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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 숲

[제주화순곶자왈] 화산이 만든 아름다운 숲 # 청주에서 오신 부모님과 함께 화순곶자왈에 도착했다 육지에서 볼수없는 곶자왈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 화순곶자왈은 작고 ,거리가 길지않다 ,, 제주곶자왈에 전형을 보여주는곳이다 # 따뜻한 빛이 내려와 , 아름다운 숲에 경치를 만들었다 # 가벼운걸음 . 시원한공기 .아름다운 숲길 ,,,,,,,, 약간 숨이 차면 , 휴식을 취하면 가면 된다 # 정상에올라오니 ,, 산방산이 보였다 화순곶자왈이 한눈에 들어 왔다 #4월23일 맑음사진기 니콘d80 더보기
[용눈이오름] 올때마다 새롭다 # 여름 더위한가운데,, 친구가 아들과 제주를 왔다 제주에서만 볼수있는 오름을 보여 주고싶었다 나자신이 좋아하는곳이 아닌 , 모든사람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오름인 용눈이 오름을 선택했다 낮에 온도가 34도이다제주에서 흔한 바람도 불지않았다 여름 한가운데 용눈이 오름을 오는것은 처음이다 고딩인 친구 아들놈이 좋아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 정상에 구름을 있었다 # 날씨는 좋았는데, 그늘이 없어 숨이 막혔다 육지에서온 사람들 때문에 자주 오지만(의무적?) ,올때마다 새롭다 용눈이 오름에 아래에는 눈이 내린것 같았다 곡선미는 수많은 오름중 최고인것 같다 # 내가 자주가는 수산리 풍력단지도 보였다 친구는 더위에 최고 경관을 지나쳤다 # 나는 더위도 잊어 버리고 바람과 구름을 느끼끼면서 곡선을 보고있었다 내친구가 몇달.. 더보기
[절물 자연 휴양림] 산림욕과 새소리가 울리는 정물오름 # 제주휴양림중 사람이 가장 많은곳이다 제주시에서 가깝고 ,무난한 숲길 그리고 재미난 소품들이 , 사람들이 많은 이유같다 바닥이 흙길이면 얼마나 좋을까? 도심속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같은 느낌이 들었다 # 휴양림 중앙에 오름이 있었다 재생타이어를 이용해서 길을 만들었다눈에 거슬렀다 20분정도 오르니 정상에 도착했다 2개의 오름으로 형성된 작은오름이다 날씨가 흐림에도 한라산이 보였다 오름분화구 주위를 한 바퀴도는 코스이다 # 하산을 하는중에 새가 울고있었다 숲속에 한적함 사이로 변성기를 맞은 남자아이 목소리처럼 탁한 중저음의 새소리였다 어떤놈일까? 한참을 찿았다 생김새와 목소리가 일치 했다 새를 보니 힘이 났다 '''나는 너의 이름을 몰라 ! '',,, '''미안하고 고마워!'''' # 휴양림을 여기저기.. 더보기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에 둘러싸인 큰 지그리오름 # 제주숲의 특징은 곶자왈이다용암 암반위 숲이 이루어진것이다곶자왈을 대표하는 숲인 교래 자연휴양림이다 제주휴양림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곳이다하지만 사람들이 이상하게 없는곳 이기도하다 교래자연휴양림 중앙에는 이름도 이상한 큰지그리오름 있다 # 몇분을 걸어가니 , 곶자왈 숲길을 나왔다 5월 봄날에 따뜻한바람이 곶자왈을 통과하면서 , 상큼함이 온몸에 전해졌다 하늘을보니 낙엽들도 자기모습을 보여주었다 곶자왈을 지나는 동안 아무생각을 할수가 없었다 숲사이로 걸어가는 ''나''뿐이었다 # 정신을 돌아오게 한 삼나무길이다 # 큰 지그리 오름정상의 전망대에 도착했다 제주주변을 숲과 오름들이 보였다 온길로 가기가 싫어서 길을 찿아보니 반대편으로 도는 숲길이 있었다 # 내리막길에서 본 고자왈은 다른 모습을 하고있었다 .. 더보기
