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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길/제주해안300킬로 도보여행

# 6 [제주해안300킬로 도보여행] 김녕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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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해변과 서우봉이다





매주 한번씩 함덕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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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해변은 초여름을 맞아 , 사람들이 많았다






나에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다







봄날에 조용한 함덕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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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으로 가는 해안길은 서우봉을 넘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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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봉 중간쯤에 오르다 뒤를 보니 함덕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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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벗어나 , 잠시 휴식을 취했다 

매주 오는데 , 이나무는 처음이다

걸으면서 주변을 자세히 본다고 보는데,, 이런 곳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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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인이들이 서우봉을 오르고 있다 , 

산책로에서 이들은 무법자이다, 


나도 산악자전거를 오랫동안 탔다 ,,, 서해안, 동해안 해안일주 , 청주에서 제주일주 ,,, 전국을 누비고 다녔지만 

걸으면서 자연을 보면서 하루 보낸 것과 같다


자전거를 타는 순간 자연과  멀어진다. 그리고 오늘 탄 거리에 집중한다


자전거는 기계이다 , 그리고  기계에 몰입한다


나는 자전거에서 내려, 들에 핀 꽃을 보기 까지 10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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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봉정상에 내려오는 길에 마늘 수확이 한창이었다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니 , 마늘을 주셨다.. 돈을 드렸다 

할머니께서 화를 내셨다 , 상품이 안되는 것이 집에 가서 먹으라고,,,,


아!  내가 음료수 드린 할머니 였다

아들이 제주대 나오고 , 청주 LG공장 근무해서 ,청주 자주간다면서 반가와 하던 할머니..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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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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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펫소리가 들렸다 , 교회음악 이였다

서글픈 흑인영가이다

목회활동 위해 제주 내려온 개척교회 가족이다


인사드리고. 중학생 아들 드럼펫을 듣다가. 귀가 아펐다

음악에 재능 있다고 칭찬하고 , 다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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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바닷가를 걷가가 루이 암스트롱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가 생각났다

바다을 보면서 한참을 루이람스트롱 들었다

흑인들을 장례식을 울려퍼지는 경쾌하면서 서글픈 4박자에 경박함은 무엇일까?







이세상은 그가 노래 ''What a wonderful world''일까?
한참을 바닷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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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다려도이다 , 낚시꾼들의 천국이다

제주에서 바다 낚시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낚시를 던지면 고기가 나온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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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도보여행중 에서 가장 위험한 장면이다

목줄이 풀린 반야생 (제주에서는 개를 거의 방모규한다)

암놈이 새끼를 해치지 않을 것 경계하는 위험 한길이다


나는 이곳에서 가장 무서움을 느끼었다 , 막 다른 길이다


이 길을 통과하면서 길 가장자리로 새끼와 가장 먼길로 눈을 아래로 깔고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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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을 지나  함덕을 가는 해안길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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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김녕을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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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이 보였다

빨간, 하얀 등대 그리고 풍력발전기 검은화석바위에 푸른 바다. 김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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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은 올해 사랑한 애인이다


매력이 많은 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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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 등대 노을 보면서 , 루이암스트롱 노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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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Armstrong 

What a wonderful world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난 푸른 나무와 붉은 장미를 보아요.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난 그것들이 나와 당신을 위해 꽃을 피우는 것을 보아요.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러면 난 스스로 생각을 하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난 푸른 하늘과 흰색의 구름을 보아요.


The bright blessed the day, the dark sacred night.

밝게 빛나는 축복받은 낮, 캄캄하고 신성한 밤.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러면 난 스스로 생각을 하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The colo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무지개의 색깔들이 하늘에서 아름답게 빛나며,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또한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 속에 머물러요.


I see friends shaking hands saying 'how do you do?'

난 악수를 하며 '어떻게 지내?'라며 인사를 건네는 친구들을 보아요.


But they're really saying is 'I love you.'.

하지만 그들의 진심은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하고 있는 거죠.


I hear baby's crying and I watched them grow.

난 아기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들이 자라는 걸 보아요.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ever know.

그들은 내가 평생 알야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거에요.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러면 난 스스로 생각을 하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러면 난 스스로 생각을 하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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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맑음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