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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길/제주길

[ 제주 사려니숲길] 혼자 걷기 좋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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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외버스에서 본 제주 중산간은 온통 푸른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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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숲길로 가장 유명한 이다


현존 유명 시인의 시가 자세히 소개되고 있었다

(시인이 죽은 다음에 소개해야 하는데 , 인생은 현재 진행형인데!)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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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숲길은 반이상 토사유실 방지 목적으로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었다

일부 경사진곳은 흙으로 다졌는데 이상했다







자세히보니 ,시맨트포장 도로가 너무 두꺼웠다



잠시후 나의 의심에 해답을 얻었다. 

감시용 소형차가 지나갔다.

산림 관리자들이 편리성 때문에 시멘트로 포장 한것이였다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어정정한 답변뿐이였다

'''무료라서요'''


사려니숲길의 최고 아킬레스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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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 숲길을 30분쯤 걷다가. 사람들이 다시 입구쪽으로 돌아오는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시멘트길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단조로움을 느끼고, 실망 한것이 원인인것 같다


사려니숲길 관리자들은  완주해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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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에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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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숲길의 최고 하이라이트가 임시 출입통제이다






사려니숲길을 걷기 끝났을때 ,알았다

한 아저씨가 ,모두들 무시하고 오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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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오니 .사람들이 없었다

30분을 혼자서 걸었다


이길이 흙길이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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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돌이 이상한 기분이들게 했다

신령스러운 기운이 들었다







이나이가 되도록 산에 오면 아는 식물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 






나는 인생을 너무 황량하게 살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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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숲길이 나왔다


사진이나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멋있거나 , 웅장하지 않았다


약간은 답답하면서 단조로웠다 , 질서속에서 어수선함이 보였다


그이유는 인공조림이라서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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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녀숲길을 걷는동안 한가지 알게 되었다

사려니숲길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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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주인공은 하늘을 지배하는 까마귀였다





두번째 주인공은  한라산과 오름에서 내려온 건천의 돌과 물 그리고 식물들이였다









사람들보다도 10배정도 생명력을 가진 나무들과 어울려살고있는 식물들이다




사려니숲에서 ,사람들은 주인공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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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입구로 가까이오니  .사람들이 많았다




두개 입구쪽에서 사람들은 잠깐 산책하고 , 사진을 찍고 갔다







반대편 입구로으로 나오니.번영로가 나왔다


나도 사람들처럼 했어야 했는데 . 20킬로를 걸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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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맑음 ,약간 안개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