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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 숲

[제주오름] 사라오름




사라오름 (紗羅岳)


사라오름 (紗羅岳)
• 소재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2-1번지 일대 
• 표고(m): 1324.7 
• 비고(m): 150 
• 둘레(m): 2481 
• 면적(m²): 440686 
• 저경(m): 877 



한라산 고지대의 백록담 동록, 성판악 등반코스 남측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고 있는 오름으로, 남제주군 남원읍과 북제주군 조천읍의 군계(郡界)에 걸쳐져 있다.

제주도내 오름(기생화산)중 제일 높은 표고에 위치한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으며 화구호는 접시모양으로 그리 깊지는 않으나 둘레가 약 250m, 火口輪(화구륜)이 약 1.2Km가 된다. 이 산정화구호 주변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손꼽히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오름명의 유래
사라오름이라는 이름은 제주시에 있는 것(보통 사라봉이라 부름)과 동명이며, 한자로는 紗羅岳(사라악), 沙羅岳(사라악) 또는 舍羅岳(사라악) 이라는 표기도 볼 수 있지만 본디의 ‘사라’가 무슨 말인지는 알 수가 없다.



■ 자료제공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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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오르기






성판악에서 내려 사라오름을 오르기로 했다





한라산의 대표적인오름인  사라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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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가 오는 날씨인데 , 등산복장이 아니다


가까이서 보니 . 중국인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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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많은 내륙에서 나고 자란 나지만 , 산이 싫어졌다

몸이 아프고서 ,산을 오른적이없다 

산이 겁났다


몸이 아프기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 지금은  큰용기를 내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용기를 내게 된것은 게스트에서 만난 ,전국산을 종주 하신는다는 68세 할아버지의 용기에 감염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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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내리다가  눈이오다가 앞이 잘 안보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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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입구에서 20분 정도를 직선코스로 올라 갔다


눈비가 오락가락한 날씨 .몸에서 열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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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전체모습이다 , 그냥 평범한 산정호수(?)였다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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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전망대로 가기위한 길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였다


어제 서귀포 날씨는 봄날이였는데 , 이곳은 한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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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본 사라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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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사는 산악인 아가씨다


'''안녕하세요''


'''예'''






오늘이 최고날 이라고 한다 . 


사라오름에서 사람에 방해받지 않고,  전체적인것을 볼수있는것은 행운이라고 한다


먼저 올라온친구가  연락해 , 급히 올라 온것이라고 한다


나는 제주도로 온이후  행운아(?)이다

가는곳마다 혼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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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아가씨는 10분정도만 시간내면 비밀스러운곳 으로 안내해준다고 했다


전망대 옆쪽으로 금지팻말 (위험) 지나니 .  한라산 아래쪽이 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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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느낌이 나는곳이였다


산악인 아가씨는 날씨가 좋으면, 아래로 내려가서 ,서귀포까지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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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고보니 사라오름이 다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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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명의  행운아가 전망대로 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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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멋진 아가씨가 먼저 말을걸고 ,신비스러운 경치도 같이 구경하고,커피도 얻어먹고,사람없는 조용한 

사라오름을 보았으니 , 나에게는 이상한 날이였다



하산하는 동안 눈비가 더 심해졌다

몸에서 열이 나고 ,식은땀이 나고 ,기침이 점점 심해졌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산악인 할아버지 무용담을  오열에 몸을 떨면서 늦은밤까지 들어야했다


나는 오늘 행운아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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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눈비옴 


카메라


Fujifilm FinePix 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