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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소/문화사 &시사

[배우 이채영] 약력 *연기활동 * 화보 & 인터뷰,,영상

        


[이채영]



이채영 (이보영)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1986년 4월 29일 (만 28세), 서울 호랑이띠, 황소자리
신체
170cm, 50kg
가족
언니 서승아
소속
에이치스타컴퍼니
학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외 1건
사이트
페이스북미니홈피











연기 활동




2007년 SBS 수목드라마 《마녀유희》 ... 마리 역









































































[영화]







[화보]
















#































[애플힙]























[맥심]




















#
레드카페





















이채영 수영복 평범한 몸매 
























이채영 다이어트 디엔드팻씨원(The end fat c1)



   





















[인터뷰]




‘리틀 장진영’ 이채영, ‘스타골든벨’ MC 발탁 이유



신인 탤런트 이채영(23)이 떴다. 


지난 16일 KBS는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이채영을 KBS 2TV ‘스타 골든벨’의 새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야생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그는 장진영을 똑 닮은 외모로 ‘리틀 장진영’이란 예칭을 얻으며 급부상한 기대주. 

KBS 측 관계자는 이채영의 발탁 이유에 대해 “지난해 이채영이 ‘스타골든벨’에 출연했을 당시, 그의 재치 및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채영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녔다.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스타 골든벨’ 출연 당시 모습 화제

이번 MC 발탁 소식과 관련해 ‘스타 골든벨’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분에 출연한 이채영의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이채영을 ‘리틀 장진영’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처음 봤는데 상당히 자상한 분”이라고 첫 인상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제동은 “(녹화 전) 내 접힌 청바지를 펴줬다.”고 일화를 소개했고 이에 남자 출연진들이 일제히 바지를 접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영은 “하녀 근성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재치를 발휘한 후 “성격 탓인지 타인의 운동화 끈이 풀려 있어도 지나치지 못한다. 묶어 주고 싶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단번에 운동화 끈도 푸는 제스처를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채영은 장기자랑으로 손담비의 ‘미쳤어’ 의자춤을 재연, 화끈한 무대로 화답하기도 했다.

# 비·별 뮤비 거쳐 배우로 성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이채영은 2004년 가수 비의 ‘I DO’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마녀유희’, ‘엄마 찾아 삼만리’, 영화 ‘트럭’등 다수의 작품을 거쳐 연기력을 다진 이채영은 별의 ‘보내는 마음’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인지도를 넓혔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각인된 작품은 단연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천추태후’다. 김치양(김석훈)에 대한 연모의 마음을 숨긴 채 그를 어려움에서 구해내는 사일라의 활약상은 마치 한 마리의 흑표범을 보는 듯 거친 매력을 발산한다.

이채영은 “‘천추태후’의 사일라 역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며 “약 두 달간 정두홍 무술감독께 검술, 창던지기, 활쏘기, 승마 등을 전수 받았다. 액션신이 많은 배역인데 어린시절부터 운동을 익힌 덕에 오디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 장진영 닮았다고요? (인터뷰)

탄탄대로를 밟아 단 번에 ‘예능 MC’까지 꿰차게 된 데는 장진영을 닮은 단아한 외모도 한 몫 했을 것.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이채영은 “장진영을 닮았다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실 데뷔 전까지 장진영 선배님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채영은 “그런데 데뷔 후 처음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분께 그런 발언을 들었다. 그 후 선배님의 이름을 덧붙인 수식어가 기사에 자주 등장하게 됐는데 부담도 되지만 후배로서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선배님의 투병 소식을 접한 후에는 더욱 조심스러웠다.”며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그 분의 연기를 동경하는 후배의 한명으로서 진심으로 쾌유를 바라고 있다. 영화 ‘청운’에서의 멋진 모습을 하루 빨리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두 손을 모았다

한편 박지윤, 박은영, 오정연 아나운서에 이어 ‘스타 골든벨’의 새 MC로 낙점된 된 이채영은 오는 25일 부터 KBS 전현무 아나운서, 김제동과 함께 프로그램에 투입 돼 산뜻한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




