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산리풍력단지] 혼자서 걷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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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산간의 10월은 억새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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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산 풍력 발전단지이다

자주 방문했지만 ,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이길을 걷다보면 바람에 근심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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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에서 벗어나면  제주에 투박한 아름다움을 만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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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작은 언덕에 오르면 제주 동부 중산간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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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 풍경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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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없지만 약간의 수고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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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쉬오름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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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오름을 돌아 나오는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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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의 끝에는 용눈이 오름이 있다

용눈이 오름이보였다

제주의 아름다움은  편리함을 벗어나야 볼수 있는것 같다

속도와 반비례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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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맑음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