[한라산 영실 & 어리목] 화려함과 담백함의 조화,,,, # 서귀포 바다를 가려고 제주 버스터미널 갔다제주 버스정류장에서 끝쪽에 버스에 사람들이 많았다무슨일인가 해서 가보니 ,,, 한라산 철쭉을 보러가는 사람들이였다 바다가 없는 내륙(충청 북도) 나고 자란 나로서는 ''''산''''은 손마디에 생긴 거친피부처럼 익숙한것이라 싫어한다 제주에 내려오지 1년반동안 한라산은 올라가지 않았다 오늘은 지겨운 과거가 그리운것일까? 영실행 버스를 탔다 어릴적 걷던 길,,,,, 한참을 걸었다 # 영실코스입구에 도착했다 숲을지나 한참을 갔다 철쭉이 피어있었다 제주관광 홍보사진 에서 보는 것과 전혀 다른모습이었다 철쭉꽃이 드문드문 피어 있었다 대나무품종인 조릿대가 더 많았다 # 제주해안쪽을 보니 오름들이 보였다 어린신부가 푸른낮빛에 붉은 곤지를 찍은 느낌이 들었다 # 한라산에서 .. 더보기
[제주송당, 당오름 안돌오름 밧돌오름] 신화를 품은 오름들 ,, # 제주 본당이 있는 당오름 입구이다 소원을 비는 나무이다 # 본향당은 생각보다 작았다 관리인 청소하고있어 방해될것 같아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 당오름을 한바퀴 돌아 보기로 했다 평범한 제주 숲길이였다 시원한 바람이 숲속사이로 불었다 당오름주변은 길이 시멘트포장 되어있고 , 여기저기 포크레이 소리가 들렸다 당오름에서 느낌은 잘정비된 산책로였다 나는 당오름에서는 신화적 느낌을 받을수없었다 # 안돌오름 , 밧돌오름가는 도중 만난 석상들이다 동네를 지나서 한참 걸었다 # 길을 가는데 , 날씨가 흐려지고있었다 밧돌오름 입구에 도착하니 ,나무가 있었다 # 10분쯤 정상에 도착했다 , 송당부근에 오름들이 보였다 # 오름들 겹쳐있는곳이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자욱했다 안돌 오름길에는 보였다 # 정상부근 에서 .. 더보기
[서우봉둘레길] 유채꽃 만발한 서우봉 # 제주시내에 가까이 있는 함덕 성세기 해변이다 제주에 사는 이점은 무엇일까?가까운곳에 내가 꿈꾸었던 .푸른바다와 오름들이 있다 그외는 불편하다이상할 정도로 높은 의식주 비용은 머리를 아프게 한다 제주사람은 육지와 별반 차이가 없다.제주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돈 ,,돈'''' 이다제주사람들도 그냥 생활인이다 # 서우봉허리에 노란색이 보였다 아이들이 보였다 # 서우봉 둘레길이 보였다유채꽃을 허리에 두른 모습이다 # 서우봉둘레길에는 유채꽃이 만개 했다 흐린 날씨인데도 유채꽃이 선명 했다 길옆에 유채꽃 자세히보니 벌들과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돌아 다니고 있었다 서우봉둘레길은 유채꽃과 바다를 느끼면서 천천히 걸으면 20분정도면 돌수있는길이다 # 돌아오는길이 더 멋있었다 함덕바다와 유채꽃을 함.. 더보기
[제주 백약이오름] 구름으로 향하는 오름 # 백약이 오름은 도보여행자에게는 힘든곳이다자가용을 타고가면 오름입구에 내리지만 ,도보여행자는 버스에서 내려서 1시간정도는 걸어야 한다 10월말에 겨울무밭과 갈대가 계절을 모호하게한다육지와 다른 모습이다 제주오름은 묘가많다 묘가 많은곳은 풍수지리상 명당이라고 한다 묘사이를 지나면서 수십번 인사를 했다''' 죄송합니다'''' # 알수없는길을 걷다보면 , 묘한느낌에 휘말린다 길이 끝나는지점에 도착하면 ,,,,다시돌아오면서 다른풍경을 보는 행운(?) 이 온다 # 중간에 아름다움에 취해, 길이 없는곳으로 가지 말아야지,,, 오늘의 목표인 백약이 오름만을 머리속에 넣고 가야겠다 백약이오름이 보였다30분정도면 도착할것같다 이름없는 오름 정상에 올라가니 , 구름이 눈높에 있다 # 백약이오름에 도착했다 나무계단을 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