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THAAD)
최종단계 고고도 지역방어 (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공식적으로는 전구 고고도 지역방어 Theater High Altitude Area Defense)는 전장(theater) 또는 지역적 위협에 대한 대탄도미사일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미국의 프로젝트로, 전국 미사일 방어(TMD:Theater Missile Defense)의 하나이다.
마지막 비행최종단계에 돌입한 적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고고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이다.
"전구"(theater)는 반경 수백 킬로미터의 군사작전 지역을 말한다.
THAAD 시스템은 다가오는 미사일을 조준하여 요격미사일을 발사, 파괴 충돌 기술(hit-to-kill-technology)을 이용하여 공중 충돌로 접근하는 탄도미사일을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HAAD 시스템은 스커드 미사일과 같은 단거리와 중거리 전술(theater)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러나 장거리 전략(strategic) 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대응능력도 제한적으로 갖고 있다.
THAAD 시스템은 주계약자인 록히드 마틴 우주 시스템즈 컴퍼니(LMSSC)가 설계하고 제작한다. 그 밖의 주요 참가업체로는 레이시온, 보잉, 로켓다인, 허니웰, BAE 시스템즈가 있다.
美 미사일방어망 핵심 '사드'란?
[Thaad Flight Test]
[사드' 한국 배치 논란과 진실은?]
[미국, 사드 한국배치 신중하게 고려중]
[미국, 사드 한국배치 신중하게 고려중]
[美, 한반도 '사드' 배치를 둘러싼 5가지 쟁점]
1. 미사일방어(MD) 사업,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한국 차기 전투기로 선정된 F-35
미사일방어(MD) 사업은 미국 방산업체들이 결코 놓칠 수 없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5회계연도 국방예산으로 전년보다 4억달러 줄어든 4956억달러를 의회에 요청하는 등 재정적자로 국방비를 감축하고 있지만, 미사일방어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의회가 더 적극적이다. 미국 상·하 양원은 2014회계연도 미사일방어 예산을 애초 국방부 요구액 83억2200만달러보다 3억달러 많은 86억8850만달러를 배정한 바 있다. 군산복합체의 로비력이 어른거리는 대목이다.
미국이 최근 미사일방어의 핵심 무기 체계인 사드(THAAD·종말단계 고고도 미사일방어)의 한반도 배치를 밀어붙이는 배경에도 이런 군산복합체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록히드마틴 '사드' : 4~8조원 예상
제1차 걸프전 당시 쓰였던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최신형 PAC-3
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사드는 포물선으로 날아오다 목표물을 향해 낙하하는 단계(종말단계)의 적 탄도미사일을 고도 40~150㎞에서 요격하는 미사일 체계다. 사드 1개 포대는 발사대 6기로 구성되고 발사대 1기에는 미사일 8발이 장착된다. 국방부는 1개 포대 구축 비용을 2조원으로 추정하는데 남한 전역을 방어하기 위해선 최소 2~4개 포대를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4조~8조원이 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3. 美 "한국과 협의 중" VS 韓 "그런 적 없다"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최근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는 기묘한 ‘핑퐁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미국이 “배치 검토”, 더 나아가 “한국과 협의 중”이라고 흘리면, 한국은 곧바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는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 맨 처음 미국이 한반도에 사드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인사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지난 6월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최 국방포럼 조찬 강연에서 “개인적으로 (미국 군 당국에) 사드 전개에 대한 요청을 했다”고 운을 띄웠다. 로버트 워크 국방부 부장관은 한발 더 나아갔다. 워크 부장관은 지난달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간담회에서 “그 일(사드 배치)이 맞는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미국과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협의한 적이 없고 미국의 협의 요청을 받은 바도 없다”고 부인했다.
4.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구축한다?
F-15K
사실 그동안 군 당국은 사드를 구매할 계획이 없으며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를 국내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실제 국방부는 지난 6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의 국내 개발 계획을 의결하는 등 한국형 미사일방어 추진을 본격화했다. 그러나 사드의 한반도 배치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우선 한국 군당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진 않는다”며 수용적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드가 배치되면 우리 안보와 국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드는 굉장히 방어 범위가 넓어서 만일 배치된다면 주한미군뿐 아니라 한국 방어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군이 우선 한국의 양해 아래 주한미군 방어용으로 사드를 도입하게 되면 그 뒤 한국이 이를 구매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더욱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요구를 들어준 미국이 강하게 압박할 경우 한국이 마냥 거부할 수 있겠느냐는 해석도 뒤따른다.