[2010년]


이채영, 내게 너무 육감六感적인 그녀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과감한 시상식 드레스로 이채영은 순식간에 최강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섹시한 몸매, 청순한 얼굴, 발랄한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그녀는 남자들이 함께하고 싶은 파티 파트너 1순위로 등극했다. 파티 시즌을 맞아 그녀에게 물었다. 당신과 함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자신이 가장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고유의 이미지를 고수한다. 그녀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녀의 면면을 잘 살펴보면 섹시함 이외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다.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전우>에서는 터프한 여군 캐릭터를 보여줬고 현재 진행하는 야구토크쇼 <야구 읽어주는 여자>에서는 밝고 건강한 기운을 발산한다. 매력을 고루 갖춘 여자라는 생각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마치 형형색색의 실을 머금고 있는 누에고치처럼 다양한 매력을 뽑아내고 있는 것이다. 어디 한번 뽑을 수 있을 때까지 뽑아내보자. 기왕이면, 남자들이 ‘섹스 판타지’로 품고 있는 도발적인 캐릭터면 어떨까. 롤러걸, 바니걸, 핀업걸, 앤젤, 팜므파탈, 캣우먼이면 충분하지 않겠는가.

(왼쪽) 바이커 재킷, 헤드셋 모두 스터드 디테일 하우 앤 왓,
레이스 코르셋 아장 프로보카퇴르, 쇼츠 퀼팅 디테일 탱커스.


(오른쪽) Angel in Us
순수하게 다가가라
이채영이 파티나 모임에서 꼴불견으로 꼽는 남자는 이 여자, 저 여자 치근덕거리는 남자다. “바람둥이 스타일을 싫어해서 그런 기미가 보이는 남자들은 일부러 가까이하지 않으려고 해요. 순수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좋아요. 여자들은 사심없이 대화를 나누는 남자와 어떻게든 한 명 건져야겠다는 마음으로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남자를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죠.” 치근덕거리는 남자일수록 가볍게 여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퍼 베스트 카이아크만, 트위기 스커트 질 스튜어트.

여자들의 환심을 사고 싶다면 먼저 마음을 가다듬어라. 서두르지 말고 대화를 시도하라. 적어도 연인까지는 아니더라도 호감의 기류는 형성될 것이다.


(왼쪽) Cute Bunny
스타일 센스를 보여라

이채영은 모임이나 파티에서 센스있는 드레스 코드 아이템을 착용한 남자를 눈여겨본다. “스타일 감각을 한눈에 캐치할 수 있고 재미있기도 해서 눈여겨보게 되더라고요. 너무 과한 차림은 웃음거리가 되겠지만 하나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은 좋아요. 보세요. 귀와 레이스 띠만으로도 발랄한 바니걸의 매력이 풍기잖아요.”
미니 드레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크리스털 뱅글 폴리 폴리, 스트랩 슈즈 데코리.

파티에서는 조금 특별하게 꾸미고 가는 것이 매너다. 그녀와 자신있게 어울리려면 작은 것이라도 자신만의 센스있는 아이템을 준비해라.

(오른쪽) Sweet Candyx
맛있게 다가가라
평소에 요리를 즐긴다. 음식을 만들 때나 권할 때 중요한 건 상대방의 입맛을 고려하는 것. “뭘 좋아하냐고 가볍게 물은 뒤 생각지도 않은 때에 음식을 가져다주는 남자가 멋있게 느껴져요. 더 나아가 제 주위 사람들의 음식까지 챙기면 더욱 좋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으니
저 사람 참 센스있다는 생각이 들죠.”
도트 패턴 톱 조셉. 체크 플레어 스커트 클로에, 스트랩 슈즈 지미 추.

먹기 싫은 음식을 권하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슬쩍 내려놓을 타이밍만 살피고 있어야 하니 말이다. 이왕 권하는 것,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권해보자.



