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제주해안300킬로 도보여행]화순금모래해변 ,용머리해안 ,형제해안도로

#화순금모래해변

화순금모래해변에 도착했다 

화순금모래해변의 모래는 검은색이 였다

이름은 금모래인데 ,,,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이 보였다

소녀들을 뒤에서 찍었다 

앞모습은 안된다고 했다

앞으로만 다가왔다

장난꾸러기 소녀들 때문에 잠시 더위를 잊을수가 있었다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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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수가 흐르고 있는곳에서 사람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용머리해안을 가는길은 바위가 막고 있었다

바위를 이리저리 옮겨 전진했다

약간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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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가지 조용하고 한적한 길이였는데 공사중이였다

이곳도 개인사유지 건물이 들어서 , 다시는 볼수 없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자연도 공공재 성격인데 ,개인이 독점해 가는 모습을보니 

기분이 안 좋았다

# 사계해변

제주에서도 특이한 해변이다 

화석층 암반 해변이다

화석층해안에 파란하늘을 품고있었다

이장면은 정말 좋은데 , 내가 가진 사진기로는 능력밖 인것 같다

사진기가 오늘은 심술을 부리는것 같다

제발!!!   

내가 보는 제주해안 모습을  10%만 표현 해주었으면!!!

바닷물이 밀려와서 작은 폭포를 만들었다

물때 라서  , 황급히 해안을 벗어 났다

사계해안 뒤에는 산방산이 있다

산방산은 사람들이 신성시 하는 산이다

지금도 등산이 금지이다

사계해변은 사람이 없다 ,

훼손이 심해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곳 이였다

몇년 사이에 무슨일이 일어 난것일까?

사계해안과 산방산에 언덕에 있는 유흥시설이다

이곳이 사계해안을 망친 주범이다

사계해안에 최후에 보루인 해안옆 언덕 흙이 날리고 침식되는것이다

이시설은 동네주민이 허가료를 받고 ,운영 된다고한다

환경단체에서 관공서에 시설폐지를 넣어도 ,무대응이라고 한다

사계해변은 완전히 변했다

몇년후면 사라질것이다

용머리해안이 보였다

파도가 심해보였다

#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 언덕에 올라오니, 화순이 보였다

용머리해안 봉수연대에 가보았다

전망이 좋은곳이다

봉수연대에서 본 경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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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으로 내려갔다

올해 혼자서 두번 .육지에서온 가족과 한번 .....모두 기상악화이다

하늘은 맑은데 , 바다는 기상악화이다

용머리해안은 행운이 있어야  볼수 있는것 같다

용머리해안 육지쪽 산책로이다

하멜이 타고온 배이다 

일본을 가다가 풍랑을 만나 이곳에 도착했다고 한다

범선은 아니고 작은 상선이였다

하멜동상 벤치을 옆에 앉아 커피를 먹었다

젊은시절 '''하멜표류기'''를 읽어보았는데 ,,,

생각나는것은 하멜일행이 끝없는 탈출을 시도했다는것이고

조선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는 것이다

일본처럼 네달란드을 개방해 ''난학''이 유행했다

일본민속화는 후기인상파에 모티브를 제공했다

고호도 기모노가 아닌 신윤복의 연인도를 모사했을텐데

고호가 그린 한복 입은 연인은 어떤 모습일까?

개방성과 유연성을 상실한 조선은 망하고 ,일본은 물질적근대화,,,,,

쓸데없는 생각을 한참을 하다가,,,,

다시 걸었다

걷다보면 머리가 맑아진다

컴퓨터가  엉키어 잘 안돌아갈때 포맷 한것 처럼 .마음이 깨끗해진다

# 사계항

사계항에 도착했다

이곳은 마라도 잠수함 타는곳이다

오늘은 파도가 심해서 휴항이였다

사계항 등대가보였다

멀리 형제섬이 보였다

등대에서 본 사계리이다

#형제해안도로

형제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유명한곳 이다

형제해안도로는 차,자전거 ,도보 여행자,, 

모두에게 환상적인 길이다

 

특이한 풍경을 보여주는곳이다

산방산을 보고 가는길은 신비롭다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산방산을 보려고 도로로 올라가니 ,도로포장중이였다

이곳도 건물이 들어서있었다 

여름에만 장사하는 곳인것 같다

형제섬이 보였다

나도 내려가서 합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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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최대한 가까이 가서 산방산을 보았다

산방산 정상에 구름이 있었다

사람들이 산방산을 신성시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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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지대를  걸었다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접근금지이다

자전거를 타는사람들이 많았다

사계리에서 빌려준다는것이다

#송악산

송악산이 보였다

이곳은 이상하게 한번도 오른적이 없다

나와는 인연이 없다

자전거 여행을 하는 젊은부부이다 

강화도에서 서해안을거쳐 ,목포에서 제주로 왔다고 한다

전국 자전거 여행을 세계투어 하기전  시험투어하는 중 이라고 한다

직장에서 모은돈 ,결혼비용을 세계여행에 쓸 계획 이라고 한다 

세계자전거 투어를 2년 정도 할 계획 이라고 한다

성공 기원 한다고 하고 , 초코렛 두개 주었다

젊은부부에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

'''나도 데려가 주세요''' ,,

모든 잡일은 제가 다할테니 ,그리고 모든 경비,먹는것 당신들의 반이면 해결됩니다

충실한 하인 고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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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에 도착했다

송악산 입구에 사람들이 정상을 향하고 있었다

벤치에 앉아서 사람들을 보았다 

송악산 언덕에서 맥주를 마셨다

모슬포까지 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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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 일 맑음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