5. 독자 미사일방어 구축에 1조원 이상의 사업비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군 당국이 계획대로 L-SAM을 개발해 독자적인 미사일방어를 구축할 역량이 있느냐는 의구심도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L-SAM 개발에 들어가는 1조원 이상의 막대한 사업비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직접 탄도 미사일을 맞히는 ‘힛 투 킬’(hit-to-kill) 방식의 요격체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 확보의 어려움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군 당국자는 “L-SAM 개발은 아직 선행연구 중이어서 뭐라 말하기는 이르다”며 “선행연구가 끝나야 국내 기술로 가능한지 해외에서 기술을 도입해야 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명 "사드 한국 배치는 한반도 핵전쟁 도화선"
소설 '싸드' 김진명 "김무성, 새누리당 대선 후보 되기 힘들 것"
"한반도의 핵전쟁 시나리오는 이미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미국의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것, 한국에 배치되면 유사시 중국의 제1타격 목표가 될 것이다"
소설 '싸드'의 작가 김진명씨를 15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의 어법은 단호하고 명료했다.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한국 배치는 중국의 미국 본토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미국의 의도가 깔려 있다"며 "한반도에 사드가 들어오는 순간 동북아 안보 균형이 무너지고 결국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미국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그 시나리오는 이미 실행단계에 들었다"고 강조하고 "주한미군이 전방에서 철수해 평택으로 이동하기로 한 것이 그 증거"라고 설명했다.
유사시 1조 달러로 예상되는 전쟁 비용과 주한미군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 항구를 통해 주한미군이 전부 빠져나간 다음 북한 전역을 핵무기로 타격한다는 것인데, 그는 소설 '싸드'에서 이같은 가능성을 기술했다.
그런데 실제로 미국이 한반도에서 핵무기 사용을 한국측과 협의한 사실이 소설 출간(2014년 8월) 두달 후인 10월초에 확인되면서 그의 추리가 맞았음이 확인됐다
리언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얼마전 펴낸 자서전에서 "2011년 10월 당시 김관진 국방장관을 만나 북한이 남침한다면 미국은 필요에 따라 핵무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와 관련해서도 김진명 작가는 일반인의 예상과는 다른 예측을 내놓아 흥미를 끌고 있다.
그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쏙 빼놓고 친박 소장파인 윤상현 의원을 현 집권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예상했다.
2014-10-20 노컷뉴스
[한반도 재앙의 '사드', 한-미 간에 무슨 일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프레시안 편집위원]
[사드(THAAD) 배치 방침 철회 촉구 국방부 앞 기자회견]
정부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용인에 이어 한국군의 사드 도입을 곧 공식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직후로 예정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방미를 계기로 이 사드 도입문제가 한미간에 논의될 것으로 보고 이에 관한 정부입장을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미사일방어(MD) 체계의 핵심 요격무기인 사드(THAAD) 체계 1개 포대를 평택 미군기지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한국이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1개 포대를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김관진 실장은 지난 6월에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용인하는 발언을 한 바 있고 주한미군 사령관이 직접 한국군의 사드 도입을 입질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는 물론 한국군의 사드 도입도 수순밟기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사드(THAAD)배치는 효용성이 매우 낮은 반면 중국과 긴장과 갈등을 고조시켜 국가안보와 경제에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안기게 되기 때문에 평화와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국방부 정문 앞에서 박근혜 정부의 사드(THAAD) 배치 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는 북한이 중거리 노동미사일로 남한을 타격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고 제기하면서 “ 그러나 이 전제는 잘못된 것으로 한·미 양국이 사드 도입을 위해 노동미사일을 새로운 위협인 양 과장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려는 주된 목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 기지를 포함해 미일 본토를 지키려는 것이다.” 라고 지적하면서 “사드(THAAD) 체계의 레이더인 AN/TPY-2는 탐지거리가 약 1500km로, 일본, 미국으로 향하는 북한이나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조기경보’를 얻을 수 있으며 주한미군을 겨냥한 중국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요격할 수 있어 탐지와 요격 측면에서 미국 MD 작전을 위한 것이다.” 라며 사드 체계를 도입으로 한국은 미국 MD 체계의 정보와 작전의 전초기지가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한국이 중국을 겨냥한 미국 MD에 편입된다는 것은 사실상 최대 교역 상대국 중국과 정치군사적으로 적대관계를 감수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지적하면서 우리의 국가이익에 훼손하는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한미 당국에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주변 강국들이 자국의 국익을 중심으로 동북아 새판짜기를 도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드(THAAD) 배치는 우리가 한미, 한미일 동맹에 더욱 깊숙이 편재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고 비판하면서 “남·북·중·일·러 등 동북아 지역 국가들이 동맹관계에서 벗어나 공동안보에 토대한 동북아 평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대화에 필요하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http://www.spark946.org/renew/prog/bbs/board.php?bo_table=kuj&wr_id=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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