(왼쪽) Femme Fatale

줏대 있게 행동하라 
이채영도 가끔 순간적으로 남자들을 유혹하고 싶을 때가 있다. “느낌이 오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표현하는 순간 홀딱 넘어오는 남자는 매력이 없더라고요. 당연히 넘어올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의 반전이 있으면 ‘어? 이거 봐라’ 하면서 그 남자에 대해 더 알고 싶어져요. 쉽게 넘어오지 않는 남자, 조금 더 과감하게 유혹하고 싶어지죠.”
글리터링 롱 드레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부티 슈즈 헬레나 앤 크리스티.

여자들도 남자들과 다르지 않다. 관심을 가졌다가도 상대방이 너무 빨리 넘어오면 금방 식어버린다. 파티에서의 미묘한 밀당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팜므파탈의 매력을 가진 여자에게는.

(오른쪽) Sexy Cat
당당하게 섹스어필하라

이채영이 생각하는 남자의 섹시함은 꼭 몸이 좋거나 노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외모는 상관없어요. 남자는 외모보다 개성이나 매력에서 느껴지는 섹시함으로 승부한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매력을 알고 당당할 때 섹시함이 느껴지죠. 사람들의 중심에서 팔을 걷어올리고 술잔을 들었을 때 보이는 힘줄이나 나를 보호해주기 위해 무심코 감싸는 넓은 어깨에서 느껴지는 섹시함이 진짜 섹스어필이라고 생각해요.”
블랙 뷔스티에, 네크리스, 롱 글러브 모두 하우 앤 왓, 가죽 팬츠 타임, 레오퍼드 패턴 펌프스 헬레나 앤 크리스티.

자신의 외모가 섹시하지 않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라. 남자다운 매력으로 충분히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최대한 자신있게 남자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내보여라.






http://e-menshealth.design.co.kr/in_magazine/sub.html?at=view&info_id=54251&c_id=00010007






 [2014년 07월 ]




뻐꾸기 둥지' 이채영 "몸매에 집중된 관심, 연기로 보여줄 것"











이채영, "저 알고보면 털털하고 재밌어요"





 
▲ 이채영ⓒ시사오늘 방글기자

KBS2TV <뻐꾸기 둥지>에서 악녀 '이화영'으로 열연 중인 이채영. 인터뷰를 통해 만나본 그에게서 이화영은 오버랩되지 않았다.

실제로 만나본 그는 섬세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이었다. 드라마 리허설과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 기자의 질문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답해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한마디로 '솔직·담백' 그 자체였다.

-이보영이란 본명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이채영으로 바꾼 이유가 궁금해요.

"이보영 선배가 저보다 먼저 데뷔를 했어요. 이보영이란 이름이 2명이라 소속사에서 좋은 작명을 받았죠."

-'채영'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
원래 보영이란 이름은 보배스러운 꽃이라는 뜻이에요. 채영은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배우로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꼭 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입시 시절에 관심많았던 연기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 봐서 입학했죠. 처음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을 때에는 배우를 꿈꾸지 않았어요. 이론적으로 파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1학년 때 재밌는 교수님을 만나서 여배우란 직업에 대해 듣고 배우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관심 가지게 됐죠."

-학창시절 꿈은 무엇이었나요.

"
화가였어요. 미술고등학교나 미술대학을 가고 싶었지만 집안 반대에 부딪혀서 접었어요. 언니가 어릴 적부터 연예인을 하고 싶어 해서 부모님은 제가 공부를 했으면 하셨어요."

-학창시절 가수 조규찬 팬이라고 알고 있어요. 가수에 대한 꿈은 없었나요.

"노래를 만드는 가수보다는 음악을 만드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었어요. 한참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조규찬씨 음악을 들으며 감수성을 키웠죠. 가장 좋아하는 곡은 <달>이예요. 5집에 들어있는데 판매는 안 될 거예요. 조규찬씨가 1~5집까지는 본인 스타일로 노래를 했고, 6집부터는 대중적인 음악을 했거든요. 일종의 레퀴엠 앨범 같죠.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았어요."

