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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 숲

[제주 숫모르편백길] 숲과 바람 그리고 까마귀가 있는 숲길 # 숫모르편백길은 한라생태숲에서 노루생태관찰원 까지 8km정도 되는 숲길이다 # 숲 속의 상쾌한 공기에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 샛개오리오름을 오르는 길이다 #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뻗은 나무들이 굽이굽이 길을 따라 이어졌다 숲사이에서 바람이 불었다 거대한 나무 군락을 보고 있으니 ,코로 솔향내음에 취해 공중에 뜬 기분이였다 햇빛이 나무숲 사이로 흘러나왔다 # 숲길은 계속 되었다늦은 오후에 숲길은 어두움을 몰고 왔다 햇빛이 허락된곳은 어두움이 사라졌다 # 숲길이 깊어 질수록 까마귀 소리가 커졌다 # 숫모르편백길의 주인 까마귀이다 귀여움이라고 찿아 볼수 없는 놈이다 # 노루생태관찰원 길이 폐쇄 되었다 # 잘 정돈된 숲길이 나왔다 절물 자연 휴양림 입구이다 # 마지막 버스가 10분전에 떠났다아무 생각없이 .. 더보기
[제주도 도두봉] 섬머리 도두봉 낙조 # 섬머리 도두봉 낙조를 보기로 했다 탑동에서 출발했다 용두암을 즐기려는 중국 관광객들이 많았다 중국인들이 제주에서 처음 보는곳이 용두암이다 나도 처음본곳이 용두암이다요즘은 많이 퇴색되었지만 .용두암은 제주의 대표적인 상징물중 하나이다 용두암은 중국인,수학여행온 관광객들로 도심번화가 같았다 # 용담해안로도 중국인들이 점령했다중국인들의 활동반경이 점점더 확대 되고있다 # 중국인 구역을 벗어나면 조용해진다 오후에 느긋한 도보여행을 즐길수있다 요즘은 해녀가 인기직종이라고 한다해녀들은 대부분 잘산다 바닷가에 농사지을수없는 땅은 지금 수십배 올랐고, 식당과 패션을 운영하는경우가 많아서 부자가 많다해녀의 겉모습을보고 , 사람들이 하기 쉬운 착각이다 제주에 신시가지에 집.상가를 소유하고있는 해녀들을 많이 보았다 보이.. 더보기
[김녕 곶자왈] 암반위에 있는 숲 # 김녕곶자왈을 가보기로했다곶자왈은 암반위에 있은 숲 이라는뜻이다 # 묘산봉으로 갔다 김녕숲쪽에 풍차단지가 보였다 # 묘산봉 (猫山峰)은 고양이가 누워있는 모양에서 유래했다 제주어특징은 명사는 한자에서 유래 한것 같다 . 명사한자어, 방언형용사가 붙어서 이루어진것같다(개인적 생각이다) # 묘산봉입구는 어수선했다 # 10분정도 오르니 정상이다 정산은 평탄한 둘래길로 연결되어 있었다 # 김녕 곶자왈이 보였다 # 묘사봉은 나무에가려서 주변을 볼수없었다 지난 가을에 낙엽이 아직도 싸여있었다 경치를 볼수가없는 이유가 사람들은 오지않는 이유인것같다 사람이 오지 않는 묘산봉은 잘 보전 되어 있었다 묘산봉은 행운이다 # 암반위에 있는 숲으로 가는 입구이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숲이 조밀하게 우거지고 , 나무들이 무작위로.. 더보기
[제주 한라수목원] 제주숲을 담은 도심 속 정원 # 신제주에 한라 수목원이 있다 # 늦은 오후인데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한가롭게 숲을 즐기고있다숲이 사람에게 여유를 준것 같다 # 중국 아가씨들이 모델놀이를 하고있었다 # 수많은 나무를 전시 해놓았다 #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나무이다 # 나무 들중에 가장 멋있는 나무이다 자세히 보니 희귀식물, 제주도산이다 # 한라수목원 산책로이다 인근 주민들이 많았다 제주사람들의 특혜이다 # 작은 정원을 만들어 놓았는데 ,물이 더러웠다 # 수생식물원이다 자세히보니. 물잠자리가 있다 햇빛에 반사된 물이 검은색이다붉은색 꽃이 더 붉어 보였다 # 수목원중앙 광장으로 갔다 수목원 전체를 볼수있는 곳이다 # 호기심 많은 아가씨들이다 둘이서 하는 소리가 들렸다 역시 중국아가씨들이다 우리나라 아가씨들은 대담해서(?) 나무에는 관.. 더보기
