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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제주도 종달리 해변] 귀엽고 도도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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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종달리 해변에 사람이 없었다






바다쪽을 가까이 가보았다 

오전에 흐린날이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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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앉아서  바다를 보고 있는데!


이름을 모르는 귀여운 새들이 행진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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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서서 있었으면 보지 못했을것이다


앉아서 조용히 있어서 , 이들을 볼수있었던 같다


새들이작고 해변과 구별이 안되는, 보호색을 가지고 있었다






어린아이 주먹만 했다 , 다리가 길고 몸이 아담하고 행동이 날렵해보였다 


작으면서 균형감있는 멋진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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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도망갈까봐 , 납작 엎드려서 관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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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치는데, 작은새는 먹이를 찿고 있었다




먹이를 찿아 이동시 ,몸에 비해 긴다리로 경쾌한 움직임을 보이고 , 적당한 크기 부리를 이용해 먹이 찿고 있었다





야생새들이 상태가 어수선한데 , 이 친구들은 한결 같이 깔끔해 보였다




먹이 먹는 순간 눈을 감는 친구도 있었다




귀엽고, 도도한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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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히 관찰 하려고 움직였더니, 날라가 버렸다

친구들 식사시간을 방해 한것같다

언젠가 ! 다시 볼수있을까?


p.s

식사시간 방해해 미안하다

아저씨가  좋은장비,기술이 있었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 줄수있었는데,귀엽고 도도한 친구들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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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종달리 해변 오후, 흐리고 때때로 맑음


카메라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