-데뷔는 언제였나요.

"
2003년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잡지모델하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잠깐씩 한 적이 있어요. 우연히 기회가 닿아 하게 됐죠. 배우로 정식 데뷔한 건 2007년도예요."

-배우라는 직업에 영향을 준 작품이 있을 것 같아요.

"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였어요. 그 전까지는 여배우는 예쁘게 나와야 되고 주인공이 중요한 거고 그런 몇 가지 편견이 있었거든요. 천추태후에 합류한 뒤에 연기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어요. 난관이 많고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 매 씬이 어렵게 나오는 것이라는 걸 알았어요."

  
▲ 이채영ⓒ시사오늘 방글기자

-배우로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
기본기였어요. 연기를 따로 배운 적이 없었거든요. 보통 학교에 들어가면 배우로서 갖춰야할 기본 발성이나 호흡 등을 배우게 되는데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휴학한 뒤 잠시 6개월동안 준비하고 바로 데뷔를 했거든요. 그래서 부족함을 느꼈죠. 대학에서 연극동아리를 한 적은 있지만, 후배들은 보통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죠. 따로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건 스터디 개념이었어요."

-이채영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는 여성성이 강조된 <은밀하게 위대하게> 밤무대 가수 ‘란’이 떠오른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실제의 본인과 잘 맞는 역할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아직 만나지 못한 것 같아요. 저는 좀 많이 털털하고 엄청 코믹해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밤무대가수 란처럼 여성적인 면이 강하지는 않아요."

-'란'을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일단 그 사람의 직업이었어요.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스스로가 아티스트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만화가 원작이라서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영화 들어가기 한 달 전에 란의 말투나 행동을 연습했었죠. 평소에는 터벅터벅 걷는데 란을 연기하기 위해서 조신하게 걷는 연습을 하고 콧소리 넣는 등 많이 여성스러우려고 노력했죠."

-코믹연기에 대한 욕심은 없나요.

"엄청 하고 싶어요. 웃길 자신 있어요. 제가 진지하고 시니컬하게 생겨서 말을 안하고 있으면 화난 줄 알더라고요. 제 안에 있는 다정다감한 모습이나 코믹한 부분을 잘 몰라요. 그래서 늘 진지한 역할만 하죠."

-연기인생 10년의 전반전은 <리틀 장진영>이란 타이틀이 있었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았나요.

"
처음에는 어떤 사람과 비슷한 모습이라는 건 대중에게 친근하게 보여질 수 있어서 신인 입장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인지도가 없는 상황에서 소위 말하는 이슈화를 할 수 있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게 있잖아요? 그리고 기존에 장진영 선배가 연기했던 느낌과는 다르게 해야 하니까 그런 면에서는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한 것 같고 갈 길이 멀다고 느끼게 돼죠."

  
▲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란'을 열연한 이채영의 모습ⓒ시사오늘


-어떤 배우로 각인됐으면 하나요.

"
기존의 한국 배우들은 말랐고 여리여리한 이미지인데, 저 같은 느낌은 아직 없다고 생각해요. 안젤리나 졸리라든가, 아니면 강하고 재밌고 이런 캐릭터거든요. 털털하고 편안한 역할을 맡았으면 해요. 그러면 제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KBS2 TV <뻐꾸기 둥지>에서 맡고 있는 화영이 초반에는 그런 캐릭터였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준비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학업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
연기 이론을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요. 연극론이라는 게 있어요. 좋은 공연이나 스토리 있는 것들을 만들어보고 싶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공연 기획자가 되보고 싶은 게 꿈이예요. 나이가 들면 제가 하고 싶은 얘기, 만들고 싶은 얘기로 소소하게 좋은 공연올리고 싶은게 꿈이예요. 대학원은 한국에서 들어갈 생각은 아니예요."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