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일출봉]가슴저린 아름다움,,,성산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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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봄,여름지내고 ,가을이 지나가고있다

알수없는 불안감이 밀려오면 ,나는 성산일출봉을 찿아간다

성산일출봉 멀리서 보고나면 , 불안감은 사라지고

마음이 정결해진다

가슴저린 아름다움에서 오는 치유을 받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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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갑문교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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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이 보였다

약간은 흥분이되었다 

오늘 성산일출봉은 어떤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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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산봉 내수면길을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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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을 다른모습으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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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를 만났다 

''''할아버지 사진 찍어서 ,,,,,'''

'''''고맙다''''

할아버지에 박카스한병을 드렸다

기록 의미에 사진찍지만 , 나의 욕심에 다른사람의 일상에 방해 되지는않을까?

항상 고민되고 두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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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봉을 지나 오조리마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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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조리에서 광치기가는 중간인데 ,,,성산일출봉 이 보이고

꽃이피고 제비가 눈앞에서 무수히 날아 다는곳이다

옆소나무숲에서 까마귀가 큰소리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내가 가진 사진 실력과 장비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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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길옆으로 성산일출봉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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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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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안에서 조금 떨어진곳으로 들어 갔다

내가 생각하는 성산일출봉 전체를 가장 잘볼수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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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서 바람을 맞으면서 성산일출봉의 보았다

숨을 깊게들여마시는 온몸에 바다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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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내려와서 바다를 보았다

한참을 어슬렁거리다 다시 언덕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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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 말과 꽃들이 어울려 있었다

젊은 친구에게 성산일출봉은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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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 해안에 물이 들어오고 있었다

어둠이 물려오면 사람들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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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빛과 마지막 교대를 하려고한다

성산포에는 석양이 내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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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일상으로 돌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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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맑음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