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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검은모래 해변을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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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과 원당봉이 보였다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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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래 찜질로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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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특유한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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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모래는 신경통과 비만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매년 여름마다 뜨거운 모래를 덮고 찜질하는 관광객들이 많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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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검은해변은 지속적으로 용천수 샘솟는다고한다
자세히보니 용천수가아니라 삼양동도심에서 흐르는 생활 하수가 아닐까?
물이 더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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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심정은 황량하고 , 망가져 있었다
해변으로서 해안침식이 많이 되어 있고. 무분별한 인공 건축물로 해변은 절반이 상실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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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철을 대비해 . 인공모래 작업을 하시는 어르신들이다
삼양검은모래해변은 5년정도면 자연 해변은 사라질것같다
인공해변이 될것같다
제주도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것 같다
자연보존과 개발을 이제는 선택해야한다
개인적 생각은 이미 늦은것같다
제주도는 심각성을 모르고있다 , 관심이 없다
그리고 모두들 눈을 감고있는것 같다
제주도의 아름다움만을 이야기하고, 심각한 자연 훼손을 언급하지않는다
제주도는 지금 중병을 앍고있다
제주도를 진정으로 사랑하다면 , 아픔도 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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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맑음
사진기
Fujifilm FinePix 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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