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안개 자욱한 함덕서우봉 해변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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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한 생각으로 몸까지 아팠다

서우봉에서 해변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았다

오후 3시쯤 서우봉 입구에 도착하자 안개가 자욱 했다

서우봉 가는 것을 포기하고, 해변을 산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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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봉이 반쯤은 안개로 보이지 않았다

안개가 해안에서 육지로 몰려 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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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봉해변은 썰물때라 주민들이 톳을 채취하러  암초가 있는 곳으로 갔다

관광객들도 구경하다가 따라갔다

할머니는 밀물이 곧 올것이라면서, 걱정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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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봉해변으로 갔다

안개가 서우봉해변에는 아직은 도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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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시쯤되자, 해변에는 사람들이 귀가를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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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해변은 수학여행온 여중생들로 북적였다

부천에서 왔다고 한다

해변에 머물수있는 시간은 1시간 정도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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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바다을 처음 본것이 중학교 수학 여행때이다

바닷가 근처에 왔을때 , 처음 맡아보던  비릿한 바닷내음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얼마나 신기했는지?

달려가서 바닷물을 맛을 보았다

정말 짠맛이 나는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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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감성에 젖어 있었다

하지만  장난꾸러기 남자 아이 망쳤다

꼬마는 해변에서 무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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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변의 단골메뉴인 '''모델 놀이'''이다

셀카놀이는 혼자하는것이고 .모델놀이는 2명이 하는것이다

일반화된 명칭이 아니고 ,내가 붙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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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소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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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해'''' 

조금전까지  멋진 소녀들이  평범한 중학생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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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오후 ,,심한 안개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