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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될까 ??====>>>>>>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현항

난중일기' 6월 광주서 세계기록유산 등재결정


이순신 vs 체게바라?··난중일기, 韓 10번째 세계기록유산 될까




'난중일기'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등재 여부가 오는 6월 광주광역시에서 결판난다.

27일 문화재청은 오는 6월18-21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위원회(IAC)에서 한국이 등재신청한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사를 한다고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IAC 회의에 각국은 2건 이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사 요청이 가능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난중일기'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 등을 포함해 모두 80건에 대한 등재심사를 한다.

네덜란드와 독일은 카를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과 '자본론' 원고, 일본과 스페인은 게이조시대 유럽순방기를 공동으로, 볼리비아와 쿠바는 각각 혁명가 체게바라 일기와 그의 관련 기록물에 대한 등재 신청했다.

현재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유산은 총 9건으로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궤,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동의보감, 일성록,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등이다. 

한편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임진왜란 중에 쓴 7 년동안 쓴 군중일기로 전란의 구체적인 기록이 담긴 진중일기이다.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 사진 = 문화재청)




난중일기



<<이순신 난중일기 및 서간첩 임진장초》는
이순신 임진왜란의 7년(1545 ~ 1598년) 동안 쓴
 
군중일기(軍中日記)로 전란의 구체적인 기록이 담겨 있다.
일기 7책과 서간첩 1책, 임진장초 1책까지 총 9권이 국보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다.


1592년(선조 25년) 음력 5월 1일부터 1598년(선조 31년) 음력 9월 17일까지, 

즉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달부터 시작하여 충무공이 전사하기 전달까지의 것으로,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에 전해진 난중일기의 자필 초본이다. 


내용은 시취(時趣)에 넘치는 일상생활, 동료·친척과의 왕래 교섭, 사가(私家)의 일, 

수군의 통제에 관한 비책(秘策), 충성과 강개의 기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임진왜란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료(史料)이다.




 # 성웅 이순신















한국사傳.E40.난중일기-3부몸은죽고,나라는살다


 

 














#세계기록유산 








#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될 듯





<앵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코 앞까지 다가섰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임진왜란 당시 상세한 전쟁 기록은 물론 조선시대 사회 전반의 모습과 이순신 장군의 인간상까지 고스란히 담긴 우리나라 국보 76호, 난중일기입니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난중일기가, 최근 국제자문위원회의 사전 심사에서 '등재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남은 절차는 다음 주 광주에서 열리는 최종 심사와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승인.

하지만, 사전심사 결과가 번복된 사례는 거의 없어 등재가 확실해 보인다고 문화재청은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유산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으로 구분됩니다.

기록 유산은 유산의 진정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전쟁 기간에 사령관이 직접 기록했다는 희소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승석/여해고전연구소 소장 : 선봉장으로서 지휘를 하면서 일기를 쓰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세계 역사상 그런 예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심사에 새마을 운동기록물도 등재를 신청했지만 보완 요청을 받았습니다.

난중일기가 등재되면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등에 이어 한국이 보유하는 10번째 세계기록유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