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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길/제주해안300킬로 도보여행

#9 [제주해안300킬로 도보여행] 열정의 월정리해변


# 월정리



버스 내려 월정리 해변으로 향했다

제주해안은 해안일주 버스로 연결되어있다

해안은 버스 도로에서 내려 조금 걸어들어가면 포구와 해변이 나온다




지름길을 가기로 했다 





1시간 정도를 헤매고 나서야, 해안길을 찾았다

내가 지독한 길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 월정리 해변













월정리해변은 사람을 동심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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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들은 나르시즘을 셀카를 통해 구현한다

바다에 비친 아름다운모습을 담는 노력을 열심히한다




그리고 마지막 나르시시즘에 완성을 위해 커피숍 테라스로 향한다

커피맛을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지불한 적 없는 비싼 가격을 활인권 없이 현찰로 계산한다




테라스에 누워 잠시에 행복을 느낀다

어색하지만 , 인내를 발휘해  아름다움 을 느끼려고 한다

나는 특별한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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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이 좋다 

자연에 대한 솔직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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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노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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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들어가지는 않은 소녀를 보았다




행동을 보니 나르시즘에 빠진 언니들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


우아한모습으로 해변걷기. 자아도취 완성 셀카 그리고 아름다움 해변을 보더라도

 경박(?)하지 않는 감정표현,,,






사랑에 대한 어린동생에게 이야기 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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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학년 소녀 인것 같다

어린 아이들과 노는것이 싫은 것 같았다

나를 저 놈들과 같이 취급하다니 !


어슬픈 여자 흉내는  소녀가  우스우면서 아름다웠다

오늘!   나에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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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사랑 표시하던 소녀는 바다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들을 보니 나도 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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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가 해변에 있었다

부인이 임신한 것 같다

아이는 행운아이다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을 무의식에 보았으니,  젊은 부부가  행복하기를....




월정리해변은 열정으로 넘쳤다






# 해맞이 해안도로




화려한 월정리 해변을 벗어나자 ,  혼자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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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도로는 주민들이 바다에서 채취한 톳을 말리는 곳으로 이용된다




차와 주민들이 엉키어 약간은 위험했다






주민들이 힘들게 채취한 톳을 손상을 주지 않으려고 , 위험 무릅쓰고 길 운데로

걷는 청년의 마음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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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의 기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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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은 그늘이 없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한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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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한해장성 이다 

약간은 어설퍼 보였다



주민들의 밭농사에 이용되는 것 같았다





견공들이 연예하고 있었다 

불륜인가?  깜짝 놀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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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가씨들이 있는 것을  보아. 카페가 있을 것 같다 

카페들이 많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드리 헵번 패션이 제주에 유행하고 있다

블록 옷에 창이 넓은 화이트 모자 , 하얀 피부 드러나는 간결하면서 강렬한 이미지의 패션이다

나는 멀리서, 수많은 오드리 헵번을 보고 있다




젊은 친구들은 일상을 벗어나, 영화 주인공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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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렸다

한시간정도 낮잠에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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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들이 작업 중이다 





# 세화리






세화포구는 조용했다




바다를 한참을 보다가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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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려고한다 ...








여행자는 낯선 길에서 새로운 것을 만난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불안감이 흥분을 자극한다

새로운것은 삶에 활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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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에서 2 킬로 걸어 나와서 제주행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서 에서 제주 밖 풍경을 보면서 생각했다

'''나는 지금''

왜!  제주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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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 일 안개심함

사진기

FUJIFILM X-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