[제주새별오름]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새별오름 # 버스기사가 잘못 내려 주었다 # 길옆을 보니 새별오름이 보였다거리를 계산해보니 2시간 정도면 될것 같았다 # 개들이 보였다 유기견 같아 보였다 # 개들의 영양상태가 너무 좋았다사람에 대한 원망 눈빛이 없었다 , 모습이나 행동을 볼때 사랑받은 개이다 유기견특징인 개줄이 없다, 이놈들의 정체는? # 고사리 캐던 아주머니가 알려 주셨다 이놈들은 어렸을때 발견된 유기견 남매 인데, 2년째 기르고 계신다고 한다 이름은 영실, 영남 이라고한다 # 아주머니 말씀에 따라 길을 가니 , 새별 오름에 바로 도착했다 # 진입로는 2차선 도로였다 눈앞을 압도하는 새별오름이다 제주서부권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 오름을 오르는데 오랜시간은 걸리지 않는다 오름을 오르는 이유는 오름에서 볼수있는 경치 때문이다 # 사람에 따라 오름.. 더보기
[제주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 웅장함과 아담함의 이중주 # 버스에서 내려서 다랑쉬오름 가는길옆으로 용눈이오름이 보였다 도로에서 보니, 동서남북이 오름이다 육지에서 볼수없는 특이한 모습을한 제주 오름들이 있었다 # 다랑쉬오름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른 오름과는 달리 웅장한 모습이다 , 다랑쉬오름을 자세히 보려고 . 안쪽으로 들어가니 . 말목장이 있었다 말관리아저씨가 개인 사유지라 오지말라고 손짓을했다 말뒤에 가면 , 다랑쉬오름에 전체 모습을 볼수있는데!! # 다랑쉬오름가는길 왼쪽으로, 용눈이오름 전체모습을 볼수 있었다 오름중에 곡선미가 가장 아름다운 오름이다 # 차들이 옆으로 지나가고있었다 차를타고가면 ,다랑쉬오름입구에서는 전체를 볼수없는데,차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걷는 불편함을 감수하면 좋은 것을 볼수있는데! # 다랑쉬에도 4.3 사건 있었다마을전체가 전부 .. 더보기
[ 제주오름] 제주 별도봉 & 장수 산책로 # 우당도서관 옆에 표지판 , 별도봉 산책로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비가 내려후, 벗꽃이 떨어지고, 안개가 자욱했다 제주 시내한가운데 있는 별도봉은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오름이라고한다 비가오고 , 안개가 자욱한데도 . 시민들이 많았다 # 별도봉 별도봉(別刀峯, 禾北峰)은 화산 쇄설성(碎屑性) 퇴적암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으로 화북1동의 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봉에서 북쪽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는 가파른 절벽으로 속칭 '자살바위'라 부르는 큰 바위가 있으며, 벼랑 밑 해안단에는 '고래굴'과 '애기업은돌(負兒石)'이라 불리는 기암이 있다. 별도봉은 해발 136m의 낮은 산이지만 해안 절벽을 끼고 조성해 놓은 총 1.8km의 제주시 최고의 산책로로 평가받을 정도의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장수산책로(.. 더보기
[제주오름] 사라오름 사라오름 (紗羅岳) 사라오름 (紗羅岳)• 소재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2-1번지 일대 • 표고(m): 1324.7 • 비고(m): 150 • 둘레(m): 2481 • 면적(m²): 440686 • 저경(m): 877 한라산 고지대의 백록담 동록, 성판악 등반코스 남측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고 있는 오름으로, 남제주군 남원읍과 북제주군 조천읍의 군계(郡界)에 걸쳐져 있다. 제주도내 오름(기생화산)중 제일 높은 표고에 위치한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으며 화구호는 접시모양으로 그리 깊지는 않으나 둘레가 약 250m, 火口輪(화구륜)이 약 1.2Km가 된다. 이 산정화구호 주변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손꼽히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오름명의 유래 사라오름이라는 이름은 제주시에 있는 것(보통 사라봉이라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