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오름
남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동반부는 평평한 등성이를 이루고, 서반부는 크고 작은 세봉우리가 기복을 이루는 가운데 타원형의 분화구(화구둘레 약 600m, 깊이 26m)가 패어 있고, 동쪽기슭에는 원추형 알오름(도래오름)이 있으며, 남쪽 기슭에도 원추형의 아담한 알오름을 갖고 있는 복합형 화산체입니다. 오름 사면에는 `x`자 형태로 구획되어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그외 지역은 풀밭과 초지를 이루면서 산자고, 보라빛제비꽃, 노란솜양지꽃, 남산제비꽃 등이 식생하고 있습니다.
오름 모양이 한라산과 비슷하다하여 한라산의 손자라는 뜻에서 손지(손자의 제주어)오름이라 부르고 있고, 한자로는 뜻을 빌어 손자봉(孫子峰), 孫岳(손악), 孫枝岳(손지악) 등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표고 : 255.8m 비고 : 76m 둘레 : 2,251m 면적 : 279,921㎡ 저경 : 778)
(제주시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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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오름 입구를 찿는것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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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오름을 중간쯤 오르다 ,뒤를 보니 다랑쉬오름과 용눈이오름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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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정도 오르니 ,정상에 도착했다
억새가 어깨 높이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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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분화구을 둘러싼 정상을 따라 돌았다
위치가 변할때만 주변의 오름들이 보였다
억새가크고, 길이 없어 ,, 사진에 신경을 쓰기가 힘들었다
그냥 ,,,,찍자
바람에 방향에 따라 억새가 이리저리 흔들렸다
억새는 흔들렸지만 나의 마음은 상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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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오름은 투박한 제주 억새를 볼수있는 오름이다
까치발을 해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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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능선을 오르려고 했다
길을 막고 나를 쳐다보는 제주소이다
조용히 가려고 하는데 , 한놈이 나를 쳐다보았다
한참을 돌아서 올라갔다
마지막 정상부근에서 2개능선과 다랑쉬오름이 겹치는 지점에 도달했다
이지점 최고인데,,,,,
(내생각이다)
오름들과 억새들이 바람과 햇빛에 따라 수시로 변했다
한참을 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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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는중 용눈이 오름이 보였다
아름다운 오름이다
손지오름에서 보니 전체를 볼수있었다
젊은 부부가 손지오름을 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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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맑음
사진기
FUJIFILM X-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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