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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길/제주해안300킬로 도보여행

# 3 [제주해안300킬로 도보여행] 삼양검은모래해변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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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안은 다양하다 




제주 해안은 다양하다 

돌로만 이루어진 곳 ,모래로 이루어진 곳 ,가는 곳마다 같은 곳이 없다

제주시 부근 해안은 검은화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이다



화북포구





조선시대제주의 2대관문이다

제주읍성과 가까운포구였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서울에서 유배온 송시열 김정희 최익현도 이 포구에 내렸다고한다





세월의 무상함은 어쩔수없나보다 ,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것 같다




#해신사





제주바다로 나아갈때 제사를 지내는곳이다




조선시대에서 건립한것이다.민간이 아닌 관에서 건립한것이다

육지로 나아가는모든 사람들은 해신사에서 제사를 지내고 ,안전한 뱃길을 기원했다고 한다


제주에서 가장 놀라운점은 문화재방치이다

관광지가 아니곳은 그냥 방치하고있다



제주관,민 모두 같은것 같다

최소한 기본적인 관심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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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부근 해안 동네 지나다보면 ,제주 정착한 젊은 부부들이 하는 카페들이 많다

동네를 지나보면 건물들이 눈에 확들어온다


하지만 손님이 있는것은 보지못했다

꿈과현실은 너무나 차이가 있다




환해장성 & 별도연대














제주해안을 둘러싼 환해장성과 별도연대이다

제주는 육지에서 밀려온 세력 침탈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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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 주민들은 반찬거리를 해안에서 구한다





주로 어르신들이다 , 재수좋은날은 값이 나가는 해산물을 만나는날이면 

할아버지들은 술을 한잔하시고, 할머니들은 쌈지돈을 모아 손주들 용돈을 주신다고 한다





제주해안은 풍요롭다






# 삼양검은모래해변









삼양 검은 모래해변은 제주에서도 특이한 해변이다

해변이 검은모래로 이루어졌서  검은색을 띠고있다







제주는 푸른색인데 ,,검은색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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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화창한데 , 파도는 엄청나게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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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과 푸른바다에 검은모래해변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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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심해 , 소녀가 약간은 위험해 보였다 

소녀는 열정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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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무작정 바다로 향했다 , 부모님 막아섰다



꼬마는 어른이 되어서 , 검은해변을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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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이 한창 소꼽장난중 이다





검은모래해변과 소녀들이 잘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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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주인공 소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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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바다에 나갔다가 ,파도가 밀려오자 황급히 뒤돌아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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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검은모래해변의 강한 유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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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6월 4일 맑음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