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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소/문화사 &시사

참수리호 (참수리급 고속정) ===>>개요 & 제원 무장 & 운용과 임무

                                참수리급 고속정





개요
함종고속정
함급명참수리
제작코리아 타코마
대우조선해양
운용대한민국 대한민국 해군
필리핀 필리핀 해군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해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해군
Naval Ensign of Ghana.svg 가나 해군
이전 함급백구급 미사일 고속정
다음 함급윤영하급 고속함
운용수량75척
특징
배수량170 톤
전장37 m
선폭6.9 m
흘수1.7 m
추진MTU MD538 TB90 디젤엔진 2기
6,000hp / 4.41mw
속력최대 37 노트, 항속 7 노트
항속거리600해리
승조원총원 31명, 장교 3명, 부사관과 [1] 29명
무장40mm 함포 1문 (함수)
20mm 시발칸 2문(함미)
M60 기관총 2정
탐지레이시온 AN / SPS-64, 1645 항법레이더
1 x Saab CEROS fire radar and optronic sight
전자전로랄 RBOC Mk33 디코이시스템 (Mk.136 발사기)








참수리급 고속정 백구급 미사일 고속정의 제조 단가가 비싸 Low급 전력으로 개발된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고속정으로, 대위가 정장으로 지휘한다.



개요

대한민국 주력 함정인 참수리급 고속정의 기본 설계는 백구급 후기형을 축소시킨 것으로 총 배수량은 170톤이다. 1978년부터 코리아 타코마 대우조선해양에서 여러 모델이 건조되었다. 참수리급 고속정은 건조 과정에서 대간첩전의 교훈을 바탕으로 무장 시스템을 바꾸었는데, 이를 기준으로 초기형, 중기형, 후기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참수리급은 75척 정도이며, 대부분 노후화된 상태다. 초기형 5척은 필리핀 해군에 매각되었다. 참수리급 고속정은 2006년 현재 30년 가까이 현역으로 운용 중이나 함의 수명이 다하고 노후화되고 있어, 해군은 차기 고속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 우선 순위에서 밀려 2015년 정도까지는 참수리급을 계속 운용할 예정이다.


참수리급의 운용과 임무






현재 참수리급은 겨울에 3척, 여름에는 2척으로 1조를 이루며, 포항급 초계함이나 동해급 초계함과 한 조를 이루어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후방에 대기하던 포항급 초계함의 대응이 늦어 큰 피해를 입었던 전훈을 받아들여 포항급 또는 동해급 초계함의 사정거리 내에서 참수리급 고속정이 초계 활동을 벌임으로써 유사시 대응 능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참수리급이 수행하는 임무는 역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 고속정대에 대한 견제 활동이며, 그외에 불법 어로감시, 밀입국감시, 간첩선감시, 인원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취역 초기에는 대간첩선 작전에도 투입되었다.




개량과 차세대 사업


개량사업

2002년에 발발했던 제2 연평해전을 계기로, 참수리급 고속정들은 개량 작업을 시작하여 1함대 및 2함대의 참수리급 45척에 대해 개량 작업을 완료했다. 이 개량은 주로 방어력 강화에 집중해서 이루어졌다.

  • 함교와 기관실 부분에 대한 이중 철판 장갑판을 추가 장착했다.
  • 해군은 650여개의 신형 케볼라 방탄 헬멧을 구입하여 기존의 구형 헬멧을 교체했다.
  • 화력 강화를 위해 2정의 M60 기관총 K-6 중기관총으로 교체했다.
  • 소총수 보호용 방탄판이 6개소에 추가 설치되었다.
  • 화재와 침수에 대비하여 기존 60G/L 펌프를 250G/L 대용량으로 교체했다.
  • 해군본부와 직접 교신을 위해 위성통신체계를 장착했다.



차세대 사업

2007년 6월 28일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할 차기고속정인 윤영하급 고속함(PKX-A) 1번함이 진수되었고, 2008년 12월 18일 해군에 인도되어 취역하였다. 1번함의 명칭은 2002년 제2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정장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따서 윤영하함이라고 지었다.

2010년까지 윤영하급 고속함(PKX-A) 2번함에서 5번함이 STX조선에 의해 제작되어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며, 2011년까지 6번함에서 9번함까지 한진중공업에 의해 제작되어 인도될 예정이다.

차세대 고속정은 윤영하급 고속함 ((PKX-A))과 검독수리급 스텔스 미사일 고속정(PKX-B) (PKX-B)로 이원화하여 개발중이다.







대청해전 승전의 주력함, 참수리 325호정에 가다



지난달 10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우리 해군이 격퇴하였던 대청해전~ 모두 기억하고 계시죠? 당시, 강인한 정신력과 압도적인 화력으로 북한 경비정을 반파시키며 북방한계선을 수호하였던 참수리 325호과 그 대원들을 만나기 위해 블루페이퍼에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참수리 325호정은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해전 당시 손상되었던 선체에 대한 수리를 모두 마치고 군항에 계류되어 있었습니다. 참수리 325호정은 제1연평해전에서도 승전의 주역으로 위용을 떨쳤는데요~ 이번 대청해전 또한 승리로 장식한 참수리 325호정~ 전투에 관해서는 최고의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군항에 정박해 있는 참수리 325호정

- 군항에 정박해 있는 참수리 325호정

 

이 날은 많은 언론사에서 참수리 325호정을 취재하기 위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 인터뷰중인 참수리 325호정 정장 김상훈 대위

- 인터뷰중인 참수리 325호정 정장 김상훈 대위

- 참수리 325호정을 취재하는 많은 취재진

- 참수리 325호정을 하는 많은 취재진


마침 실전 전투상황을 가정한 전투배치 훈련이 한창이었는데요~ 실전과 같이 일사불란하게 전투배치를 완료하고 훈련을 실시하는 장병들에게서 해전을 승리로 이끈 저력과 우리 영해를 완벽히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전투배치를 마치고 항해훈련에 나서는 참수리 325호정

전투배치를 마치고 항해훈련에 나서는 참수리 325호정



해전으로 인한 부상자가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혹시 젊은 장병들의 동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참수리 325호정 대원들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영해수호에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선봉이 되어 주기를 기원합니다.





참수리 325호정 대원들 모두 파이팅!^^



http://blue-paper.tistory.com/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