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 솜반천,황우지해안 ,외돌개,썩은섬 ,범섬 ,법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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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인데, 서귀포에는 봄이 온것 같다

봄날처럼 따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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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개천을 잘보전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했다

물소리가 졸졸내면서 흐르고 있었다

신선한 공기, 깨끗한 물 ,식물군락이 잘 어울어진 하천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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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를 가는 도중 한라산을 보니 구름이 잔뜩끼여 있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제주도 날씨다

오후에 비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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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아가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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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해변에서 바라본 새연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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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해변이다

자연이 만든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수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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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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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사람들이 외돌개주변에 있었다 

중국 사람들이다 ,서울 지하철 환승역으로 가는 통로처럼 사람들이 많았다

네가 지금 중국에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외돌개를  찍는것도 힘들다 .

외돌개 포토존에는 사람들이 엉키어 , 외돌개보다 사람 얼굴이 더 많이 나올 지경이다

중국 사람들은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점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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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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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감정표현에 자유롭다

중국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전쟁이 없는 시절이라고 한다

100년동안 잃어버린 자존심을 회복한것 같다

중국 역사,문화를 통해본 중국인 들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황금 만능주의'' 장사꾼이라고 한다

중국역사는 유교, 공산주의도 아닌 돈이 지배한 역사이다

제주도에 세계에서 가장 오랜경험을 가진 장사꾼이 몰려오고 있다

제주도는 이것을 알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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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를 벗어나니. 한산했다

대륙 중국인들이외 사람들만 보인다

대만 홍콩인들은 중국사람들과 판이하게 다르다

대만,홍콩사람은은 조용하고,개인적이다

일본인과 유럽사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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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주도 관광비수기 라고 한다

하지만 서귀포는 예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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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50리터 피백 배낭이 필요할까?

한라산은 국립공원이라 야영금지이고. 기타지역에도 야영금지인데? 

가끔 게스트하우스에서 50리터 피백배낭 을 메고 올레길걷고 . 다시 숙소로 돌아오고 . 잠을 자고 다시메고 나가는사람들이 많다

가벼운 걸음이 오래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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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본 제주도해변중 최고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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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석돌로 이루어진 해변 , 

아름다운곳은 사람들이 살기에 척박한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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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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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주변 낚시꾼과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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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는 여행자

쓸쓸하지만 즐거운여행이다

단체관광온 아줌마 일행들 , 

주변이 시글 버적하다 

여자들은 나이가 먹을수록 강해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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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섬이 아니라 보물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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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강정이 보였다

강정 해군 기지가 완성되면 서귀포 전체 해류가 바뀌어 , 기후 ,바다 생태계가 엉망이 된다고 한다

네가 만난 제주도 사람은 강정 해군기지에 반대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제주도 사람이 강정 해군 기지 반대하는 줄 알고, 반대논리를 주장하다가 . 제주도 사람에게 혼난적이 많다

찬성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돈이다''

해군기지가 들어오면 경제가 활성화 된다는것이다

제주도 자연이  망가지면 제주도 경제가 활성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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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범섬주변이다

아름다운곳이 사람의욕심 ,돈때문에 망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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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2일 맑음 

카메라

Fujifilm FinePix 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