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제주해안300킬로 도보여행]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새연교, 새섬
정방폭포 7월 중순이다 , 편안한 삶을 거부하고 내려온 제주에 여름은 나에게 가혹했다육지에서 느끼지못한 습기라는 놈을 처음 만났다 인정사정없는 불쾌한놈이다피할수도 없는놈이다 모든 일정을 유보(?)하고 충청북도 특유의 여름나기를 하고 싶었다하루 종일 계곡에서 친구들과 먹고. 자고 하는 피서법 ,,,,누구도 개인일정 방해하지 않고 단체이지만 혼자인 피서법이다 잠시나마 모든것을 잊게했다 폭포가 흘러 해안으로 가는곳에 사람들이 많았다 # 정방폭포을 내리는 물을보고 , 나는 어린아이가 되었다 폭포수에 최대한 가까이 갔다 폭포수에 온몸이젖는지도 모르고 ,즐겁게 시원함을 느끼었다 # 정방폭포에서 자유의 댓가로 온몸이 젖고 ,사진기가 먹통이 되었다몸을 햇빛에 말리고 ,사진기를 햇볕에 말렸다 2시간정도 있으니 ,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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