 단언했다. 집회의 주최측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의 집회가 시작될 때마다, 집회의 주최가 누구인지 명확히 밝혔다. 우리는 6월말, 검찰의 국정원 개입 선거부정 사건이 발표된 후, 들불처럼 번져간 시국선언의 물결에 합류하여, 프랑스 한인들의 시국선언을 조직했던 사람들이다. 여기에 2년 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반대투쟁을 했던 이들이 합류하였다. 이렇게 만난 유학생들과 교민들이 모여서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며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집회다. 통진당은 물론, 그 어떤 정당도, 단체도 우리와 무관하다. 아무런 사실 확인도 근거도 없이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다니는 언행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태도임을 지적한다. 

집회 당시 통진당 파리지부에 속한 한 사람이 자유발언을 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자유의지로 집회에 참석한 일인일 뿐, 집회 주최측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번 집회에는 파리교민과 유학생, 여행자, 수녀, 언론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심지어 그 자리에는 일베에 속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일베와 경찰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유린되고 있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를 열망하는 자유의지로 모인 사람들일 뿐이다. 우린 그들이 어떤 당적을 가졌는지 아닌지 알 수도, 알 이유도 없다.

게다가 김진태 의원은 인터넷 상의 망발에서 그치지 않고, 8일 다시 한번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고 조폭식 언어를 구사하며 겁박했다. 이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에 위배되는 발언이며, 이러한 발언이 국회의원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는 이 정부가 민주주의의 적이 아닌가하는 심각한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이러한 그의 언행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민주주의가 아주 잘 작동되는 나라”라고 말한, 그가 수행한 대통령의 발언을 단숨에 거짓말로 만들어 버린다.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이 집회를 불허할 것을 프랑스 경찰에 부탁했다가 망신을 당한 것에도 모자라, 한국이 민주주의가 작동되지 않는 나라로 세계에 각인시키는 수치스러운 일을 김진태 의원이 해주었다.

외국 언론에 주목을 받으며 집권 여당과, 국정원, 국방부 등이 연루되어 치러진 사상최대의 선거부정이 한국에서 일어났음을 전세계에 알린 것이야 말로 이번 박근혜 정부 유럽순방이 남긴 성과다. 거기에 일베 의원이는 별명에 걸맞는 망발을 일삼는 김진태 의원의 언행이 이들이 중심이 되어 말하는 '국격'을 드러내는 것임을 깨닫길 바란다. 우리는 김진태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정정과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바이다.

2013. 11. 8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 일동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008






김진태 망언 토픽스 프랑스 보도


-코리아헤럴드 기사 받아 게재

-동포사회 여론 부글부글, 김진태 퇴출 서명운동 벌일 듯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규탄 시위에 참석한 파리 교민들에게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발언으로 동포사회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가운데 ‘토픽스 프랑스’가 김진태 의원의 발언을 제목으로 뽑은 코리아 헤럴드의 기사를 정식 뉴스로 올려놓아 파문이 국제적으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토픽스가 올려놓은 코리아헤럴드의 ‘Park protestors will ‘pay price’: Saenuri lawmaker-새누리 국회의원이 박근혜 반대 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는 "파리에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댓가를 치르도록 하겠다. 사법부로 하여금 시위에서 채증한 사진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도록 하겠다,"는 김진태의 발언을 그대로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동포들은 이제 대놓고 협박을 일삼는 한국 국회의원을 비난 하면서 특히 동포들의 시위현장을 사진 채증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있다. 영사관이 이제 한국에서나 저지르는 불법적인 사진채증을 다른 나라에까지 와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외교적으로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분노하고 있다. 한편 파리와 미주에 사는 동포들 사이에서 김진태 퇴출과 외교적 문제 제기를 위한 서명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정상추가 번역한 코리아헤럴드 영문 기사 번역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토픽스 기사 바로가기 http://bit.ly/17SGSZW

헤럴드 기사 바로가기 http://bit.ly/16NAZfC


Park protestors will ‘pay price’: Saenuri lawmaker


새누리 국회의원이 박근혜 반대 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한다.


Rep. Kim Jin-tae of the ruling Saenuri Party on Friday berated the South Korean protestors who recently held a demonstration in Paris, France, to condemn the alleged wrongdoing by the authorities during 2012 presidential election.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진태가 금요일 최근에 2012년 대선기간 동안 국가기관들이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규탄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시위를 했던 한국인 시위자들을 비난했다.



“I will make the people who held demonstrations in Paris pay the price in full. I will have the Justice Ministry submit the photos (of the protest) as evidence to the Constitutional Court,” Kim wrote on his Facebook page. “Anyone whose ‘blood does not boil’ after seeing that picture is probably not a citizen of Korea.”

"파리에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댓가를 치르도록 하겠다. 사법부로 하여금 시위에서 채증한 사진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도록 하겠다," 김진태는 그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글을 작성했다. "이 사진을 보고 피가 끓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한국의 시민이 아닐 것이다."



According to local news outlets, the protest was held by South Koreans living in France on Saturday and Sunday to coincide with President Park Geun-hye’s visit to the country. The participants of the rally held up placards which said “Park Geun-hye is not the legitimate president of South Korea” in both French and Korean.

프랑스 지역 언론에 의하면, 이 시위는 프랑스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 의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에 맞추어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렸다. 시위 참여자들은 "박근혜는 한국의 합법적 대통령이 아닙니다."라는 한국어와 프랑스어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and other state bodies are suspected of meddling in last year’s election by posting online comments against then-opposition candidate Moon Jae-in.

국정원과 다른 국가기관들은 야당후보 문재인을 비방하는 온라인 게시글을 작성하여 작년 대선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Kim had claimed earlier that the demonstrators were members of South Korea’s Unified Progressive Party, which have been accused of pro-North Korea activities. The government on Tuesday petitioned to the Constitutional Court to dissolve the minor opposition party.

김진태는 시위자들이 친북성향 운동가로 비난받고 있는 한국의 통합진보당의 회원들이라고 이전에 주장했다. 화요일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안을 제출했다.



The lawmaker added that he did not actually see the protest. Kim’s remark on the demonstrators being UPP members has not been verified yet.

김진태는 시위를 직접 보지 못했다고 했다. 시위자들이 통합진보당 회원이라는 김진태의 발언은 지금껏 확인되지 않고 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565240






#사견


김진태 의원 무지가 놀랍다


"'법무부 시켜 채증 사진 헌재에 제출하겠다”....


여기에 참가한분이  프랑스 시민권자라면,,,,  외교적 분쟁소지이다


아프리카 독재국가 에서는 가능하다.
세계 최고 인권국가에서 이런말을?      
자유,평등 인권 의 고향에서 이런 언행 했다는것에 놀랍다



무식 한것이다,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국가망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