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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성산일출봉의 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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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1월25부터 시작해서 이틀동안 기록적인 눈과 추위가 몰아쳤다

제주에 내려와서 처음으로 추웠다



뉴스에서는 3일동안 모든것이 고립되었다고 한다

나는 처음으로 제주가 섬이 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갑자기,눈이 내린 성산일출봉을 보고싶었다



중산간도로는 중지되고, 해안도로노선으로 한참걸려서 도착했다


절정에 한파가 지나갔는데도 추웠다


성산일출봉 전체을 볼수있는 성산고등학교에서 내렸다







성산 갑문길에는 사람이 없었다 

항상 분주한곳인데 , 조용했다




성산일출봉은 하얀 눈이 있었다





눈이 내렸다 

화려한 느낌을 주었던 거리는 조용한거리로 변했다





내가 즐겨찿는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까지 해안길이다


성산일출봉을 전체를 볼수있는곳이다





성산일출봉은 눈이내려 푸른빛사이로 하얀색이 칠해져 있었다


성산일출봉에서 보기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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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과 해안에 내린 눈과  모래해변이 바다를 만났다

날씨만 좋으면 바다색이 푸른쪽빛이 될것이다 


나에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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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변이 보였다 

사람만이 다니는곳 깨끗한 눈이 있지만,차가 다닐수있느곳은 어수선했다



부지런한 젊은연인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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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리가 있는곳이데, 한마리만 있었다

움직임이 없다 

얼마나 춥고, 외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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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해안은 해가나고 하늘이열려  파란색이었다





눈길을 걷다  발 아래를 보니 , 지난 가을 화려한 꽃을 피우던 이름을 알수없는 가시가 많은 관목들이

화려함을 버리고 겨울 지내고있었다


''''''너희들도 견디어라 ! 나도 이겨울을 이길것이다''''

그리고 화려한 봄날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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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안에 도착했다


물이 빠져있었다

물때가 되기전에 바닷가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날씨좋은날에는 사람들로 부적이는곳이다




갑자기 어둠이 밀려오더니 ,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눈이 내렸다, 멈추기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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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많은장비를 가지고 사진를 찍고있었다

무엇을 찍나?







궁금증을 뒤로하고 내가 찿아야할 녹이내린 쪽빛바다를 찿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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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사진사는  눈내린 바다에서 작업하는 해녀를 찍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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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올라서 눈이 그치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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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 올라서니 ,눈이 그치고  날이 개었다



하얀눈이 내린 해안, 쪽빛바다 그리고 성산일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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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가까이가 보았다



갈매기들이 있었다 



갈매기에 일상을 방해 한것 같아 미안했다





혼자 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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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랐다







성산일출봉 전체가보였다




눈내린 성산일출봉과 파란바닷가 눈앞에 있었다


나는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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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을 떠나기로했다

기온이 상승하니 눈이 녹고 있었다 




성산일출봉을 벗어나니 ,혼란스러운 일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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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5일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