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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형님이 혼자 오셨다 ,
나를 보러 오신것같다
공항에서 제주를 대표 할만한 곳을 물으셨다
''''용눈이 오름''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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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차로는 정말 가까운곳이였다
나에 도보 여행 방식은 느리고 시간을 많이 드는 여행 방식인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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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하고 , 후덥지근한게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내릴것 같았다
용눈이오름은 제주도 오름의 대명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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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중간오르니, 다랑쉬오름정상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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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은 사진을 찍는사람 많았다
용눈이오름은 인간의 가진 능력 (기계포함)의 한계를 보여준다
용눈이 오름의 아름다움을 재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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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사람들은 잠시 멈추어 경치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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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곳이다
정상에서 풍차와 사람 그리고 용눈이오름의 곡선을 보여주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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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도 좋아 하시는것같다
같은 부모에서 태어났지만 ,외모 빼고 같은 것이 없는 형제이다
형님은 사회에서 성실하고 .가족적이고 부모님에게 잘하는 바른 생활맨이다
나는 인생자체가 우왕좌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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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 곡선미를 보여주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달이 뜨면 최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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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에서 수산리쪽에 평야가 있다
성산쪽으로 가는 중산간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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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길에 수많은 오름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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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 늦은 오후 인데도 사람들이 용눈이오름을 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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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곳에 달이 뜨면 어떤 모습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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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 오후 자욱한 안개,,,
사진기
FUJIFILM X-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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